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인 10일 오후 서울 운현궁에서 설맞이 민속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이날 운현궁 앞마당에서는 살맛나는 판굿 놀이, 놀판! 뛸판! 살판! 전통 타악그룹 '타래'의 공연이 진행됐습니다.갑진년 새해에는 푸른 청룡의 기운을 담은 용맹한 깃발처럼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인 10일 오후 아이들이 서울 운현궁에서 진행하는 전통놀이를 관람하고 있다. 푸른 청룡의 깃발을 바람의 힘을 이용해 힘차게 흔들고 있는 기수의 모습에서 희망찬 새해의 기운이 느껴진다.
[천지일보·천지TV=김인우 기자] 갑진년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남산골 한옥마을로 발걸음했습니다.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며 우리의 옛 문화를 배워봅니다.(인터뷰: 우희수, 전지호 | 경기도 안산)“설 연휴를 맞이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뜻깊었는데 처음으로 이곳에 와서 아이들이랑 전통놀이도 해보고 같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우리 가족과 이렇게 여행 와서 재밌게 놀면서 새해 체험도 해보고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인터뷰: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우리 가족들은 새해 첫날을 맞아 리조트 예약해서 스키장에서 설날을 즐기고 있다”며 천지일보 독자가 보내온 설날 스키장 모습이다. 최근 한 여행 플랫폼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의 예약률이 지난해 설 연휴 때보다 약 40% 증가했다.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가 춘천, 평창 지역으로 조사됐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이틀째인 10일 우리 국군 장병들에게 새해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시간에도 최전방 철책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그리고 해외 파병지에서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 여러분에게 국군 통수권자로서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국민은 안심하고 가족과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며 “지금은 비록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여러분들이 지금 그 자리에 있기에 여러분들
[천지일보=양효선, 이재빈 기자] “어서 오세요, 사과‧배 가져가세요.” “동태포 1만원.”설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은 명절을 맞아 가족과 친지들과 나눌 먹거리를 구입하러 온 시민들로 붐볐다. 한약재와 청과물로 유명한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이른 아침부터 차례상에 올릴 음식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시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의 차량을 관리하러 교통경찰도 분주한 모습이다. 경찰은 전통시장 주변 길가에 시민들이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시민들 사이에서 상인과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풍요롭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설 명절 연휴 첫날인 9일 대전역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이 북적이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새해 덕담이 쓰인 대형 플래카드 앞을 지나가고 있다. 부모님 선물 등을 싸가지고 어린 아이들 손을 잡고 그리운 고향을 향해 기차를 타기 위해 서두르는 모습이다. 여기저기서 각각 스마트폰을 들고 명절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가족, 친지들과 통화하는 모습도 보인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하루 앞둔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경동시장 청과물 코너에서 한 시민이 현금으로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푸른 용의 갑진년 새해,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 첫 날인 9일 서울 경동시장에 장보러 나온 시민들이 북적이고 있다.이날 경동시장은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함께 나눌 명절 음식거리 장보러 나온 시민들로 붐볐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동작구의 한 식당에서 환경공무관 9명과 떡국 조찬을 함께하고 이들을 격려했다.식당에 도착한 윤 대통령에게 환경공무관들은 새해 인사를 건넸고 윤 대통령은 한 명 한 명 악수를 한 후 최근 딸을 낳은 환경공무관과 내 집 마련에 성공한 환경공무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조찬을 시작했다.윤 대통령은 ‘근무시간이 몇 시부터인지’ ‘새벽 시간 교통사고의 위험은 없는지’ ‘아침 식사는 제대로 하는지’ 등을 물으며 참석자들의 근무 여건을 묻기도 했다.최근 득녀한 참석자는 “신생아 특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기간 유통업계는 집에서 명절을 보내거나 고향을 일찍 다녀오는 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과 프로모션을 마련했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체로 9~10일 또는 10~11일, 대형마트는 10일 또는 11일 하루만 휴점하고 나머지는 정상 운영한다.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랜버기’ 팝업 스토어를 연다. ‘발렌타인 무릉도원’을 콘셉트로 구성한 팝업 스토어 주변에는 발렌타인 글랜버기 증류소를 모티브로 한 정원을 조성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오늘(9일)부터 설 명절이 시작됐다.차례를 지내는 집에는 설 당일 전날부터 차례상에 올릴 음식 준비로 분주하다. 설날 차례(茶禮)는 정월 초하루 새해 첫 아침을 기념해 조상에게 예를 올리는 의식으로 아침에 차례를 지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은 어떻게 올려야 할까. 설 상차림에 대해 알아본다.◆설 차례는 조상에 ‘세배’설 차례는 조상에게 세배한다는 의미가 있다. 해서 ‘정조다례’라고도 하고 떡국을 올렸다 해 ‘떡국차례’라고도 한다.국립민속박물관에 따르면 상차림의 기본은 어동육서(魚東肉西, 생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춘제(중국의 설)를 앞둔 8일, 정치·경제적 협력 수준을 더 높이자는 데 뜻을 같이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를 과시했다. 