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I 송경애 대표, 출간회서 기부에 대한 열정 보여[천지일보= 박수란 기자] BT&I와 투어익스프레스 송경애 대표가 2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자신만의 기부 신념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송 대표는 이날 자신의 저서 ‘나는 99번 긍정한다’ 출판기념회에서 한사랑 마을에 휠체어를 직접 기부하고 그동안 기부 행적과 동참 메시지를 동영상으로 전하는 등 자신의 ‘기부 열정’을 나타냈다.특히 송 대표는 자신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가족까지도 기부하도록 인도해 주목을 받았다. BT&I의 직원들은 월급 1%를 기부하고 송
[천지일보= 박수란 기자] 최근 ‘나는 가수다’에서 활약하는 인순이가 26일 BT&I 송경애 대표의 ‘나는 99번 긍정한다’ 출판기념회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날 인순이는 ‘거위의 꿈’과 ‘아버지’를 불렀다.
[천지일보= 박수란 기자] 2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BT&I 송경애 대표의 ‘나는 99번 긍정한다’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미국 빌보드 지가 K팝(K-POP) 차트를 신설했다. ㈜빌보드 코리아는 “K팝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사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빌보드 K팝 차트’를 만들었다. 순위는 매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발표하며 일본과 러시아, 브라질의 빌보드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차트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빌보드는 ㈜빌보드 코리아를 통해 공급받은 한국 음악 뉴스와 콘텐츠를 빌보드 닷컴 등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잡지인 빌보드 주간지로 제공할 계획이다. ‘빌보드 K팝 차트’ 발표를 기념해 지난 25일 방
“재미·재일동포처럼 자유로운 왕래 원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조선족 400여 명이 헌법재판소를 찾아 재미·재일동포와 똑같이 ‘재외동포법’을 적용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을 대표해 조선족 10명은 재외동포법을 적용하지 않고 비자 체류기한을 제한한 출입국관리법으로 인해 차별받고 있다며 지난 23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 현행 출입국관리법은 미국과 일본에 사는 동포는 사증 발급 시 한국에 머물 기한을 사실상 제한받지 않지만, 조선족은 방문취업제에 따라 체류기한을 최장 5년으로 설정해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日 식민지배는 범죄 행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일본군 위안부, 한국인 합사 등 한일 과거사 문제는 물론 일본의 식민지배가 범죄 행위임을 규정한 내용을 담은 동아시아판 ‘더반선언’이 발표된다. 더반선언은 서구 노예제도와 식민지 지배가 인간성에 반하는 범죄라는 점을 인정한 역사적 선언으로 지난 2001년 유엔 인종차별철폐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번에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더반선언의 의미를 확장, 동아시아에서 민족 차별과 인권 침해를 초래한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국제법상 범죄 행위로 규정하는 ‘동아시아 역사·인권·평화선언(동아시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이 25일 서울시청광장에서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와 밭작물 직불제 전면 확대를 요구하는 ‘8.25 전국여성농민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여성농민 300여 명과 함께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강기갑 의원 등도 참석했다.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미국과의 FTA가 얼마나 많은 피해를 불러올 것인지 모르냐”고 반문한 뒤 한-미 FTA 국회비준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생산은 갈수록 불안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수수방관하고 있다”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가 25일 서울시청광장에서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와 밭작물 직불제 전면 확대를 요구하는 ‘전국여성농민대회’를 열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복지국가사회복지연대가 25일 광화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초·실용·권리 교육장 “사람을 남기는 것” 목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야학을 통해 다시 일어서 살아갈 힘과 방향을 찾았습니다.”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아랫마을 건물 3층에서 가을학기 홈리스 야학이 또 다시 시작됐다. 홈리스행동은 2005년 노숙인 문화권 증진을 위해 시작한 ‘월례문화행동’과 2007년 ‘주말 배움터’를 거쳐 지난해 8월부터 거리 노숙인, 쪽방·고시원 생활자 등 홈리스를 대상으로 ‘아랫마을 홈리스 야학’을 열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50여 명이 수강을 신청했고 이중 9명은 이번에 처음 야학을 찾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조성철)가 24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사회복지시설 녹색복지정책을 시행한 지난 3년을 평가하고 추진 방향을 수립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23일(현지시각) 오후 1시 51분께 규모 5.9의 지진이 미국의 심장 워싱턴D.C.를 뒤흔들었다. 이날 美 수도를 강타한 지진으로 워싱턴 시내 중심가 건물이 20초 이상 심하게 흔들렸고 백악관과 국방부, 의회 등 주요관공서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이날 지진은 1897년 이후 버지니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다. 