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3일 오후 원불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천도교 등 5개 종교인들로 구성된 종교평화연대가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사드배치 철회하라-종교유린·폭력진압 규탄 5대 종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천주교 김동건 신부가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3일 오후 원불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천도교 등 5개 종교인들로 구성된 종교평화연대가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사드추가배치 당시 경찰 측의 폭행을 주장하며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3일 오후 원불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천도교 등 5개 종교인들로 구성된 종교평화연대가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사드배치 철회하라-종교유린·폭력진압 규탄 5대 종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종교인들이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종교유린이 자행됐다며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3일 오후 원불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천도교 등 5개 종교인들로 구성된 종교평화연대가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사드배치 철회하라-종교유린·폭력진압 규탄 5대 종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게도 탄압 중단 촉구[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국가인 미얀마 정부군의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탄압 문제가 국제사회의 우려 속에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도 “부처는 로힝야족을 도왔을 것”이라며 탄압 중단을 요구했다.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다음날 긴급회의를 열기로 하는 등 로힝야족 사태가 국제문제로 비화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학살을 피해 방글라데시로 달아난 로힝야족이 지금까지
씨알재단 백찬홍 운영위원장연간 3조 종교계 국고지원“네 종교가 더 많이 받아”해마다 종교 간 편향 논란“종교 특색상 불균형 필연적지원금 사용 심사기구 필요소수 종교에도 기회를 줘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부가 종교계에 지원하는 국민의 혈세는 한 해 적게는 수백억원에서 많게는 수조원에 달한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정부 예산에 대한 종교 지원 현황을 살펴본 세미나에서는 정부가 종교계에 지원하는 지원금이 간접 지원금까지 포함해 3조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내년 시행될 종교인 과세에 대해 일부 개신교계의 반발과
강경한 원불교 “사드가 필요하다면 미군부대에 설치하라”일부 교도 “정부 결정 따르겠지만, 이면도로·평화시설 설치해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부가 경북 성주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1개 포대를 지난 7일 완전히 배치했지만,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종교·시민사회 운동은 지속된다.원불교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등 6개 사드배치 반대 단체는 11일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방향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 6~7일 사드배치 반대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뮤지컬 ‘마르틴 루터’ 프레스콜 이 진행된 가운데 주인공인 마르틴 루터 역을 맡은 배우 양지원이 ‘오직 은혜로’를 부르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뮤지컬 ‘마르틴 루터’ 프레스콜 이 진행된 가운데 주인공 마르틴 루터 역의 배우 김수영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뮤지컬 ‘마르틴 루터’ 프레스콜 기자회견이 진행된 가운데 출연 배우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14일 보수 한기총·한교연 15일 진보 NCCK 찾아 개신교계 의견 청취[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부터 시행하는 종교인 과세를 앞두고 불교와 천주교를 만난데 이어 개신교계와의 면담을 추진한다.11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14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을, 1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한기총과 한교연은 보수성향의 교단연합체이며, NCCK는 진보성향 교단협의체이다. NCCK는 교회 투명성 제고를 위해 종교인 과세를 적극 환영하는
