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티저 공개에 네티즌들은 “특이하다” “ ” “ ”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의 티저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2일 SM엔터테인먼트는 은혁, 동해에 이어 이특의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특은 앞머리를 금발로 변신하고 가슴에 색색의 밧줄로 묶는 등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이특 티저 공개에 네티즌들은 “특이하다” “무슨 패션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주니어 정규 5집은 오는 8월 3일 발매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가수 이효리(32)에게 표절곡을 건넨 작곡가가 2억 7000만 원을 배상해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부장판사 이효두)는 이효리의 전 소속사 엠넷미디어(현 CJ E&M)가 작곡가 이모(36) 씨를 상대로 “2억 7000만 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해 3월 외국 음악사이트를 통해 내려받은 ‘아임 백’ ‘그네’ ‘메모리’ 등 이효리 4집에 수록될 6곡을 CJ E&M 측에 넘겨주고 2700만 원을 받았다. CJ E&M은 해
“단점 보완한 고성능 유리 사용하면 해결”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긴 장마가 끝나고 며칠째 이어지는 폭염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여름철 전력 수요는 사상 최고치를 매번 경신하고 있다. 지난 19일 최대 전력 수요가 7139만 3000kW를 기록해 같은 기간 역대 여름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렇듯 에너지 소비가 급격히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부추기는 것 중 하나가 최근 몇 년 사이 인기를 끌고 있는 ‘커튼월형태 유리외벽 건축물’이다. 이는 건물 외벽이 유리로 둘러싸여 있는 건물을 말한다. 유리 건물은 보통
개인정보보호법 오는 9월 시행… 장기적 관점 필요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최근 인터넷 사이트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일명 신상털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면 네티즌 수사대가 나서 해당자의 이름 학교 나이 등 온갖 개인정보를 파헤쳐 공개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무차별적으로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은 물론 애꿎은 제3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들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0대 노인에게 막말과 욕설을 퍼부은 20대 청년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즉각 신상털기에 나섰고 엉뚱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21일 대검찰청과 대구지검에 따르면 검찰 수사를 받던 경산시 공무원이 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과정에서 피의자를 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대구지검 최모(35) 검사 사건이 검찰시민위원회에 회부됐다.현직 검사의 기소 여부가 검찰시민위의 심의 대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검찰시민위원회 제도는 검사의 요청으로 권력형 비리나 고위공직자 부패, 대형 금융·경제범죄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사건에 대한 기소 여부를 심의하고, 검사는 그 결과를 존중해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방식이다.검찰 관계자는 “시민위 심의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1일 집에서 대마를 재배한 서모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재배한 대마를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 팔거나 직접 흡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미국에서 들여온 대마 씨앗을 자신들의 자취방에서 길러 얻은 대마 300여 g을 교포나 외국인 유학생에게 판매했다. 각각 미국과 아르헨티나 영주권자로 서울 시내 대학에 재학 중인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재배법을 익혔다. 화분과 발열기·비료 등 장비를
[천지일보=김지현, 박수란 기자] 소방방재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방관 10명 중 4명이 심한 우울증 증세를 초래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을 겪고 있다. 지난 5월 전남에서는 3명의 소방관이 우울증을 앓다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DS,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란 심각한 신체 손상이나 사망의 위협사건을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하는 등 무시무시한 충격 후에 나타나는 고통스러운 증상이다. 소방관은 불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불에 타 죽는 사람의 모
기존 열차 노후화·산천 시운행 부족 원인 안전사고 올해만 총 36건 발생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오는 2020년이면 전국 주요 도시를 KTX 고속철도망으로 연결해 1시간 30분대로 오갈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4월 현재 경부고속철도가 368.5km에 불과한 시간당 230km급 이상 고속철도를 2020년에는 2362.4km로 늘린다는 내용을 골자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현재 KTX 열차 사고가 하루가 멀다고 발생해 국민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봉사단체 ‘만남’도 행사 펼쳐… 남아공에 축하메시지 전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 흑인 대통령이자 인권운동가인 ‘살아 있는 신화’ 넬슨 만델라의 93회 생일을 맞아 18일 남아공에서는 거국적인 행사가 치러졌다. 이날 남아공의 각급 학교 조회에서 학생들은 만델라의 생일을 축하하는 노래를 일제히 불렀다. 이날 행사에는 1200만 명이 참여해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에 한 사람의 생일을 축하하는 세계기록으로 기네스북 등재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요하네스버그시는 소웨토 지구에 93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만델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서울 한옥선언 이후 지난 2년간 서울의 보전대상 한옥이 1233채에서 2358채로 증가했다. 이번에는 서울시가 은평뉴타운에 100여 채 규모의 미래형 한옥마을을 조성한다. 시는 2014년 은평뉴타운 3-2지구 단독주택 부지 약 3만㎡에 100여 채의 미래형 한옥마을을 조성해 역사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면적 최소 99㎡, 최대 165㎡, 높이 1~2층으로 건립되는 은평 한옥마을은 한옥을 서울의 미래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8년 시가 발표한 ‘서울 한옥선언’의 일환이다. 