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는 수도권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방송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경인교대, 서울과기대, 서울교대, 한경국립대, 한국체대 등 5개 국립대와 함께 2024학년도 수도권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 추진사업 방향 논의와 2023학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가졌다.방송대를 비롯한 6개 국립대학은 지난해 6월 29일 공동교육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사업기획위원회를 개최해 공동교육혁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 전공은 한국음악의 저변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2024학년도 정시 전형에서 파격적인 모집을 실시한다.우선 노래, 연주, 작곡의 구분돼 있던 세부 선택의 벽을 허물어 통합 선발하며, 각 2곡의 연주 또는 노래 등의 실기 전형 방법도 자유곡 1곡으로 간소화해 실시한다.특히 전통 기악, 타악, 성악 외에 전통 음악과 크로스오버가 가능한 모든 어쿠스틱 악기 연주 또는 보컬이 가능하며, 한국음악을 바탕으로 뮤지컬, 음악극, 창극 등 새로운 장르와의 융합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우대하는 조건도 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여러 언론사와 서울 일본인 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이 외교부에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7분께 이 같은 내용의 협박 패스가 외교부로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일본어와 한국어로 적혀진 팩스에는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9일 오후 8시 10분까지 여러 방송사를 포함한 언론사와 일본인 학교에 드론으로 폭탄을 떨어뜨려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팩스 발신인은 자신을 일본인 변호사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경찰은 전국 일선 경찰서에 해당 내용을 전했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기·반려동물 관찰을 위해 가정 내에 설치한 인터넷프로토콜(IP)카메라·웹카메라로 촬영된 우리 국민들의 사생활 영상 4500여건이 해커들에게 유출돼 무단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영상들 중 일부는 신체가 노출됐거나 욕실·화장실 등이 담긴 민감한 장면도 담겼다. 해커들은 해당 영상들을 판매하겠다고 엑스(구 트위터)에 홍보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금전 거래 정황도 포착되자 보안·수사 당국은 상황 파악에 나섰다.3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연말 텔레그램에 국내외 IP카메라·웹카메라 이용자들의 영상을 판매한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정시모집이 시작됐다. 정시모집의 경우 모집군별 1개의 대학에만 지원 가능하니 대학별 모집군 및 모집군별 모집단위, 접수 기간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정시모집에서 대부분의 주요대는 원서접수 마지막 일인 오는 6일 오후 6시에 마감하는 경우가 많으나, 건국대, 고려대 등 일부 대학은 5일 마감으로 타 대학에 비해 마감일이 빠르니 유의해야 한다. 세종대는 6일 오후 5시에 원서접수가 마감된다.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건국대, 세종대 등 서울 주요대학은 전년 대비 수능 반영 비율 및 항목을 일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통합수능 이후 정시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교차지원자의 증가로 꼽을 수 있다. 통합수능의 영향으로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우위를 점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로 교차지원한 경우가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인지, 인문계열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이과 수험생 교차지원, 올해도 지속될 듯교차지원의 주된 원인은 통합수능으로 인한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불균형에서 찾을 수 있다. 수학에서 동일한 원점수를 받았어도 ‘확률과 통계’를 치른 학생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으로 실시된다. 내신은 5등급 상대평가와 절대평가가 병기된 사실상의 상대평가 체제가 된다. 수능에서 심화수학은 제외되고, 내신 사회·과학탐구 중 일부 교과목을 절대평가로 실시하자는 권고가 그대로 수용됐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8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을 최종 확정해 27일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0월 ‘개편 시안’을 내놓은 뒤 국가교육위원회에 의견 수렴을 요청했고, 지난 22일 국교위는 일부 내용을 수정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 중2 학생부터 적용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심화수학’을 도입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교육 경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10월 예고했던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시안’을 대체로 유지하되, 지난주 국가교육위원회가 의결한 ‘심화수학 신설 반대’ 등의 권고안을 수용했다. 수학의 경우 현행 수학Ⅰ에 해당하는 대수와 수학Ⅱ에 해당하는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등 3개 과목에서 출제된다. 사실상 수능 수학이 현행 ‘문과 수학’에서 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에서 가군 249명, 나군 978명 등 총 1227명을 선발한다.세종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생겼다. 첨단학과 등 학부(과)·전공 별로 선발하는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인문사회계열·경상계열·자연생명계열·IT계열·공과계열로 통합선발을 실시한다.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수능 성적 외에 모집단위에 따라서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이 없었음에도 ‘불수능’이었다고 불릴 만큼 어려웠다는 평이 다수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지원에 맞춘 지원 전략에 고민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정시는 ‘원서영역’이라 불릴 정도로 어떤 전략을 세워 실행하는지에 따라 희비가 갈린다. 즉, 수능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제대로 전략을 짜지 않는다면 실패할 수 있다는 것. 