고향을 찾는 귀성 차량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 등 19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검찰이 “견해 차가 크다”며 항소에 나섰다. 고물가·고금리 시대가 지속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은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 이외에도 8일 주요 이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춘제(중국의 설)를 앞둔 8일, 정치·경제적 협력 수준을 더 높이자는 데 뜻을 같이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를 과시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 춘절을 앞두고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새해 인사를 교환했다. 신화통신은 “두 정상은 현재의 국제·지역 주요 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새해에 긴밀한 소통을 계속 유지하고 중러 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인 전략적 문제에 관해 깊이 교류하자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보도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설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 ·가족 간의 사랑을 전하는 가족사랑 캠페인인 ‘가족사랑 우체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가족사랑 우체통’은 DB손해보험이 13년째 운영중인 대표적인 이벤트로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거나 그동안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사랑을 카드로 전달하는 이벤트다.매년 참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까지 약 40만명이 참여해 가족사랑을 전했다.이번 이벤트는 이달 한 달간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DB손해보험 가족사랑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한 뒤 원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오는 9~12일 설날이 곧 시작된다.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거나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거나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미뤄뒀던 여가를 즐겨도 된다.천지일보는 수원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알아둬야 할 다양한 장소와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자 한다.◆화성행궁·수목원서 실외활동 책임진다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사계절 내내 우리 고유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겨울철 정취는 더욱 특별하다. 수원화성 성곽을 따라 걸으면서 수원의 구도심을 한바퀴 둘러보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화성행궁에서는 궁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설 명절을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올해 설 연휴는 주말 이틀을 끼고 나흘이라 비교적 짧은 편인데요.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러 고향으로 출발하는 마음은 기쁘고 설레기만 합니다.(인터뷰: 박상대 | 경기 김포시)“이제 작년까지는 내가 이제 제사를 모시고 했는데 이제 나이도 있고 하니까 이제 아들한테 물려줘서 아들네 집에 가는 거예요. 아유 기쁘고 좋죠. 해마다 이래 명절만 되면 뭐 하는 것도 없이 그냥 기뻐요. 마음이. 또 이제 세뱃돈도 많이 주려고 준비해서 가요.”(인터뷰: 박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고물가·고금리 시대가 지속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은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그러나 일부 상인과 시민들의 얼굴에선 그늘진 모습도 눈에 띈다.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정쟁을 일삼는 데다 국제적으로도 전쟁은 끊이질 않고 각종 범죄로 인한 사회 혼란까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본지는 최근 전국 몇몇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설맞이 장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여 다소 경기가 조금씩 회복돼 보이기도 했지만, 크게 오른 물가에 결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진행한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소통한마당은 24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8개 행정동에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됐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소통한마당을 마련하며 24만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것을 제1 가치로 삼아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한마당을 추진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에도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제시했다.이번 소통 한마당에서 키포인트는 ‘혁신(innovation)’이었다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책임질 전망이다.시대를 뛰어넘은 명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서울에서 개막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여전한 작품성과 흥행성으로 연말과 새해맞이 추천 뮤지컬로 사랑받았다. 이와 함께 곧 다가올 설 연휴를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뮤지컬로도 각광받으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해당 회차 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