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3일 오후 전남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3.04.03.
3일 오후 전남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3.04.03.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3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일 정상회담 등 외교 문제를 두고 격돌했다. 4월의 첫 휴일이었던 2일에 이어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인한 30대 남성 3인이 구속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 실사 차 방한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인사들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본지는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대정부질문 첫날, 여야 ‘한일회담’ 격돌… “굴욕외교” vs “대승결단”(원문보기)☞

여야가 3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일 정상회담 등 외교 문제를 두고 격돌했다.

◆전국서 산불 22건… 9건은 야간에도 진화 계속☞

4월의 첫 휴일이었던 2일에 이어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강남 납치·살해’ 남성 3인조 구속… 피의자간 진술 엇갈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인한 30대 남성 3인이 구속됐다. 피의자 사이 진술이 엇갈려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이 드러날지 관심을 모은다.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 및 살해 사건 용의자 3인 중 황모(36)씨가 3일 오전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출석을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하는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 및 살해 사건 용의자 3인 중 황모(36)씨가 3일 오전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출석을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하는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尹, 또 靑상춘재서 환영만찬… 엑스포실사단에 “부산 이즈 레디”☞

윤석열 대통령이 3일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 실사 차 방한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인사들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외교부, 블랙핑크 공연 관련 “비용문제 논의할 단계 아니었다”☞

외교부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방미 일정 일환으로 논의됐다고 알려진 K팝 걸그룹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 공연과 관련해 “비용문제를 논의할 단계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정치자금법 위반’ 하영제 의원 영장 기각… “증거 인멸‧도주 우려 없어”☞

정치자금법과 부정청탁 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하영제 국회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기각됐다.

[천안=뉴시스] 3일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3.04.03.
[천안=뉴시스] 3일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3.04.03.

◆南배구 대한항공, 3년 연속 통합우승… MVP에 세터 한선수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결국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서해 피격’ 서훈 보석 인용… 구속 4개월만 석방☞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풀려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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