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건강한 산소도시 대전’ 비전 선포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의 실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시민과 함께 삶이 건강한 산소도시 대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는 21일 ‘삶이 건강한 산소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하는 2050 탄소중립 추진의지를 21일 선포헀다.이날 선포는 ‘시민중심, 생태복지, 에너지전환’을 핵심가치로,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30% 감축과 2050년 純배출량 0(zero) 달성을 목표로 4+1 핵심전략을 중점 추진하는 것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공식화하고 대전시가 나아갈 정책방향을 제시했다.대전
2021년도 예산안 올해보다 7111억원(5.6%) 증가[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13조 3017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과 2523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2021년도 예산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이라는 전략 과제 아래 ▲‘빠르고 강한 지역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구축’ ▲‘확고한 코로나19 극복과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안전 보호’에 역점을 두고 편성햇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의 본예산 12조 5906억원보다 711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1004섬 수변공원’ 1·2호 준공식이 지난 9일 신안군수, 군의원, 관계자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군에 따르면 ‘1004섬 수변공원’은 농업용 방죽의 주변 공간을 활용해 수목을 심어 인근 주민들이 산책로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수변공원이다.‘압해읍 대천리 수변공원 1호’는 6661평 면적으로 조성됐다. 저류지 주변에 말목과 야자 매트를 설치하고 가시나무 등 상록활엽수 1440주를 심어 휴식공간과 걷고 싶은 명품 산책로를 조성했다.‘압해읍 신용리 일원의 수변공원 2호
주차장 부지 녹색공간으로 탈바꿈원도심 ‘도보여행’ 코스 활기 기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 용흥궁공원이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해 휴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됐다.강화군은 12일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용흥궁 공원 제모습찾기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는 유천호 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회 의장, 강화읍도시재생주민상인협의체 정재선 회장 등이 참석했다.용흥궁공원은 강화읍 관청리 405번지 일대 8500㎡ 부지에 총 14억원을 투입해 잔디를 넓게 심고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도심 속에서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동구(구청장 임택)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과 주민을 위한 ‘미래 숲(명상 숲) 조성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동구는 올해 초 명상 숲 조성사업 대상지를 조선대학교부속중학교를 확정하고 학교 측과 학생들 의견을 반영해 설계를 마치고 오는 9월 초 공사를 마무리한다.명상 숲 조성사업은 학교에 녹색공간을 확보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는 자연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동구는 총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조선대학교부속중에 ‘스쿨 팜’을 조성하고 꽃 사과·동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이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에 지역주민과 각종단체와 손잡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녹색공간의 지속적 확충과 도심경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2021년 12월까지 의정부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이 아니라 의정부시민 모두가 ‘그린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눈에 보이는 가치로 돌려주는 것이 목적이다.호원1동은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으며 2021년까지 3개년에 걸쳐 의정부시의
총사업비 4억원 투입[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기흥구 하갈동에 있는 기흥호수공원 내 기존 생태학습장을 도시숲으로 리모델링했다고 30일 밝혔다.도시숲은 도시생활권 내 유휴 국·공유지에 자연환경을 보호 및 유지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최근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기흥호수공원 내 생태학습장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목재데크 동선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짧았다.이에 시는 2만 4417㎡의 기흥호수공원 생태학습장 가운데 반려동물 놀이터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부지 등을 제외한 구간을 리모델링했다.용인시는 4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민선 7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돌이켜보니 아쉬움이 남지만, 더 나은 미래와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초석을 놓은 중요한 시기로 생각하고, 후반기에도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발로 뛰는 군정을 실현하겠습니다.”김산 무안군수가 민선 7기 2년을 맞아 이같이 말했다. 후반기 군정에 대해 김 군수는 경제위기 극복을 최우선에 두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 시행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신성장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에 역점을 둬 군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 군
시민농장·도시농업 활성화환경 체험교육 진행해알레르기·아토피 치료 도와[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환경 수도를 지향하는 수원시가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시민농장과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시는 환경교육과 환경성 질환 예방까지 자연이 살아가는 도심을 만들었다.◆ 슬기로운 시골생활, 농민생활도심에서 농사를 지으며 안전한 먹을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그 과정에서 가족들과 땀 흘리며 소통하는 대표적인 공간이 수원시민농장이다.수원시는 지난 2012년 훼손됐던 당수동 국유지를 정비해 32만 6555㎡ 규모의 시민농장을 조성했