은평 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운전면허 시험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응시자의 면허 취득 최소 비용이 74만 원에서 37만 9000원으로 절반가량 줄었다.19일 경찰청에 따르면 관련 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한 달간 전문학원을 활용해 도로주행시험에 응시한 5만 49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용조사 결과 전체 인원의 80%가 최소비용인 37만 9000원을 지출하고 합격했다.이는 제도 시행 이전의 최소 비용인 74만 원보다 절반 가까이 저렴해진 금액이다.면허 취득 최소 비용을 항목별로 보면 장내 기능시험 최소 교육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선임병에게 괴롭힘을 당해 후유증으로 의병제대한 병사에게 국가도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민사 제3단독 엄상섭 판사는 18일 선임병에게 상습적으로 괴롭힘을 당해 정신 및 행동장애 등 후유증으로 의병제대한 A(23)씨와 그의 부모가 선임병 B(23)씨 및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2900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수원지법은 “B씨는 위험한 물건으로 A씨를 폭행하고 추행까지 한 불법행위자로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고 국가는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사건이 발생한 이상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한국의 여성정책이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CEDAW) 이행 여부를 놓고 4년 만에 심의를 받는 것과 관련해 한국여성단체연합(여성연합)은 정부 보고서에 대한 반박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내 진보여성단체들의 연대체인 여성연합은 정부 보고서에 대한 반박 보고서를 작성해 이번 심의에 제출했다. 오는 1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49차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회의에서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7개 부처 총 14명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은 CEDAW 이행 여부를 심의받는다. 유엔은 정부 보고서와는 별도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미국 워싱턴 D.C.가 15(현지시각) 업무수행 실적이 부진한 교사 206명에 대해 해고를 통보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 이런 조치는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한국계인 미셸 리 전 워싱턴 D.C. 교육감이 추진했던 공격적인 정책이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해고 조치는 미셸 리 전 교육감이 현직으로 재직하던 지난해부터 시행했던 교사들의 업무수행평가프로그램(IMPACT)의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올해 해고된 교사의 수는 워싱턴 D.C. 전체 교사 4100명의 약 5%에 달한다. IMPACT 프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지법 제12형사부(김경철 부장판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장애인시설의 장애인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에서 장애인 보호·교육 목적의 시설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해 9월 자신에게 심부름을 온 B(당시 16)양의 신체 특정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경찰 조사과정에 지적장애로 특수한 처지에 있는 이의 생활습관이나 인지능력, 표현형태 등에 대한 고려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조사자가 우연히 들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쇼핑호스트가 홈쇼핑 광고 중에 법령상 금지돼 있는 체험기를 언급했더라도 사전에 광고주와 협의가 없었다면 광고주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법 행정부(최병준 부장판사)는 건강기능식품을 홈쇼핑에 위탁 판매했다가 허위 및 과대광고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받은 A사가 충북 증평군을 상대로 낸 영업정지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홈쇼핑은 제품 판매를 위탁받아 독자적으로 광고와 판매를 하는 업자”라면서 “체험기 언급에 대한 사전협의가
봉사로, 대화로 사회와 소통하는 의사 “달걀보다는 베이컨이 되는 것이 제 삶의 모토입니다. 달걀은 닭이 알을 낳으면 만들어지지만 베이컨은 돼지가 자기 목숨을 희생해야 비로소 만들어지는 것이잖아요. 저도 남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자·직원을 가족처럼… 잘 들어주는 것이 소통의 방법 우이형(58)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장은 환자를 가족같이 생각하는 의사다. 그가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한 것은 의외로 단순한 계기였다. 시골에서 살다 서울로 전학 와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후배와 축구를 하던 중 후배의 이가
[천지일보=김지현, 박수란 기자]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 공포된 것을 축하하고 준법정신을 높일 목적으로 지정된 제헌절이 올해로 63주년을 맞는다. 하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기념행사들이 줄어들고 ‘조용한 제헌절’로 지나가고 있어 의미가 점점 퇴색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이에 헌법의 중요성을 되새겨보고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기 위해서라도 이날을 국가 기념 휴무일로 다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헌절의 의미와 중요성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날이다. 헌법 제1조1항인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여인국 시장 주민소환 투표 찬반대립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여인국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까지 거론되면서 과천시를 들썩이게 하던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이 시민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14일 기자가 과천 시민들을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해 직접 의견을 들은 결과, 자택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 대부분은 집값이 떨어지는 등의 이유를 들어 보금자리 지정에 반기를 들며 여 시장 주민소환을 요구했고, 집 없이 세 들어 사는 주민들은 대부분 보금자리 지정을 찬성하는 분위기였다. 별양동에 사는 한 시민은 “과천시 측에서는 집값이 떨어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