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지난 9일 1004섬 수변공원 1·2호 준공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0.11.11
신안군이 지난 9일 1004섬 수변공원 1·2호 준공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0.11.11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1004섬 수변공원’ 1·2호 준공식이 지난 9일 신안군수, 군의원, 관계자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1004섬 수변공원’은 농업용 방죽의 주변 공간을 활용해 수목을 심어 인근 주민들이 산책로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수변공원이다.

압해읍 대천리 수변공원 1호.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0.11.11
압해읍 대천리 수변공원 1호.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0.11.11

‘압해읍 대천리 수변공원 1호’는 6661평 면적으로 조성됐다. 저류지 주변에 말목과 야자 매트를 설치하고 가시나무 등 상록활엽수 1440주를 심어 휴식공간과 걷고 싶은 명품 산책로를 조성했다.

‘압해읍 신용리 일원의 수변공원 2호’는 1979평 면적으로 조성됐으며 낙우송 680주를 심어 늦가을 은은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마을 속 숨은 정원으로 조성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세먼지 저감과 녹색공간 확충을 위한 수변공원이 주민 여러분의 건강 증진과 힐링 공간으로 애용되길 기대한다”며 “항상 쾌적한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함께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압해읍 신용리 일원의 수변공원 2호.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0.11.11
압해읍 신용리 일원의 수변공원 2호. (제공: 신안군) ⓒ천지일보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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