2020년 주민참여예산 12건 3억8천여만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읍․면․동 단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제안 받아 선정된 사업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시민들 눈높이에 맞춰 순조롭게 ‘착착’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생활권 주변 녹화를 위해 2020년 주민참여예산(동계획형 제안사업)으로 확보한 총사업비는 3억7600만원으로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에서 12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사업중 동구의 ▲걷고 싶은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시민 생활권 주변에 도시숲과 공원을 조성해 친환경 녹색공간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대구시는 올해 1455억원 사업비를 들여 두류공원 일대에 대구 대표 숲과 힐링 숲 등 8만㎡를 조성하고 숲을 활용한 미세먼지 흡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시 바람길 숲도 함께 만든다.또한 북구 노원동 3공단과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주변에도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이어 달서구 도원동 월광수변공원 3만 4000㎡에는 진입광장, 주차장, 수변산책로 등을 새로 만들고 생활환경 숲과 명상 숲 1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장기미집행공원 부지매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대구시는 장기미집행공원 해소 종합대책에 따라 오는 7월 시행되는 공원 일몰 이전에 시민들의 휴식처인 숲을 지키기 위해 20곳의 우선조성대상공원에 대해 도시계획시설(공원조성)사업과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통한 협의매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협의매수 대상 공원부지는 약 91만㎡이다. 시는 토지매입을 하기 위한 사전행정절차로써 협의매수 대상토지에 대한 지장물조사용역을 작년 10월 착수해 12월에 완료했다.현장조사를 거쳐 감정평가와 가격결정 후 매매를 위
2020년부터 2개년 간 50개소 ‘도시 바람길 숲’ 조성도시열섬현상 완화·도시생태계 기능 회복[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등 50개소에 255억원을 투자해 25만7천㎡의 숲을 조성한다.시는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녹색공간 확보와 도시생태계 기능 회복을 위한 ‘2020년도 도시숲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주요사업으로는 생활권 주변 18개소 1만㎡에 27억원의 사업비 투자로 14곳의 명상숲과 옥상녹화 1개소, 나눔숲 1개소, 나눔길 2개소를 조성
팍팍한 지역 살림 큰 보탬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12개 사업이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979억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팍팍한 지역 살림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이로써 도는 지난 10월까지 총 120건의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34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작년 같은 시기 4036억원 대비 1309억원이 증가한 규모다.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은 복합화가 가능한 대상 10종 중 1개 시설 이상을 포함해 2개 시설 이상을 한 개의 건물(부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17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산림 유공자와 산림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국립대전숲체원 개원행사’를 동시에 갖는다.‘산의 날’은 국제연합(UN)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청이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국립대전숲체원은 숲체험 활동을 통해 국민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지방재정의 숲 조성’ 공모사업 선정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전액 후원 녹지 조성[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에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이 추진된다.‘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도심숲 조성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후원으로 공유재산에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올해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김포시와 경상남도 고성군 2개 기관이며, 김포시는 오는 11월까지 마산동 693번지에 약 1000㎡의 규모로 지방재정의 숲이 조성된다.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한강중앙공원에 위치한 공원녹지과 회의실에서 ‘2
우리나라의 주요 교통수단인 지하철. 그 노선을 따라가 보면 곳곳에 역사가 숨어있다. 조선의 궁궐은 경복궁역을 중심으로 주위에 퍼져있고, 한양의 시장 모습은 종로를 거닐며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지하철역은 역사의 교차로가 되고, 깊은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와 관련, 켜켜이 쌓여있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지하철 노선별로 떠나볼 수 있도록 역사 여행지를 내·외국인에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본래 명칭 ‘개천’ 물난리 잦아6.25 이후 판자촌 형성되기도2000년대 초 현재 모습 복원도심 중앙 빌딩숲 속 휴식처광통교·수표교 등 유적 위치
미세먼지 저감 위한 숲 조성데크·정자·힐링 공간 등 제공[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하북동 노후 공단 인근 1.4㏊ 면적에 다열, 복층구조의 녹지대 경관개선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정읍시는 하북동 주변에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해 쾌적한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한다.하북동 공단은 지난 1990년 조성 당시 주변 지역으로 오염물질 차단을 위한 완충녹지가 조성됐으나 녹지대 수목의 생육 불량과 훼손으로 그 기능이 저하된 실정이다. 이에 따란 시는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우리나라의 주요 교통수단인 지하철. 그 노선을 따라가 보면 곳곳에 역사가 숨어있다. 조선의 궁궐은 경복궁역을 중심으로 주위에 퍼져있고, 한양의 시장 모습은 종로를 거닐며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지하철역은 역사의 교차로가 되고, 깊은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와 관련, 켜켜이 쌓여있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지하철 노선별로 떠나볼 수 있도록 역사 여행지를 내·외국인에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조선 수도 이후 사람 붐비던 곳사방에 길 트여 십자가라 불려한양전통 시장에 새소식 교류[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북적거리면 어떠한가. 종각역에서 시작
도심 속 '동네 숲 조성사업'추진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기대[천지일보 전주=이영지 기자] 전주시 시민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이 동네 숲으로 조성된다.전주시는 천만 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국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도심공한지와 교통섬, 완충녹지 등 7개소에 나무를 심고 녹색 쉼터로 제공하는 도심 동네 숲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천만 그루 정원도시는 전주를 미세먼지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시원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 7기 첫 결재사업이다.행정은 물론 시민‧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