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86. 계 17장의
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85. 계 17장의
‘여성인권유린·종교탄압 책임자 처벌 촉구 선전전’“인권준수와 준법정신 문제 있는 경찰청장 물러나야”[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원불교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원불교비대위)가 경북 성주에서 평화기도 중이던 교무들을 경찰이 강제 해산 조치를 하며 종교인들에 대한 인권유린과 종교탄압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원불교비대위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 앞에서 ‘여성인권유린·종교탄압 책임자 처벌 촉구 선전전’을 벌였다. 선전전에 참가한 원불교인권위원회 지수인 사무처장은 7월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당시 경찰의 행동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언제부터인가 기독교 신자들이 청와대나 국회, 대기업 주요 요직을 차지하여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한국교회의 부흥과 더불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기독교가 한국사회에 그만큼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는 한국기독교의 매우 긍정적인 면이라 평가할 수 있어요.”이는 교세로 한국교회 장자교단이라 자부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합동이 최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한국교회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에 초청된 발제자 중 A목사가 내뱉은 발언이다. A목
‘URM·이주민 협의회’ 8월 28~29일 서울서 개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URM위원회·이주민위원회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서울에서 ‘한·일 NCC URM·이주민 협의회’를 개최한다.한일 교회협의체인 NCCK와 NCCJ는 양국의 긴장과 갈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연대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양 기관의 도시농어촌선교(URM) 부문과 이주민 부문의 연대는 양국 교회 간 연대활동의 중심축을 이루어왔다.양 기관은 동북아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경제적 불평등과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대위(원불교비대위)가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 앞에서 ‘여성인권 유린·종교탄압 책임자 처벌 촉구 선전전’을 벌인 가운데 시위에 참가한 한 교도가 피켓을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대위(원불교비대위)가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 앞에서 ‘여성인권 유린·종교탄압 책임자 처벌 촉구 선전전’을 벌인 가운데 원불교인권위원회 한 관계자가 ‘종교탄압과 인권침해 한 경찰청장을 사과하라’는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대위(원불교비대위)가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 앞에서 ‘여성인권 유린·종교탄압 책임자 처벌 촉구 선전전’을 벌인 가운데 시민들이 피켓을 지나쳐 가고 있다. 원불교인권위원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요구했다.
“연내 준비부족 문제들 해결되면 내년 시행 좋다”종교인 과세 ‘2년 유예’ 비판 여론에 한발 물러서기재부, 내년 시행 철저히 준비 “종교인들과 소통”[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인 과세를 2년 추가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부작용을 막기 위한 준비가 된다면 내년부터 바로 종교인 과세를 시행해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과세 시행에 조건을 달았다.김 의원은 “세무공무원이 개별 교회와 사찰을 세무조사 하는 일이 없도록 국세청 훈령에 명시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종교인을 대상으로 ‘세무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대신총회와 예장 합동진리총회가 통합을 선언하고 8500여 교회를 갖춘 교단으로 도약했다.양 교단은 21일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교단 통합감사예배를 드리고 ‘대신·합동진리 통합’을 선언했다.통합 전권위원장 장종현 목사(대신 직전 총회장)는 “하나 됨의 방법은 회개를 통해 십자가 신앙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교리와 신앙고백이 같은 교단들이 하나가 돼 한국교회 안에 하나 됨의 역사가 물밀 듯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들은 통합선언문을 통해 “한국교회의 가장 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 천주교회 230여년 역사를 집대성한 유물이 사상 처음으로 바티칸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인 가운데 ‘다산(茶山) 정약용의 무덤에서 발견된 십자가’에 대해 정약용의 후손과 다산연구소가 전시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다산 정약용의 7대 종손인 정호영(59)씨는 21일 “다산의 묘소는 한 번도 이장·파묘를 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무덤에서 십자가가 나올 수 있겠느냐”며 이 유물의 진위가 의심된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정씨는 “나도 천주교인이다. 하지만 검증 과정에 문제가 있는 유물을 바티칸에서 전시하는 건 한
부산·목포 시작으로 파주 임진각까지 8일간 1000km125개국 청년들, 한반도 통일 기원하며 DMZ 역주[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125개국 세계 청년들이 참여한 ‘피스로드(Peace Road) 2017, 코리아 통일대장정’이 임진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서울, 부산, 목포 등 자전거를 타고 전국 각지를 일주하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한 통일대장정은 피스로드 2017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평화대사협의회, UPF(천주평화연합)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13개 광역시도의 후원
