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은 15일 오후 3시 충북대 신학생회관 1층 한빛 식당에서 ‘제4회 생협 요리왕 선발대회(부제 : 학식을 부탁해)’를 진행했다.지난 11일까지 접수를 받았던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처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들은 ▲치킨 불닭덮밥 ▲스팸 돈부리 ▲동파육 버섯덮밥 ▲매콤 스파케티 등 다양한 레시피로 대결을 펼쳤다.학생들은 2만원의 한도 내로 직접 재료를 구입해 학식으로 편성이 가능한 메뉴 3인분을 조리해 심사위원 평가와 시식단 평가를 받는다.시상은 심사위원
(서울=연합뉴스) 16일 서울 청계천로에서 열린 '강원도 겨울 여행 홍보 서울 캠페인'에서 정선아리랑시장 상인들이 보부상퍼레이드 공연을 하고 있다.도와 시군,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강원도관광협회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 여행! 강원도에서 놀고 it - Day∼'를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입시업체들, 국어 1등급 85~86점 예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점수 가채점 결과, 커트라인 점수가 지난해보다 국어는 6~7점, 수학 나형은 4점 각각 낮게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16일 메가스터디와 종로학원, 스카이에듀, 이투스, 유웨이중앙교육, 비상교육 등 주요 입시업체들이 내놓은 등급별 예상 커트라인에 따르면 가장 어려웠던 국어 영역 1등급 커트라인은 85~86점 사이로 예상됐다.국어 영역은 지난해 1등급 커트라인이 92점이었다. 80점대에서 1등급이 나오는 것은 역대급이다. 하지만 2등급부터는 예상
장애여성 권리보장제도 촉구“독립적인 주체로 인정해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시아버님이 뺨을 때리고 발로 차고 엉덩이도 때리고…. 이렇게 때리는 것도 처음 맞았어요.”“동생이 직장 다니고 일을 해서 스트레스가 많아요. 그 스트레스를 저한테 풀고, 걔가 야구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야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야구 결과를 주변사람들에게 꼭 물어봐요. 야구가 지면 저도 불안해지고….”우리 사회에서 가장 친밀한 관계인 ‘가족’은 모든 사람들에게 아늑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인식된다. 혈연과 애정을 기반으로 돌봄이 이뤄지는 공간이기 때문에 폭력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느라 수고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한강유람선에서 ‘수능 수험생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수능 수험생 특별 이벤트는 우선 수험생이 일반유람선 이용 시 본인의 수험표를 제시하면 50%할인 가격으로 유람선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유람선은 뮤직크루즈, 스토리크루즈, 달빛크루즈로 1인당 1매 적용되며, 현장 매표소를 방문한 수험생에 한한다. 뮤직크루즈는 여의도에서 출항하며 70분간 한강 상류 반포대교의 세빛섬을 관람하고 여의도로 돌아
앞선 재판 드루킹 측근 주장2차 공판 출석해 전면 부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활동을 보고했다는 의혹에 대해 법정에서 강력 부인했다.김 지사는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 2차 공판에 출석했다. 그는 “추후 재판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드루킹 측근인 ‘솔본아르타’ 양모(35)씨는 앞선 1차 공판에서 김 지사가 지난해 1월 1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른바 ‘이수역 폭행 주점 폭행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여성 일행의 처벌을 촉구하는 글의 동의자 수가 16일 5만명을 넘어섰다. 단순 쌍방 폭행을 넘어 남녀간 성 대결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수역 폭행사건의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며,가해여성의 성추행과 모욕죄 처벌을 요청합니다’라는 청원글이 등장했다.청원인은 “본인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은 자신의 피해사실을 알렸으나 그 주장의 상당수가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여성의 주장과 달리 가해남성은
교수법 특강, 소통전략 등 강연[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김선영)가 지난 14일 다목적학습실에서 교수법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우수교육 교수로 선정된 무역학과 최동오 교수를 초청해 ‘수업 운영 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28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동기유발 전략, 학습 내용 전달방식의 전환, 학생들과 적극적인 소통전략 등 현재 적용하고 있는 교수법에 대해 강연했다. 특강에 참여한 교수들은 “강의에 적용할 좋은 내용이 많았다” “좋은 강의를 위한 좋은 조언, 정보를 많이 얻었다” “노력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강화군에서 진료를 시작한 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이사장.백승호)이 오는 24일 오후 2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비에스종합병원은 지난 2016년 11월 인천시 강화군 남산리 292에서 착공식 후 2년여 만에 지상 5층 지하1층 규모로 완공, 지난 7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비에스종합병원은 15명의 진료진과 분만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신경외과·정형외과, 신경과·비뇨의학과 등 9개 진료과로 출발했다.또 1인실과 2인실, 4인실로 구성된 213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추후 295병상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서 주요현안 논의… 국비지원 요청[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일각에선 정부와 서울시가 마치 불협화음이 있는 것처럼 과장하고 있지만 서울시와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는 기본적으로 동일하다”고 밝혔다.박원순 시장은 16일 오전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시 주요현안 및 시민의 안전·복지 등과 직결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민주당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예산·정책협의회는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 주요 간
“여자 측 ‘아직도 안 갔냐’ 먼저 시비”여자 머리 중상, CCTV 없어 확인 중[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른바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은 여성측이 말다툼하던 남성들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치는 행위에서 촉발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동작경찰서는 16일 브리핑에서 “당시 여성 2명이 큰 소리로 소란을 피우자 남녀커플이 쳐다봤다. 이에 여성들이 뭘 쳐다보냐고 하면서 1차 말다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업주가 여성 측에 자제할 것을 요청했고, 이 커플이 나간 후 담배를 피우고 돌아오는 남자 2명에게 ‘너희들 아직도 안 갔냐’면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여성전용 예약제 택시, 펫택시(반려동물 전용 택시) 등 새로운 택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서울시 관계자는 16일 “택시운송가맹사업 제도를 이용한 펫택시, 여성전용 예약제 택시, 심부름 택시, 노인복지 택시 등 올해 안으로 새로운 택시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택시운송가맹사업은 사업자가 운송가맹점에 가입한 법인·개인택시를 통해 택시요금을 추가로 받으면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법적으로 법인·개인택시 면허를 기준으로 4000대 이상이 모이면 허가를 낼 수 있다. 법 개정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6일 오전 서울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고 있다.
경찰, 양 회장 수사결과 발표폭행·강요·마약 등 혐의 확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제기된 폭행과 강요, 불법 음란물 유통을 쥐락펴락 하는 이른바 ‘웹하드 카르텔’과 관련한 실체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16일 정보통신망법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상습폭행, 강요 등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된 양 회장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경찰은 양 회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은 음란물 유포를 도운 관련 업체 전·현직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양진호 수사결과 발표… 경찰 ‘불법영상’ 유통 카르텔 확인
(서울=연합뉴스) 16일 오전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에서 전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복도에서 만나 서로 안아주고 있다.
폭행·강요·정통법 위반 등 혐의오늘 오전 10시 수사결과 발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갑질폭행’ 영상과 수련회 엽기행각 등으로 경찰에 구속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1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강요 등 혐의를 받는 양 회장을 기소 의견으로 이날 오전 9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경기도 수원 영통경찰서를 나서는 양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포토라인에 잠시 머물렀다가 곧장 경찰 호송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