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사로잡은 VR·AR 기술, 어디에 사용되고 있을까
글로벌 기업 사로잡은 VR·AR 기술, 어디에 사용되고 있을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간] ‘가상현실 증강현실의 미래’

두 기술의 개념 차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

[천지일보=지승연 기자] 4차 산업혁명 이슈 이후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기술로 주목받게 됐다. 이후 세계 경제의 흐름을 잡고 있는 기업들은 너나 할 것 없이 VR·AR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2016년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MWC에서 “차세대 플랫폼은 VR이 될 것”이라며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확대의 뜻을 밝혔고,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트·삼성·소니 등 IT 기업들도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

VR과 AR은 일반인에게도 낯설지 않은 기술이다. 최근 번화가에서는 VR 카페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고, 관련 기술을 활용한 게임·전시 등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VR·AR의 정확한 차이점과 실질적인 활용 사례, 그리고 기술의 어떤 요소가 적용됐으며 기술의 미래는 어떨지 자세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에 디지털 콘텐츠 핵심 원천기술과 문화 콘텐츠 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ETRI 차세대콘텐츠연구본부는 VR과 AR을 다룬 책을 발간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1장에서는 VR과 AR의 의미와 각 기술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시장 전망 및 기술 동향을 살펴본다. 책은 VR을 진짜 같은 가짜로, AR을 진짜 위에 덧입혀진 가짜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다.

또 VR과 AR의 현재·미래를 알아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VR산업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에서 발표한 통계를 활용하고 분석했다.

독일 유로파파크에 있는 VR코스터 ‘알펜익스프레스’(출처: 테마파크 파라다이스 블로그)
독일 유로파파크에 있는 VR코스터 ‘알펜익스프레스’(출처: 테마파크 파라다이스 블로그)

2장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 적용된 VR과 AR 기술을 소개한다. 책은 VR과 AR을 선도하고 있는 6대 분야로 테마파크·게임·스포츠·교육·산업·국방을 꼽는다. 테마파크 부분에선 영상표시 장치 HMD를 쓰고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는 전 세계 테마파크를 소개하고, 게임 부분에서는 일반인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VR·AR 게임을 안내하고 있다.

ETRI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360도 VR 콘텐츠 제작 기술 ‘YouVR’ 시연모습.(제공: ETRI)ⓒ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30
ETRI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360도 VR 콘텐츠 제작 기술 ‘YouVR’ 시연모습.(제공: ETRI)ⓒ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30

3장은 VR·AR에서 다뤄지는 기술들을 개별적인 요소 기술로 분류하고 각각의 기술을 설명한다. VR의 주요 요소 기술로는 ▲몰입 가시화 기술 ▲실감 상호작용 기술 ▲가상현실 환경 생성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소개하고, AR 기술로는 ▲센싱 및 트래킹 기술 ▲영상 합성 기술 ▲실시간 AR 상호작용 기술을 설명한다.

마지막 4장에는 ETRI에서 개발한 VR·AR 연구 결과물의 실제 활용사례들이 기술됐다.

 

이길행·김기홍·박창준·이헌주·전우진·조동식·권승준·홍성진·권은옥 지음 / 콘텐츠하다 펴냄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