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M·이주민 협의회’ 8월 28~29일 서울서 개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URM위원회·이주민위원회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서울에서 ‘한·일 NCC URM·이주민 협의회’를 개최한다.

한일 교회협의체인 NCCK와 NCCJ는 양국의 긴장과 갈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연대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양 기관의 도시농어촌선교(URM) 부문과 이주민 부문의 연대는 양국 교회 간 연대활동의 중심축을 이루어왔다.

양 기관은 동북아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경제적 불평등과 인종, 사상, 취향 등으로 인한 불평등과 차별이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일 NCC는 “한일 양국 또한 각종 ‘차별’이 사회적 현상으로 고착돼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기독신앙의 차원에서 교회의 역할을 찾고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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