이렇듯 같은 수능 성적이라고 하더라도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반영 영역에 따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강대학교가 나군에서 2024학년도 정시모집으로 711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수시 이월인원 반영 전 기준으로 2023학년도 613명에서 4명이 감소한 609명이다. 수시모집 충원 결과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발생하면 일반전형의 최종 모집인원은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 원서접수일 이전에 서강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강대는 작년과 달리 자연계열 지원자에게 적용했던 수학, 탐구영역 필수응시과목 제한을 폐지했다. 2023학년도까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수학영역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오는 2024년 1월부터 총 728명을 뽑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이번 모집은 ▲수능 성적만을 반영하는 전형인 수능우수자·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기회균등전형 ▲실기고사를 시행하는 실기우수자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인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전형으로 선발한다.모집단위는 나군(인문대학·자연정보과학대학(자연과학부)·약학대학·공연예술대학)과 다군(사회과학대학·자연정보과학대학(정보학부)·예술대학·디자인대학·문화지식융합대학·미래인재융합대학)으로 나눠 선발한다.모집인원은 전체모집인원의 약 41%에 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오는 2024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서울과기대의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377명, ‘나’군 448명 등 총 825명(수시 미충원 인원 제외)을 모집한다.정시모집의 전형 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은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을 가상 표준점수로 변환해 활용하고 한국사는 등급별 감산 점수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며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Ⅱ 과목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숭실대학교는 2024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29명)의 약 42.9%인 1300명(정원외 포함)을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수능위주전형 1236명, 실기위주전형 64명이다.수능위주 일반전형은 가군 520명, 나군 89명, 다군 480명을 선발하고, 전형방법은 수능 100%로 일괄선발 방식이다. 실기위주 일반전형은 다군 64명을 선발하고 전형방법은 실기 70%, 수능 30%로 일괄선발 방식이다. 수능위주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건국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총 1401명을 모집한다. KU일반학생전형은 가군 544명, 나군 683명, 다군 94명 총 1321명이며, 농어촌학생 전형은 가군 34명, 나군 42명, 다군 4명 총 80명이다.건국대는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반영방법을 변경했다. 계열별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인문계열은 국어 영역 비중을 높이고, 자연계열은 수학 영역을 높였다.인문Ⅰ은 국어 40% 수학 25% 탐구 25% 영어 10%를 반영한다. 인문Ⅱ는 인문Ⅰ과 비교해 수학을 더 많이 반영한다. 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324명, 나군 336명, 다군 40명 등 총 700명을 선발한다.올해부터 인문계열은 통합 모집단위 신설을 통해 수능위주의 인문·사회분야 학과를 통합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인문융합예술계열(93명), 나군에서는 사회과학계열(138명)로 모집한다. 또한 자연계열은 가군·나군에서 모집하며, 예·체능계열은 가군·나군·다군에서 각각 모집한다.변경사항으로는 작년도 가군에서 선발하던 수능위주(사회과학계열)와 학생부종합(특성화고 등을 졸업학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단과대학별 통합모집으로 선발한다. 선문대는 3년 예고제에 따라 사전 공지된 보건 계열, 예체능 계열 학과와 신학과를 제외하고 단과대학별로 학과를 통합한 모집 단위를 구성해 선발할 예정이다. 통합모집은 원서 접수 시에 모집 단위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선문대는 수험생이 희망하는 학과를 사전 조사하고 있다.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 발생 시 최종 모집인원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수험생들이 내년 1월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선문대는 올해 정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광운대학교가 2024학년도 입학 정시모집에서 가군 293명, 나군 108명, 다군 422명 등 정원 내에서 총 823명을 모집한다. 이는 기존 768명에서 50명 이상 확대된 규모다.정원 외 농어촌학생, 특성화고 졸업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한다.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변경된 모집인원은 원서접수 전날인 내년 1월 2일 본교 입학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정시 가·나·다군의 수능 ‘일반학생전형’, 수능 ‘고른기회전형’, 수능 ‘농어촌학생전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수험생들은 앞으로 2주도 채 남지 않은 정시 모집을 준비해야 한다. 정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시모집요강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다. 2024학년도 정시를 대비해 지난주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에 이어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의 모집요강을 살펴본다.◆동국대2024학년도 동국대 정시 모집에서는 총 1124명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가군에서 23명이 늘고, 나군에서 5명이 줄었다.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에서만 17명이 증가했고,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자연) 5명, 전자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지난 19일 고도화된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플랫폼 ‘메타원캠퍼스’ 구축을 위해 웹3 블록체인 지갑인 ‘ABC 월렛(Wallet)’ 솔루션 제공 등에 관한 협업과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서강대학교 메타원캠퍼스 플랫폼’에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웹3 지갑이 도입됨에 따라 글로벌 지원 언어 및 NFT 전송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블록체인 보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