지난해 7월 워싱턴D.C.에서 북서쪽으로 20마일(35㎞) 떨어진 메릴랜드주 락빌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었지만 이번과 충격파를 비교할 바가 아니었다. 이번 지진으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투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줄 부동층이 분명 투표소에 나와 줄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하루 앞둔 23일 광진구 중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평소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던 분들, 이른바 ‘스윙보터(swing voter, 부동층 유권자)’가 큰 선거 고비마다 역사의 물줄기를 바꿨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부터 재래시장 등 여러 곳의 민생현장을 다닌 것도 부동층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였다고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의경에게 모욕적 언사를 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 2명이 중징계를 당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소속 의경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사유 등으로 교통과 소속 A경위를 파면하고 B경사를 해임하는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중 한 명은 인터넷에 허위 사실을 유포해 상관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사 관련 서류를 고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부서 의경(21)에게 폭언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7월 8일 고발됐으며, 해당 경찰관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초·중·고 운동선수 관련 전문가와 학부모, 교사 등이 학생운동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23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학생운동선수들의 인권을 위해 ‘학생운동선수 권리보호를 위한 대토론회’를 열었다.이날 참석한 토론자들은 학생운동선수가 여가 활동 시간이 없고 폭력을 당하는 등 권리를 침해받는 몇 가지 문제점을 제기했으나, 공통으로는 학업 및 학교생활의 권리 즉 학습권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체육대학교 김두현 교수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학생선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최근 자주 일어나는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방재기준을 재설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방방재청은 23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방재기준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열고 기후변화 시대 재난방재 대책에 관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인하대 김형수 교수와 우승범 교수가 공동연구한 ‘기후변화에 따른 방재기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2100년까지 하루 최대 강우량은 현재보다 11%, 시간당 최대 강우량은 20%까지 늘며 적설량은 31% 감소하고 해수면은 30㎝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 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조선족(중국동포) 10명이 중국동포의 비자 체류기한을 제한한 출입국관리법이 중국동포를 차별하고 헌법상 보장된 평등권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며 23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 이들은 현행 출입국관리법에서 미국과 일본에 사는 동포는 사증 발급 시 한국에 머물 기한을 사실상 제한받지 않지만, 중국동포는 방문취업제에 따라 체류기한을 최장 5년으로 설정해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법무부 쪽은 “중국 국적의 조선족을 포함해 외국인에게 비자를 발급하는 것은 외교와 연관된 통치행위로 봐야 하기 때문
일부 전문가, 극우 세력 움직임 경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최근 일본에서 한류(韓流) 반대 시위가 잇따라 일어나는 등 일본 극우 단체들이 이를 적극 선동하고 있다. 이에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은 예사로 볼 일이 아니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2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도쿄 시내 오다이바에 있는 민방 후지 TV 앞에서 주최 측 추산 6000여 명이 참석해 이 방송사의 ‘한류편중’에 반대하는 시위에 나섰다. 앞서 이들은 지난 8일에도 2000여 명이 참석해 “한류 그만두라” “방송 면허를 취소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
여가부 “술이나 담배 직접적으로 권할 때 적용키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최근 청소년 유해 음반 선정과 관련, 과도한 심의라는 질타를 받아왔던 여성가족부가 좀 더 완화된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여가부는 심의 세칙을 마련해 술이나 담배 등을 직접적으로 권하는 내용일 경우에 유해매체물로 지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간 여가부는 심의 기준이 형평성에 맞지 않고 과도하다는 등의 지적을 받아왔다.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주 장면이나 폭력적인 장면 등이 유독 음반에서만 엄격하게 제한돼 있다는 지적이다. 1970년대 포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