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서구 66만 2000명·남동구 56만 3000명·부평구 49만 8000명[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인구가 2035년 약 318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인천시는 2035년까지 10개 군·구별 상주인구(내국인+외국인)를 전망한 ‘인천시 군·구별 장래인구추계’에서 11일 이같이 발표했다.이번 장래인구추계는 통계청의 시·도 장래인구추계(2015~2045년)를 인천시가 통계청의 기준에 맞게 군·구별로 최초로 추계한 것이다.주요 항목으로는 ▲연령별 장래인구 ▲인구성장률 ▲중위연령 ▲유소년인구 ▲생산가능인구 ▲고령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오는 17~23일 주거취약 저소득계층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입주희망자를 모집·신청 받는다.모집세대 규모는 2순위 33세대, 고령자용 20세대, 유공자 1세대 총 54세대다.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인 2017년 12월 29일부터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까지 천안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이하, 100%이하 장애인 세대이다.1순위인 생계·의료급여, 한부모가족,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이하 장애인은 전세임대 즉시지원 제도를 통해 본인이 필요한 시기에 언
정상화대책위 “잠정폐쇄 결정한 울산시 의도 궁금”복지여성국장실 “시 외 위탁기관 확보위해 노력 중”[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올해 1월 1일부터 ‘여성긴급전화 1366울산센터’가 잠정폐쇄 됐다. 이에 ‘여성긴급전화 1366울산센터 정상화 대책위원회’가 11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책임한 울산시 정책에 대해 즉각 사태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상화대책위는 “울산시는 1366울산센터가 수탁기관이 없다는 이유로 잠정폐쇄 결정을 내렸고 14명의 노동자에 대해서도 근로계약 해지통보를 했다”며 “이는 여성긴급전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기아차-SK텔레콤 ‘5G망 활용’삼성전자 ‘디지털 폭핏’ 전시‘데이터처리장치’ 선점 경쟁[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18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의 화두는 단연 ‘자율주행 기술’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현대·기아차 등 10여개 완성차 업체와 통신, IT, 전장 업체들이 첨단 자율주행시스템을 비롯한 미래차 기술 등을 대거 선보였다.◆자율주행 기술구현 위한 합종연횡현대차는 지난 8일(현지시간) 공개한 미래형 수소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넥쏘’를 최우선적으로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홈플러스주식회사와 홈플러스노동조합(위원장 김기완)은 11일 ‘2018년 임금·단체협상’ 갱신에 최종 합의하고 유통시장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적 노사문화 창달과 화합을 위한 ‘노사공동 발전 선언문’을 체결·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홈플러스㈜ 노사는 영업규제와 시장환경 변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진 경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신임 CEO의 홈플러스 재건을 위한 토대를 함께 구축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정부의 노동정책 기조에 앞장서는 의미로 최저임금 산입
필로티 건물의 취약한 구조내부 스프링클러 작동 안 돼제천소방서장 등 3명 중징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를 조사해온 소방청이 건물의 구조적 취약성과 안전관리 부실, 구조대의 역부족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돼 발생한 사고라는 결론을 내렸다.제천 화재 참사 소방합동조사단의 변수남 단장은 11일 오후 제천소방서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소방당국은 먼저 화재가 급속도로 번진 이유로 필로티 건물의 취약성을 꼽았다. 당시 1층 천장에서 발화된 화재로 불붙은 보온재는 차량 위로 떨어졌고 순식간에 차량 16대가
문체부,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유아부터 고령자까지 지역을 기반으로 한 특성을 파악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해 나간다.1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문화예술교육지원법’ 개정(2015년 5월) 이후 동법 제6조에 따라 처음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문체부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요구에 발맞춰 전 국민이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데 기여
대화합·대탕평 인사… 집행부 올해 중점 종책과제 발표제기된 의혹에 “부처님도 의혹 받아… 시간 지나면 해결될 것”시민연대 “의혹 소명 약속 못 지키면 당장 퇴진하라”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조계종 선거제도 폐해를 지적하며, 임기 내 선거제도를 개선해 종단 개혁과 발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설정스님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종무기조와 종책과제 등을 발표했다.설정스님은 지난해 10월 제35대 총무원장 선거 당시를 거론하며 선거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설정스님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서처음으로 기업설명회 열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화학이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이오 사업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고 11일 밝혔다.LG화학은 10일(현지시간) 바이오 사업을 알리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첫 기업설명회를 열었다.‘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 이후 매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 컨퍼런스다. 1500개 기업과 9000여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놓고 치
화재 9799건, 인명피해 651명, 재산피해 2406억원[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에서 지난해 발생한 화재의 절반(48.1%)이 부주의에 의한 것이며, 특히 대형화재 7건 가운데 2건이 용접·용단 작업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1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발표한 ‘2017년 경기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도에서는 총 9799건의 화재가 발생해 651명(사망 78명, 부상 573명)의 인명피해와 약 240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화재발생건수는 2016년도 1만 147건에 비해 348건(3.4%) 감소했지
