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전경. (제공: 숭실대학교) ⓒ천지일보 2023.12.26.
숭실대학교 전경. (제공: 숭실대학교) ⓒ천지일보 2023.12.2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숭실대학교는 2024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29명)의 약 42.9%인 1300명(정원외 포함)을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수능위주전형 1236명, 실기위주전형 64명이다.

수능위주 일반전형은 가군 520명, 나군 89명, 다군 480명을 선발하고, 전형방법은 수능 100%로 일괄선발 방식이다. 실기위주 일반전형은 다군 64명을 선발하고 전형방법은 실기 70%, 수능 30%로 일괄선발 방식이다. 

수능위주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은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수능 100%를 반영하며, 147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수시 미충원이 생길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정시 일반전형에서 인문·경상계열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를 반영하고, 자연계열1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과학 8과목 중 택2)를 반영한다.

자연계열2는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미적분, 기하)을 응시했을 경우에는 표준점수 5%를, 과탐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과목당 백분위 점수의 2.5%를 가산점으로 준다.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숭실대는 LG유플러스와 사이버 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보보호학과는 수능 100%로 수능위주 일반전형 다군에서 8명을 선발한다.

숭실대는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 실기고사는 문예창작전공은 1월 26일, 스포츠학부는 1월 25일부터 1월 28일 사이에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오는 2024년 2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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