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19.3.6

부산 의류·신발·귀금속 등 소공인 지원정책 논의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전재수 국회의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시당은 오는 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4층 이음홀에서 중앙당 민주연구원 민생경제포럼,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부산지역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의 주력업종인 의류와 신발, 귀금속 등 이른바 소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통해 공정경제와 혁신성장 등 문재인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토론에는 더불어민주당 전순옥 소상공인특별위원장과 유재수 市경제부시장, 부산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전동헌 범일의류제조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과 장지연 범천 귀금속 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 목혜은 범천가죽·가방·신발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업계 현황과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최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는 등 경제 현장 중심의 민생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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