롯데글로벌로지스·아사히주류에도 50대 신임 대표 내정[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그룹은 롯데건설, 롯데로지스틱스 등 건설·서비스 및 기타 부문 11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롯데는 이날 인사 발표로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했으며, 전날에는 유통·식품·금융·화학 부문 28개사의 인사 발표가 있었다.먼저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하 사장은 지난해부터 롯데건설 대표이사직을 맡았다.이전에는 그룹 경영개선실을 거쳐 롯데건설의 주택사업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지난해 롯데
“중·고교, 의무급식 넘어 고교 의무교육으로”“학교자치조례 제정으로 학교자치 실현”"교권 행위 침해시 엄중히 대응할 것"“학교 자율선택사업은 단위학교 운영 재량권”“기초학력 미달 문제…초등 저학년부터 지원”[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은 11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올 한해 학교자치 실현과 교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김승환 교육감은 이날 도 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전북교육청의 고교급식과 의무교육, 학교자치 실현, 교권 보호, 기초학력 신장 등 열점 추진
11일 니혼게이자이 신문 보도“日출연 10억엔 반환하지 않을 듯”[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이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일본 정부가 출연한 10억엔을 일본에 반환하지 않고 위안부 관련 역사 기념관이나 위안부 추모비 건설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11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은 일본 정부가 지난 2016년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현금 지급을 담당하는 ‘화해·치유재단’에 10억엔(약 100억원)을 기부한 것과 관련해 이처럼 밝혔다. 한일 위안부 합의 시점에서 생존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상장 요건을 완화하고, 연기금의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등의 방안을 내놨다.그간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이 각각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처럼 인식됨에 따라 코스닥 상장 후 기업규모가 커지면 코스피로 이전하는 등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2부리그’라는 오명을 받아왔다.이에 정부가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함으로써 코스피 시장과 경쟁구도를 구축하기 위해 11일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코스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확정, 발표했다.우선 정부는 혁신기업에 대해 자본잠식과 이익
경남도 ‘지방분권 개헌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펼친다.한경호 권한대행, 지방분권 개헌촉구 서명 후 직접 홍보[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해 12월 지방4대협의체(시도지사협의회·시군구청장협의회·시도의회의장협의회·시군구회의협의회)가 ‘지방분권 개헌촉구를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한 바 있다.이에 경남도가 11일 지방분권 개헌촉구 서명운동을 널리 홍보하고 분권 개헌을 선도하기 위해 도청 내 민원실에 ‘서명 부스’를 설치했다.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실·국장들과의정책 조정회의 마친 직후 곧바로 서명 부스를 방문해 서명하
극우성향 산케이, 1면 톱 전해“위안부합의… 韓 새조치 영향”[천지일보=이솜 기자]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 달에 국내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을 보류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산케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이날 극우성향의 산케이는 “(아베 총리의 참석 보류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통상국회(정기국회) 일정 때문이라고 하지만, 위안부 관련 한일 합의를 둘러싸고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새로운 조치를 요구하는 자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앞서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아베 총리에게 평창올림픽 참석
◆[신년 기자회견] 文, 北 비핵화 입장 유지하며 남북 관계 개선… 투트랙 전략 ☞ (원문보기)10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 입장을 유지하면서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대북 투트랙 전략을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기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도 나서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그 속에서 개성공단 재개나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文대통령 ‘위안부 문제’ 사과촉구… 日 “절대 안 돼” 전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1일은 전국의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져 내륙지역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일부 중부내륙에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으니, 동파 등 한파 피해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남 서해안과 일부 전라도,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흐리고 눈이 내리겠다. 6시 20분이 넘은 현재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진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최창민이 이름을 최제우로 바꾼 이유를 밝히며 근황을 전했다.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으로 서지석-김지민-최제우(전 최창민)-김일중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최창민은 이름을 최제우로 바꾼 사실에 대해 “너무 일이 잘 안 풀리는 것 같아 작명소를 찾아갔다”며 “작명소에서 최제우란 이름을 추천해 줬는데, 묵직하고 무거워 보이고 좋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최장민은 1990년대 후반 18살의 나이에 모델, 가수,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다 자취를 감췄다.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2018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55명 모집에 2390명이 지원해 평균 3.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남권 국립대학 중 가장 높은 수치다.목포대가 이번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과 다군으로 나눠 모집한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가군은 213명 모집에 927명(4.35대 1), 다군에서는 442명 모집에 1463명(3.31대 1)이 지원했다.모집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가군) 융합소프트웨어학과 9.00대 1 ▲(가군) 조경학과 7.86대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