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오는 4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연다.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로드쇼는 나주시가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투자유치 행사로 앵커 기업 확대와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나주’로서의 정체성을 홍보하고 에너지밸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김태균 한전 기술 혁신본부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등 1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로드쇼는 ‘제14회 코리아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전KPS가 28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 주주보고와 함께 2023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와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돼 승인됐다.한전KPS는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액 1조 5230억원, 영업이익 1975억원, 당기순이익 1618억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주주들에게 주당 2158원의 결산 배당을 오는 4월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석탄화력발전 폐지 계획에 따른 발전소 협력사 근로자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기관과 협력한다.서부발전은 28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태안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석탄화력발전소 협력사 근로자의 역량 강화 지원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태안발전본부 협력사 직원의 노동 전환,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발전본부는 오는 2025년 말 태안석탄화력 1호기를 시작으로 단계적 폐지에 들어간다. 폐지설비를 대체할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난 26일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한전MC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수도(디지털 수도계량기) 및 전기 검침(가구 방문) 과정을 통해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최동수 장흥소방서장, 정영달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수도지사장, 김용도 한전MCS 장흥지점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소방서 및 한국수자원공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전기전자 대표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 폭이 90%에 달하면서 전체적인 영업이익 하락세를 주도했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25일까지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264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조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2506조 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2543조 6015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한국GM 창원공장 정전 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25일 창원시장은 한전 경남본부에 긴급히 연락헤 전력 복구를 촉구했다. 이어진 26일에는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응 상황과 조치 계획을 점검했다.이번 정전 사고는 한국GM 창원공장의 전력 공급 설비 문제로 발생했다. 현재 공장은 가동 중단 상태이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GM과 한전은 빠른 공장 가동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한국GM이 창원 경제에 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에 나선 가운데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서울대 의대 비대위)가 정부의 증원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다.방재승 서울대 의대 비대위원장은 25일 비상총회를 연 끝에 “의대 증원 정책의 객관적 재검증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호소해왔지만 독단적·고압적으로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는 정부의 태도에는 여전히 미동이 없고, 제자들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며 대화를 위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이들에 따르면 사직서 제출 의견을 묻는 자체 설문조사에 서울대 의대 교수 1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늘(26일) 제42대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결선에 진출한 두 후보 모두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새로운 집단행동이 촉발될 가능성이 있어 의료계 안팎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26일 의협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 득표율 1·2위를 각각 기록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과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의협 제35대 회장)의 결선 투표가 이날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당선인은 오후 7시 이후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를 통해 결정, 발표된다. 새 의협회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전KDN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베를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6회 한-독 에너지데이’ 컨퍼런스에 참가해 신재생 에너지 배전 연계 기술을 통한 전력 계통 안정화와 전력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25일 한전KDN에 따르면 이 컨퍼런스는 한-독 에너지 파트너십의 중요한 연례행사 중 하나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가 번갈아 가며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 한성렬 한전KDN 전력 ICT 기술원 차장은 한국의 에너지소비 규모가 세계 8위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 공사와 관련한 협약이며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시공사인 이동희 디엘이앤씨(주) 토목사업본부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방안,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협약체결을 통해 인천시 소재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전력이 수출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4호기가 송전망 계통 연결에 성공하며 연내 상업 운전을 시작한다.한전에 따르면 UAE원자력공사(ENEC)와 합작으로 설립한 UAE 원전 운영사 Nawah Energy의 바라카 원전 4호기가 23일(현지 시각) 송전망 계통 연결에 성공했다.송전망 계통 연결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무탄소 전력을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 및 산업 현장에 공급하는 과정이다. 이는 바라카 원전 4호기에서 생산된 청정전력을 최초로 공급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를 가진다.한전이 수출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러시아와 북한이 밀착하면서 러시아에서도 북한 관광 상품 판매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22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에 따르면 북한 당국의 인증을 받은 여행사 ‘프로젝트 평양’ 엘리나 아이디니두 이사는 “6월 6일과 11일 단체 관광객을 데리고 북한에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장 짧은 나흘간 일정의 경우 3만 7500루블(약 54만원), 15일짜리 패키지 일정은 17만 5천루블(약 255만원)까지 다양한 투어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또한 영어
남녀노소‧세대 막론, 공감 메시지 전해가족애 더욱 끈끈해지는 웰메이드 수작[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가 남녀노소 공감 가능한 메시지로 웰메이드 수작의 위엄을 보여줄 전망이다.오는 4월 2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며 1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세대를 막론하고 공감 가능한 메시지를 전하며 웰메이드 수작으로 인정받아 매 시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사직서 제출을 앞두고 22일 다시 머리를 맞댄다.비대위 소속 학교의 교수들은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는데,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남겨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연다.이틀 전 정부가 학교별 의대 증원 배분을 확정한 뒤 처음 여는 회의다.앞서 이 비대위는 이달 15일 저녁 온라인 회의를 열고 25일부터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당시 회의에 참여한 학교는 강원대·건국대·건양대·계명대·경상대·단국대·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읍과 한전 MCS㈜ 곡성지점이 지난 20일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지원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체결로 민관이 함께 지역 내 주민들의 생활현장 속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곡성읍과 한전 MCS㈜ 곡성지점은 위기가구 발굴 홍보물품과 스티커를 배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김학중 곡성읍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준 김재성 한국 MCS㈜ 곡성지점장에 감사하다”며 “인적 안전
[천지일보 의왕과천=이성애 김정자]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과천 전역 송전탑 지중화 추진’을 6호 공약으로 발표했다.과천시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 분들의 주거 안전에 대한 불안을 지속적으로 야기해 온 시의 오래된 흉물인 송전탑을 빠른 시일 내에 조속히 지중화 한다는 계획이다.송전탑 지중화는 과천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오랜 시간 방치되어 오다 2008년 처음으로 추진되었으나, 당시 약 800억원의 사업비 소요가 예상돼 재정적 이슈로 보류되었다.하지만 송전탑은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명품 도시 과천의 위상에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2분기 전기요금이 현행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한국전력공사는 올해 2분기(4~6월) 전기요금을 동결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하지만 한전의 누적 적자가 43조원에 달하고 부채까지 200조원을 넘어선 만큼, 하반기에는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1분기와 같은 ㎾h당 +5원으로 확정됐다. 최대치인 +5원을 적용하는 건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8개 분기 연속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조정단가는 연료비 조정요금 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을 찾아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산업재해 예방, 노동권 권익보호 등 주요 노동문제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 세계 10위권이라고 얘기하는데 노동인권·권익이 그 정도 수준에 맞는지 상당히 걱정된다”며 “노동권익을 도외시하거나 역주행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도는 재정정책, 기후변화 등 모든 면에서 정주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심지어 윤석열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산·학이 머리를 맞댔다.시는 19일 철산 지하공영주차장 내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광명시 건설업체 수주 활성화 및 탄소중립 선도 전략’을 주제로 제1회 시·산·학 포럼을 개최했다.광명시 지역건설활성화협의회와 한양대학교 스마트환경ICC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 위원장인 정순욱 부시장 등 위원, 한양대학교 스마트환경ICC센터장 전병훈 교수를 비롯해 지역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전KDN이 광주와 전남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한전KDN은 지난 2018년부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올해 교육은 지난 13일에 시작해 6월까지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전KDN은 자사의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 ICT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경력 관리, 진로 안내, 배전,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