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 5개 보 처리방안 발표백제보·승촌보, 상시 개방… 의견수렴 후 6월 결정[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지어진 금강과 영산강에 있는 5개 보(洑) 중 3개를 철거(해체)하자는 방안이 나왔다.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기획위원회)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위원회를 개최해 금강과 영산강 5개 보의 처리방안을 발표했다.처리방안에 따르면 금강 세종보·공주보와 영산강 죽산보는 해체하는 게 낫다. 세종보는 과거 농작물 재배 지역이 도시지역으로 편입되면서 보 영향 범위 내에 농업용 양수장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올해 봄은 평년보다 따뜻하지만 잦은 황사가 있을 전망이다.기상청은 22일 3~5월 기상 전망을 발표하며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은 가운데 5월에는 적을 것”이라며 “황사는 평년보다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상청은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며 “일시적으로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전했다.3월 월 평균 기온은 평년(5.5~6.3도) 보다 높겠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오는 9월부터 자양강장제에 카페인 함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사용하면서 주의가 필요한 성분에 대한 표시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박카스(동아제약) 등 자양강장제품과 가글 등 구중청량제는 카페인과 불소 함량이 얼마나 들어있는 지를 표시해야 한다.식약처는 관련 법령 개정 작업을 거친 이후 이르면 9월부터 이런 방안을 시행한다.지금까지 자양강장제의 구체적 카페인 함량은 제조업체의 의무사항이 아니었다. 현재 박카스는 자율적으로 카페인 함량 표시를 시행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2일 6시부터 21시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육체노동 가동연한’을 기존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상향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 ‘전당대회 막말’ 논란을 둘러싼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경력 10년차의 택시기사 임순옥(가명, 50대, 여)씨는 최근 ‘남양주 여성 택시기사 폭행 사건’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고 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구내 자체 폐기물처리 자립도를 높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금요일인 22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교차가 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매우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낮 최고기온은 영상 8도에서 영상 13도 사이를 나타내겠다.지역별 날씨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제주 제외 전국 16개 시·도… 경상도·강원영서 사상최초등급제 적용…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2일 6시부터 21시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지난 14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로는 처음이며, 올해 들어서는 4번째다.‘미세먼지법’ 시행으로 기존 시도마다 달랐던 발령기준도 3가지 요건으로 일원화됐으며, 하나의 요건 이상이 충족되는 시도에 내일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이다. 비상저감조치는 ▲당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은 원희룡 제주지사에 대한 항소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원 지사는 100만원 미만의 벌금형을 받아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제주지검은 “1심에서 벌금 80만원이 선고된 원 지사에 대해 전국적인 관련 사례 등을 검토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은 “내부 기준에 선고형이 구형의 2분의 1에 미치지 않으면 항소를 제기하는데 그 이상이 나왔다”며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벌금 90만원이 확정된 권영진 대
센터 건립 둘러싼 오해와 진실은평구청 “완전 지하화로 문제없어”일부 구민 “땅값 떨어지고 찝찝해 걱정”[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서울특별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구내 자체 폐기물처리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구민들이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는 등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은평구청은 자체 폐기물처리장 부족으로 안정적인 처리 시설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입장이다. 이를 반대하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백지화투쟁위원회(은백투)는 “청소 차량과 쓰레기처리 과정에서 발생
해양과학기술원, 퇴적물 시료 분석한 연구결과 발표수은, 中서 해수 내 유기물 결합… “다량의 시료 확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중국에서 배출되는 수은이 우리나라 서·남해 바다로 유입돼 해저퇴적층에 쌓이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KIOST)은 “임동일 박사 연구팀이 KIOST 남해연구소 해양시료도서관에 보관 중인 약 500개 해저 퇴적물 시료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21일 밝혔다.연구팀은 우리나라 서해 연안과 북동중국해의 해저 퇴적층에서 검출되는 수은의 기원, 운반과 집적과정, 퇴적 역사를 체
직원연대, 임시총회 개최 요구 호소[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동물 안락사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동물권단체 ‘케어’가 일방적인 구조조정으로 직원들의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1일 ‘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는 페이스북에서 “(안락사) 사태 이후 정기후원금이 크게 줄고, 직원연대 소속 다수가 권고사직을 당했다”며 “6명의 직원이 케어를 떠나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직원연대는 “경영악화를 초래한 당사자 징계 및 사과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사안(안락사 문제)에 대한 입장을 강요하고, (직원들의) 태도나 표정까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앞으로 의약품 부작용에 따른 피해를 구제받는 범위가 확장된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의약품 복용 후 부작용으로 병원 입원 진료를 받을 때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진료비도 보상받게 된다.