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충북대 신학생회관에서 ‘제4회 요리왕 선발대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11.16
15일 오후 3시 충북대 신학생회관에서 ‘제4회 요리왕 선발대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11.16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은 15일 오후 3시 충북대 신학생회관 1층 한빛 식당에서 ‘제4회 생협 요리왕 선발대회(부제 : 학식을 부탁해)’를 진행했다.

지난 11일까지 접수를 받았던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처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들은 ▲치킨 불닭덮밥 ▲스팸 돈부리 ▲동파육 버섯덮밥 ▲매콤 스파케티 등 다양한 레시피로 대결을 펼쳤다.

학생들은 2만원의 한도 내로 직접 재료를 구입해 학식으로 편성이 가능한 메뉴 3인분을 조리해 심사위원 평가와 시식단 평가를 받는다.

시상은 심사위원 평가와 시식단 평가를 합산해 평가한다. 1등에는 30만원 2·3등에는 10만원, 5만원 상당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당선작은 상금과 더불어 레시피 수정을 통해 학식 메뉴로 편성될 예정이다.

배기수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모아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참신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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