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천지일보 2019.3.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천지일보 2019.3.6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현장방문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오는 7일 부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인 ㈜한미유압기계를 방문하고 부산지역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한 기업의 상황을 살피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교육감 등 지자체장과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영계 인사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졸 재직자 근무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전략 산업에 부합하는 학과 개편 사례를 통해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청과 교육청이 고졸취업지원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의 사례를 살피며 취업 연계를 위한 지자체·교육청·기업의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고졸 재직자들에게 양질의 고등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과 기업의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교육부는 지난 1월 관계부처와 협력해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신산업분야나 유망산업 분야로 학과를 개편하는 등 직업교육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대부분이 지역의 기업에 취업해 정착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뿐만 아니라 시·도청과 지역 고용노동청,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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