지난 2014년 12월 19일부터 식약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 후 부작용으로 사망·장애·질병 등의 피해 발생 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해 피해 사실 조사와 의약품과의 인과관계 규명, 심의 등을 거쳐 피해보상금을 지급하는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목요일인 21일 전국이 대부분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전날과 마찬가지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21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6~12도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체감온도는 바람이 약해 기온과 비슷하다.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3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전주 -2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나보타(미국명 주보)의 미국 판매허가 승인을 저지하기 위해 2017년 12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접수한 시민청원서가 지난 1일 최종 거부됐다고 20일 밝혔다.FDA는 지난 1일 메디톡스의 청원이 거부됐음을 공지함과 동시에 대웅제약의 나보타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메디톡스는 청원서를 통해 나보타 균주에 대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의 진술이 정확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FDA가 나보타 균주 출처에 대해 확인하기 전까지는 품목허가신청을 승인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또 모든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종근당은 최근 부위별, 용도별로 맞춤 사용이 가능한 얼굴 리프팅용 녹는 실 ‘실크로드’ 5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실크로드의 주성분은 폴리디옥사논(POD)으로 시술 후 6개월 내에 체내에서 녹아 없어져 안전성이 우수하다. 또 실이 녹으며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피부재생을 촉진함으로써 피부탄력을 개선시키고 시술 후 리프팅 고정력과 지속기간이 길다.실크로드는 다양한 부위에 사용이 가능한 ‘실크로드 모노’ 피부자극과 재생력을 높인 ‘실크로드 코일’과 ‘실크로드 더블코일’ 코 전용 제품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 투여 시 근감소증 예방효과의 작용원리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의 작용원리를 확인한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확장판)급 국제학술지인 ‘세포생리학 저널(Journal of Cellular Physiology, IF: 3.923)’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라이넥의 근 기능 작용원리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이넥은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로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물질인 인태반가수분해물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0일 오전 8시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컨테이너 트레일러(운전자 남모, 31)가 앞서가던 다른 트레일러(운전자 박모, 37)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 남씨와 박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양평 방향 만정터널 출구 인근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불이 났다.불은 40분 만에 모두 꺼졌으나, 트레일러를 태워 1억 5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교통사고로 인해 트레일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앞으로 달걀 산란일자가 껍데기에 표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3일부터 ‘산란일자 표시 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식약처는 생산농가의 준비기간과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6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두고, 처벌을 하지 않기로 했다.표시 제도가 시행되면 달걀 생산농가는 반드시 소비자가 언제 낳은 달걀인지 확인하도록 껍데기에 산란일(닭이 알을 낳은 날) ‘△△○○(월일)’ 4자리를 적어야 한다. 산란 시점으로부터 36시간 이내 채집했다면 채집한 날을 ‘1002(10월 2일)’ 등으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결혼과 출산이 점점 늦춰지자 신학기 유·아동 가방을 구매하는 주요 고객층은 40대로, 연령대가 올라갔다.20일 모바일커머스 티몬이 입학을 한달 앞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유·아동 가방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신학기 유·아동 가방을 구매하는 고객층은 40대 초반(40∼44세)이 38%로 가장 높았다.3년 전 주 고객은 30대 후반이었던 것에 비해 높은 연령대다. 2016년 같은 기간에 유·아동 가방을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대는 35~39세가 34%를 차지했다. 같은 해 40대의 구매 비중은 44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0일 오전에는 내륙 곳곳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다가 오후부터는 맑아질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 지역 등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내륙에 아침까지 눈이 조금 날리겠고,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전망이다.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2도 ▲대전 -1도 ▲청주 -1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5도 ▲춘천 -3도 ▲강릉 2도 ▲제주 6도 ▲울릉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국녹색도시협회가 “지난 14일 G밸리기업시민청에서 G밸리발전협의회 민간 회장사인 ㈔한국녹색도시협회 제2, 3대 이사장 이·취임식 및 비전선포식이 열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서울시·구로구·금천구·서울산업진흥원·협회 회원사 및 협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최선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 임명진 목사, 제2대 정광섭 이사장의 노고와 업적을 치하하고, 계승·발전시켜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명실상부한 스마트시티, 제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