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가득메운 미세먼지. ⓒ천지일보 2019.2.15
도심가득메운 미세먼지. ⓒ천지일보 2019.2.15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금요일인 22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교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매우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8도에서 영상 13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날씨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9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9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게 나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이날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까지 옅은 안개가 이어질 수 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산지에서는 눈이 올 가능성도 있다.

이날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으므로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1.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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