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가상현실 증강현실의 미래’두 기술의 개념 차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천지일보=지승연 기자] 4차 산업혁명 이슈 이후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기술로 주목받게 됐다. 이후 세계 경제의 흐름을 잡고 있는 기업들은 너나 할 것 없이 VR·AR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2016년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MWC에서 “차세대 플랫폼은 VR이 될 것”이라며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확대의 뜻을 밝혔고,
[천지일보=유용주 객원기자] 탤런트 안효섭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VIP 시사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남 구례에서 가야계 무덤과 유물이 확인됐다.문화재청은 ‘구례 용두리 고분’ 유적에서 가야계 토광묘(목곽묘, 목관묘) 3기와 가야계 토기, 청동기 시대 집자리 등이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발굴조사 결과 총 3기의 토광묘가 확인됐으며, 모두 등고선과 나란하게 조성됐다. 묘광(墓壙)과 곽(관) 사이는 회색점토를 채워 넣었다. 3호묘는 구릉의 남사면부에 조성됐으며, 청동기 시대 집자리와 중복돼 있다. 묘광의 규모는 길이 330㎝, 너비 130㎝m 깊이 20㎝이고, 그 내부의 목곽은 길이 280㎝, 너비 80㎝이
국립한글박물관 ‘겨울 문학 여행’ 특별전10개 언어권 13개국 겨울문학 한자리에[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어느 머 언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 없이 흩날리느뇨/처마 끝에 호롱불 여위어 가며/ 서글픈 옛 자췬 양 흰 눈이 내려.’작가 김광균(1914~1993)의 시 ‘설야’의 도입부다. 이 시는 193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작품으로, 눈 내리는 밤 풍경을 서정적으로 그려냈다. 눈을 ‘머언 곳의 그리운 소식’ ‘추억의 조각’에 빗대어 표현했다.한국의 문학 속에는 겨울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많다. 겨울은 단순한 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박영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전 ‘겨울 문학 여행’을 개최한 가운데 31일 관계자가 이효석 전집 등 한국 문학 코너에서 책을 펼쳐보고 있다. 10개 언어권 13개국의 겨울 문학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이번 전시는 3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왕세자 등 책봉 때 대나무쪽에 적은 글1857년까지 강화도 외규장각에 소장병인양요 때 불탄 것으로 현재까지 추정[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금까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던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孝明世子嬪 冊封 竹冊)’이 프랑스에서 국내로 돌아왔다.31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에 따르면, 개인 소장자로부터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을 구매한 후 지난 20일 국내에 들여와 국립고궁박물관에 기증했다.‘죽책’은 1819년(순조 19년)에 ‘효명세자빈’을 책봉할 때 수여한 것으로, 조선 왕실의 중요한 의례 상징물이다. 크기ㆍ재질ㆍ죽책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 시민이 31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고 있는 ‘신여성 도착하다’를 관람하고 있다.오는 4월 1일까지 계속되는 ‘신여성 도착하다’전은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근대 시각문화에 등장하는 ‘신여성’의 이미지를 통해 이제까지 남성 중심적 서사로 다뤄졌던 우리나라 역사, 문화, 미술의 근대성을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전시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31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신여성 도착하다’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오는 4월 1일까지 계속되는 ‘신여성 도착하다’전은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근대 시각문화에 등장하는 ‘신여성’의 이미지를 통해 이제까지 남성 중심적 서사로 다뤄졌던 우리나라 역사, 문화, 미술의 근대성을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전시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야금 명인’인 황병기 선생이 31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2세.황 선생은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로 제자들을 가르치다 지난 2001년 정년퇴임했다. 황 선생은 현대 국악 영역을 넓히고 다양한 장르와의 만남을 시도한 거장으로 꼽힌다.1936년 서울에서 출생한 황 선생은 서울대 음악대학에서 강의하던 1962년 최초의 현대 가야금 곡인 ‘숲’을 썼다. ‘침향무’ ‘미궁’ 등 다양한 앨범을 발표했다. 그는 현대 무용가 홍신자, 첼리스트 장한나, 작곡가 윤이상 등 다양한 장르, 세대의 예술가들과 활발히 교류하기
국내서 보기 드문 초능력 히어로물도시개발 소재로 선과 악 대결 펼쳐류승룡·심은경 부녀로 찰떡 호흡 현장 가합성 기술로 자연스러운 구현연 감독 ‘몹쓸’ 연기지도 효과까지생동감 넘치는 연상호월드 완성[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016년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행’으로 좀비라는 신선한 소재와 장르에 과감히 도전해 천만관객을 사로잡았던 연상호 감독. 탁월한 연출력과 신선한 스토리텔링으로 칸 영화제에 공식으로 초청되는 등 전 세계 평단과 영화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연상호 감독이 이번엔 초능력을 다룬 영화 ‘염력’으로 돌아왔
