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브루나이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브루나이 왕궁을 방문해 하싸날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다.11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볼키아 국왕과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한-아세안 협력 강화,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브루나이가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양국이 수교 후 지난 35년간 에너지·인프라 등 실질 협력뿐 아니라 문화·인적 교류 등에서도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했다.두 정상은 한국 기업이 브루나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행복한 경영대학 수료 기업이 230여개사이고, 해당 회사의 임직원 수를 합하면 2만여명에 이른다. 이 회사들이 만들어내는 매출을 합하면 연 5조 정도예요. 앞으로 이 기업들이 더 성장하고, 행복한 경영대학도 해를 거듭하면서 수료 기업이 늘어나, 한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행복경영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의 조영탁 대표가 3년 전 ‘철학을 갖춘 CEO 양성’을 목표로 만든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 ‘행복한 경영대학’의 입학생을 모집하며 이같은 포부를 11일 밝혔다.‘행복한 경영대학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서 ‘보이콧’ 중인 청년·여성·비정규직 대표 3명이 탄력근로제 확대 합의에 반대하며 3차 본위원회에 불참했다.경사노위에 따르면 경사노위 노·사·정 대표들은 11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3차 본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청년·여성·비정규직 대표 3명이 이날 회의에도 불참했다.경사노위는 이번 회의에서 탄력근로제 개선, 한국형 실업부조,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응 등 사회적 합의를 최종 의결하고 대·중소기업 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의제별 위원회 발족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1일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한다. 보수와 진보가 힘을 합할 때 평화의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며 “그래야 좌절의 역사가 아닌, 성공의 역사를 만들 수 있다.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호소한다”고 밝혔다.아래는 연설문 전문.“우리 안의 장벽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문희상 국회의장님과 선후배 동료 의원 여러분!그리고 이낙연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의와 혁 신, 도전 정신으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 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 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 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 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유류비·온실가스↓ 효과 검증데운 냉각수 用, 30분간 유지택시 한 달 시범 운행, CO2↓국토교통부, 외부사업에 등록LG유플러스와 공동추진 협약[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무(無) 시동 난
AI, AR·VR, 드론 등 3개 업종 중소기업 네트워크 구축공동수행과제 발굴, 맞춤지원으로 기술력 향상 도모[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4차 산업 업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북구는 이달부터 AI(인공지능), AR·VR(증강·가상현실), 드론 등 3개 업종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광주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산업 환경 변화로 융합과 협업이 핵심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4차 산업 업종 중소기업의 자체 기술력을
국내 중소기업 개발, 발전효율 7.7% 향상이동레일 추가, 2~5개 패널거치대도 가능[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박일준 사장)이 8일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현장 실증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발전설비에 접목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은 지난해 7월부터 태양광 청소로봇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파악하고 특별팀을 구성해 실증시험을 추진해 왔다.이번 실증시험은 제품개발이 완료된 국산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2개사 제품을 당지화력 터빈건물 옥상 태양광 설비에 설치하고 올해 1월부터 한 달간 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8일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현장실증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발전설비에 접목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태양광 청소로봇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파악하고 이 분야의 기술발전에 기여키 위해 특별팀을 구성해 실증시험을 추진해 왔다.실증시험은 현재 제품개발이 완료돼 상용화 단계에 도달한 국산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제작사 2개사 제품을 당진화력 터빈건물 옥상 태양광 설비에 설치해 지난 1월에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당진화력 터
현역 박영선·진영, 중기·행안 장관에 발탁민주 “국민소통과 국정안정에 최적임자”한국 “정부의 실종 선언… 국민 무시”[천지일보=김수희 기자] 8일 문재인 정부의 7개 부처 장관 등을 교체한 개각 등을 놓고 여야 반응이 엇갈렸다.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적재적소 인사”라며 환영했고, 자유한국당은 “좌파독재 레일 깔기에 골몰한 흔적”이라고 힐난했다.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장관 7명과 차관급 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현역의원 입각에는 민주당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특허공제사업 본격 추진[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정윤모)이 8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특허청(청장 박원주)과 ‘지식재산 기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허공제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특허공제사업 추진단’을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정윤모 기보 이사장을 비롯해 박원주 특허청장과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 김기선 의원(자유한국당, 강원 원주시갑) 등 특허공제사업 관련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특허공제사업은 특허분쟁 및 해외특허출원 등으로 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티브로드가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를 신규 편성, 서울 권역(격주 금요일 오전, 오후 8시)에서 방송한다. MC는 허준, 류시현, 이준배, 담당PD는 김무겸이 맡는다.