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디엘이엔씨(주)-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등
지역자재·장비 사용, 지역인력 일자리 창출 등 기대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 1-2단계 건설공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상생 협약 체결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 인천경제청) ⓒ천지일보 2024.03.25.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 1-2단계 건설공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상생 협약 체결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 인천경제청) ⓒ천지일보 2024.03.2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 공사와 관련한 협약이며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시공사인 이동희 디엘이앤씨(주) 토목사업본부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방안,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약체결을 통해 인천시 소재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인천지역 건설업체들이 건설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착공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2225억원을 투입해 6공구 호수~아암호수를 연결하는 북측연결수로 1.03㎞, 차도교·보도교 각 2개소, 수문 1개소, 6공구‧아암호수 준설 등이 시행된다. 친수 스텐드 설치와 수변로드, 친수공간 확장, 호안옹벽 경관 개선 등이 오는 2027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