정치인부터 고부갈등, 발레리노 등한층 쉬운 소재로 관객에게 다가가[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다소 어려운 장르로 여겨지며 관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발레리노, 고부갈등, 영화 음악, 생리 등 다양한 소재로 한층 관객에게 쉽게 다가가며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영화 ‘댄서’는 19살의 나이에 영국 로열발레단 최연소 수석 무용수에 발탁된 천재 발레리노 세르게이 폴루닌의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는 폴루닌의 어머니가 촬영해 둔 어린 시절 영상과 사진, 가족과 친구들의 인터뷰 등을 엮어 과거를 재구성했다.4만 5천명 관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천안 전시관서 동시에 열어“韓 현대 미술사에 한획 그어… 女 아방가르드 선발주자”[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의 대모 고 정강자(1942~2017)의 첫 회고전 ‘정강자: 마지막 여행은 달에 가고 싶다’전이 마련됐다. 아라리오갤러리는 “한국 현대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작가의 생을 기리고 50여년간의 화업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서울과 천안 전시관을 동시에 열었다”고 밝혔다.서울 전시관에선 2월 25일까지, 천안 전시관에선 5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 초기 전위예술을 이끌었고,
3국, 올해부터 2022년까지 연이어 올림픽 개최교류·협력 위해 ‘한일중 전통극 초청공연’ 열어[천지일보=지승연 기자] 2018년 평창, 2022년 도쿄·베이징으로 이어지는 올림픽 개최국 간의 문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가 준비 중이다.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한일중 전통극 초청공연’이 오는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정선아리랑센터에서 공연된다.이번 공연은 한국·일본·중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올림픽을 기념하고 개최국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되는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행사의 일환이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서울 종로구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전시관에서 30일 고 정강자(1942~2017)의 첫 회고전 ‘정강자: 마지막 여행은 달에 가고 싶다’전이 개막했다.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전시관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계속된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서울 종로구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전시관에서 30일 고 정강자(1942~2017)의 첫 회고전 ‘정강자: 마지막 여행은 달에 가고 싶다’전이 개막했다.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전시관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아라리오갤러리 서울과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이 1월 30일부터 고 정강자(1942~2017)의 첫 회고전 ‘정강자: 마지막 여행은 달에 가고 싶다’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광화문 현판 색상이 ‘검은색 바탕에 금박 글자’로 바뀐다.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고종 연간에 제작된 광화문 현판의 원래 색상이 검은색 바탕에 금박 글자임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광화문 현판의 색상 오류에 대한 지적은 그동안 계속 제기돼 왔다. 문화재청은 광화문 현판의 원래 색상을 밝혀내기 위해 지난 1년간 ‘광화문 현판 색상 과학적 분석 연구’를 추진해왔다. 실험용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원래 위치에 게시해놓고 옛 방식으로 제작한 유리건판으로 촬영한 후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바탕색과 글자색을 확인
대원미디어, 복합문화공간‘ 팝콘D스퀘어’ 런칭10일 대원뮤지엄 개관기념 특별 전시회 개최[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 /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 상냥하고 귀여운 빨강머리 앤 / 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세계명작극장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기획된 특별 전시가 마련됐다. 오는 2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복합문화공간 ‘팝콘D스퀘어(PopconDSquare)’에서 ‘세계명작극장展, 빨강머리 앤, 파트라슈 그리고 40년의 추억’ 특별 전시가 진행된다.
‘동아시아 호랑이 미술’ 특별전한중일 호랑이 그림 공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동아시아 호랑이미술’ 특별전을 통해 한중일 호랑이 그림이 26일 일반에 공개됐다. 같은 호랑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가진 그림체는 그 나라의 문화를 담고 있기도 했다. 이들 삼국의 호랑이 그림은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예로부터 ‘호랑이 나라’로 불린 한국국토의 3분의 2가 산으로 이뤄진 한국은 일찍부터 호랑이가 많이 서식해 ‘호랑이의 나라’로 불렸다. 한민족 문명의 시작을 알리는 단군신화는 곰과 호랑이로부터 시작했다. 또 우리민족은 ‘호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29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지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과 김석윤 감독이 참석했다.‘조선명탐정’ 세 번째 시리즈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명탐정 콤비 김민(김명민 분), 서필(오달수 분)과 새로운 파트너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 분)이 미스터리한 존재 흡혈괴마에 맞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다. 영화는 오는 2월 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