신천지 vs 기성교회 말씀 비교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말씀과 기성교회의 설교 내용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참가 시민의 83%가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이 더 성경적이고 상식적이라고 답변했다.12일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전국적으로 1만 7484명의 시민이 참가한 교리비교 블라인드 테스트 ‘사이다 말씀을 찾아라’ 결과를 집계했고, 1만 4511명(83%)이 신천지예수교회의 교리가 성경적이고 상식적이라고 평가했다.교리비교 블라인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교회재정 투명성과 종교인 납세를 장려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NCCK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교회재정 투명성과 종교인 납세’라는 주제로 기획토론회를 연다.NCCK는 “한국교회가 성장에 걸맞는 재정의 투명성을 요구받고 있다. 재정 투명성은 교회가 사회적 책무를 감당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내년 1월부터 시행을 앞둔) 종교인 납세는 새롭게 요청되는 교회재정 투명성의 시작이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패널에는 오경태 회계사가 ‘종교인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서방극락세계를 주제로 하는 ‘정토화(淨土華)’ 전시회가 12일 서울 종로구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열린다.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고승희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 정토화는 정토(종교적 이상향, 극락)의 아름다움을 묘사하기 위해 꽃과 새 등을 소재로 한 작품전이다.작가에 따르면 꽃과 새는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깨우침의 향기를 묘사한다. 세속에서 꽃과 나무가 있는 곳에는 항상 새들이 지저귀며 우리에게 즐거움과 평안함을 준다. 서방정토극락세계도 여러 가지 빛깔의 신성한 길조(吉鳥)들이 환희의 순간을 노래한다.고 작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11일 멕시코 강진피해 발생 지역에 위로 서한을 보내고 긴급 구호자금 5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염 추기경은 지난 9일 바티칸 박물관에서 진행된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한국 천주교회 230년 그리고 서울’ 특별전시 개막을 위해 현지에 체류 중 강진피해 소식을 접하고, 멕시코 안테케라 오악사카대교구장 호세 루이스 차베스 보테라 대주교에게 위로 서한을 보냈다.염 추기경은 서한을 통해 “이번 지진으로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게 된 것에 깊은 슬픔을 느
“조계종 적폐 눈감는 이, 스님이라 할 수 없어”[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이번 선거에 얼마나 썼냐, 한 10억은 썼느냐’고 물었더니 ‘10억은 아니고 한 7억 정도 썼습니다’고 말했다. 내가 당사자에게 직접 들은 생생한 증언이고 이게 현실이다.”대한불교조계종 봉암사 수좌 겸 전국선원수좌회 장로선림위원 적명스님은 지난 9일 대구에서 진행된 불교계 일부 언론들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스님은 금권선거 사례를 거론하며 “선거 때만 되면 모두가 생생하게 느끼는 것이 바로 돈 선거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에 스님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되면 신체 노화 때문에 힘이 없어진 다리를 보조하기 위해 지팡이를 사용한다. 또 사고로 다리를 다치게 된 환자들은 보조 의료기구로 목발을 이용한다. 그런가 하면 왕이나 대마법사 등 사진의 권위와 지위를 나타낼 때 철장이나 지팡이를 이용하기도 한다.지팡이는 실용적인 기능을 하기도 하지만 종교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왕이 갖는 홀이 있었다. 불교에서도 스님이나 수험자가 석장을 가졌다. 중국의 선인이나 서양의 마법사들은 지팡이를 들고 도술이나 마술을 부렸다고 전해진다.종교인들은
“통합명칭 ‘한기총’ 사용해야… 수용 안되면 합치는 것 고려”가깝고도 먼 한기총-한기연, 물밑 통합논의 순탄치 않을 듯동성애·종교인과세·이슬람 등 현안 지역연합회와 연계 대처[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보수성향의 교단연합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3대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지난달 출범한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 한국교회연합과 한국교회총연합회 통합기구)과의 통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엄 대표회장은 “통합은 찬성하나, 흡수 또는 복귀(가 맞다), 집(한기총)을 나간 분들이 돌아오면 문을 열어놓고 받아들이겠다”면서 한기연과의 통합
“신학적 입장 차이, 시대 초월해 늘 존재”[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향린공동체가 한국교회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가 발표한 임보라 목사(섬돌향린교회) 이단성 조사 결과에 반박하는 자료를 최근 공개했다.이달 초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이대위)는 20개 항목에 걸쳐 저술, 인터뷰, 강의 내용 등을 근거로 임보라 목사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자체 보고서를 배포한 바 있다.이에 대해 향린공동체는 보고서 내용과 임보라 목사의 발언이 담긴 원 자료를 대조하는 내용으로 반론과 촉구사항이 담긴 반박성명을 냈다. 향린공동체는 A4 용
“요가하면 힌두교인 되고 마술은 눈속임이니까”[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서성구 목사)가 체육이나 여가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요가’와 ‘마술’을 금지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개신교회가 받아들이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예장통합 교단지 기독공보에 따르면 최근 이대위는 자체 회의를 갖고 제101회기 수임안건인 ‘요가와 마술에 대한 입장 정리’에 대해 ‘금지’ 쪽으로 입장을 최종 정리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대위는 요가에 대해 “기원과 목적 자체가 이방신을 섬기는 종교적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