‘2년 유예’ 추진에는 유감 표명[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종교인소득 과세 관련 규정의 실행을 환영하는 성명을 냈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2018년 1월 시행을 앞둔 ‘종교인소득 과세 관련 규정’의 실행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21일 발표했다. 기윤실은 “그동안 목회자들은 법 규정이 불확실하여 세금을 내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가장 보편적이고 상징적인 납세의 의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기윤실은 일부 기독교를 대표한다고 하는 기관들과 국회의원들이
종교인 과세 ‘2년 유예’ 비판 여론에 한발 물러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인 과세를 2년 추가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작용을 막기 위한 준비가 된다면 내년부터 바로 종교인 과세를 시행해도 무방하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김진표와 자유한국당 안상수,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 등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인소득 과세 유예 법안 발의 취지는 과세 당국의 철저한 준비를 통한 조세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최근 여야 25명 의원이 종교인 과세 유
세계가 주목한 HWPL 평화성과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에 박차종교 분쟁 제재 ‘획기적’ 평가[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지구촌 모든 사람이 평화의 사자가 되면 평화가 이뤄집니다.”이는 청년 시절 6.25 참전용사로 전쟁의 참혹함을 겪은 후 지구촌을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을 창립한 이만희(87) 대표의 발언이다. HWPL은 유엔(UN) 공보국(DPI)와 대한민국 외교부 소관 비영리 법인 규칙에 따라 서울시에 정식 등록한 평화운동 NGO다. 정치·종교·국가·인종을 초월해 ‘영원한 유산, 세
‘한국교회’ 미래 전망, 상반된 인식국민 10명 중 7명, 종교·교회 불신“목사들의 비리·범죄·부패 때문에”교인 과반수 “영향력 증가할 것”예장합동 대대적인 설문조사 진행국민·교회·사역자·교인 총 망라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우리 국민과 개신교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한국교회’에 대한 인식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이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미래는 어두웠던 반면 개신교인의 전망은 상당히 밝았다.국민 과반수(55.5.%)는 향후 10년 이후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신교 신자들이 감소할 것이라고
HWPL ‘레지슬레이트 피스’ 캠페인 1년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그 후선언문 법제화‧평화문화 전파 노력평화선언문 지지서명 174국 71만명평화문화 행사, 100국 200회 10만명축제·교육·공연·그림 등 지역별 맞춤‘후대에 평화 세계 전할 수 있다’ 희망[천지일보=이솜 기자]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 문화를 전파하자는 ‘레지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촉구)’ 캠페인이 전 세계에서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7일 캠페인을 주관하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지난해 5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예수의 꽃동네 유지재단이 인천 강화 꽃동네에서 남북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의 집 ‘교황 프란치스코센터’ 축복식을 열었다.18일 인천 강화 꽃동네에서 열린 프란치스코센터 축복식에는 정신철 인천교구장, 오스발도 파딜랴 교황대사,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 신부, 수도자 등이 참석했다.예수의 꽃동네 유지재단은 오래전부터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집을 준비해 왔으며, 1차로 강화 꽃동네 내에 ‘성녀 헬레나성당’을 건립해 2016년 5월 봉헌식을 가진 바 있다. 앞서 ‘성녀 헬레나 성당’의 머릿돌은 2014년 8월 16일
“준비 미비 부작용·혼란 우려” vs “내년 시행 한국교회 협조 부탁”[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 개신교계가 정부의 종교인 과세에 대응하기 위해 결성한 TF(태스크포스)팀이 기획재정부·국세청 관계자를 만났으나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한국교회와 종교 간 협력을 위한 특별위원회 TF’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관계자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연합(한교연) 사무실에서 만나 쟁점 현안을 논의했지만 이견만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TF는 이달 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한교연 소속 목사들이 종교인 과세
논란의 수불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출마의사 재차 시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수불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출마의사를 재차 시사했다.수불스님은 17일 서울 성북구 진각종 총인원에서 열린 한국교수불자대회에서 특별법문을 통해 “중도에 하차하는 법은 없다”며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표출했다. 이는 지난달 17일 기자회견에서 출마의사를 밝힌 후 재차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스님은 “종단이 어지러우면 사회와 나라가 어지러워질 수밖에 없으니, 이런 입장의 연장선상에서 내가 뜻을 좀 내야겠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이 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