내일을 잡아라는 경제 위기 속에서도 경쟁력을 키우고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능력 있고 성실한 인재를 찾아 기업과 매칭시켜주는 홈쇼핑 형식의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내일을 잡아라는 TV홈쇼핑에서 소비자에게 상품을 설명하는 것처럼 구인에 나선 지역의 유망 강소기업을 자세히 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아파트, 빌딩 등에 구축된 랜선을 그대로 이용해서 최대 5Gbps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5일부터 국내 최대 아파트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9510세대)를 시작으로 랜선 기반 10기가(G) 인터넷 기술의 본격 상용 서비스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KT는 기존 랜선 2쌍에서 1Gbps 속도 제공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 이전에 건축된 아파트나 중소형 빌딩의 구내배선 대부분이 랜선 2쌍으로 설치된 상황이다. 랜선 기반 속도 증가 기
화장품 기업 어울브랜드 독점 사용권 부여아이템·잠재력 갖춘 기업 발굴 뷰티스타기업 육성[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뷰티산업 육성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시는 성장세를 보이는 K-뷰티산업의 발전에 맞춰 성장 잠재력이 높은 화장품 제조 기업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수출 확대와 경쟁력을 높이고자 뷰티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했다.우선 시는 화장품 제조업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뷰티산업 육성의 주력사업으로 추진해왔던 ‘공동 브랜드 어울’을 컨소시엄 법인을 구성한 기업이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상반기 3개 입국장 면세점 도입[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르면 올해부터 신분증 없이도 공항에서 지문과 손바닥 정맥 등 생체정보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해외로 출국하는 시대가 열린다.상반기 안에 입국장 면세점이 인천공항에 설치돼 출국뿐 아니라 입국 시에도 면세품 쇼핑이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가 7일 발표한 ‘2019년도 업무보고’에는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대폭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먼저 지난해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국내선 공항에 도입된 생체정보 신원확인 서비스가 인천공항 국제선 노선으로 확대된다.이 서비스는 항공 승객이 지문이나 손바닥
2금융권에도 DSR 곧 도입‘풍선효과’ 불법사채 제재 강화최고금리 초과 전액무효화부동산임대업 쏠릴 경우 대출한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와 부동산 분야로 쏠리던 자금을 가로막아 혁신창업과 중소기업 지원으로 흐르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증가율을 5%대로 억제한다는 계획이다.이에 2분기 중에 2금융권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로 인한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불법사금융에 대한 제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영업자 대출이 부동산·임대업이나 음식·숙박·도소매업으로 쏠림
최대 10개팀 선발, 총 3300만원 시상금 등[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박두용 이사장)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권영해 센터장)이 안전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제2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술개발을 위한 컨설팅과 판로 확대 등 기업의 성장을 돕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게 된다.신청대상은 산업·재난·소방안전 관련 제품 또는 서비스 관련 신기술(IT기술 포함)을 보유한 창업 7년 이하인 벤처·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이다. 안전관련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에 소재한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은 학부교육과 평생직업능력 개발, 4차 산업혁명 분야에 있어 국내를 대표하는 고등교육기관이다. 취업률 성과가 이를 입증한다.코리아텍은 교육부의 취업률 발표 및 대학알리미 공시에서 매년 1~2위를 차지해왔다. 지난 1월 11일 알리미 공시에서도 80.2%로 전국 4년제 대학 중 4위를 기록,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이 62.6%인 것과 비교하면 코리아텍 취업률은 이보다 17.6%포인트 높은 수치다. 취업대상자 833명 중 668명이 취업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현장방문[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오는 7일 부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인 ㈜한미유압기계를 방문하고 부산지역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이날 현장 방문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한 기업의 상황을 살피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이날 간담회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교육감 등 지자체장과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영계 인사도 참여할 예정이다.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졸
부산 의류·신발·귀금속 등 소공인 지원정책 논의[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전재수 국회의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부산시당은 오는 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4층 이음홀에서 중앙당 민주연구원 민생경제포럼,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부산지역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부산의 주력업종인 의류와 신발, 귀금속 등 이른바 소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통해 공정경제와
“면피성 대책만 내놓으니 이런 재앙 닥치는 것”[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미세먼지 대책회의를 열고 “당장 탈원전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석탄발전을 줄이고, 오래된 화력발전소를 조기에 폐쇄한다고 하는데, 원전도 줄이고 화력발전도 줄이면, 그 부족한 전기는 도대체 어디서 채울 것이냐”며 이같이 주장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발전 대책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가능하지 않은 이야기라고 지적하고 있다”며 “근본 문제를 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