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 "청와대 차원의 조화와 조문 계획 없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 “전두환 전 대통령 명복빈다…역사문제 사과 안해 유감”
12.12 군사 쿠데타 주역국가장으로 치르지 않을 듯보훈처 “국립묘지 안장 배제”민주 “조화·조문 모두 불가”윤석열, 조문하지 않기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전두환 전(前) 대통령이 향년 90세를 일기로 23일 사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자택 내에서 쓰러진 전 전 대통령은 오전 8시 55분쯤 경찰과 소방에 신고됐으며 경찰은 오전 9시 12분쯤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당시 자택에는 부인 이순자씨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신은 신촌 연세대세브란스병원으로
선대위 차원 첫 공약 발표“일자리 200만개 이상 창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3일 “국가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대한민국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디지털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디지털 대전환을 경제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선대위 차원의 첫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집권 후 5년간 물적·제도적·인적 인프라 투자에 국비 30조원,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신산업 영토 확장, 창업기업 성장지원 등에 국비 40조원, 디지털 주권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향년 9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유족은 전 전 대통령의 유언에 따라 화장할 것으로 보인다.민정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은 이날 전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례는 가족장으로 해서 화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45분께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져 숨졌다.민 전 비서관은 “북녘 땅이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백골로 남아 있고 싶다고 그러셨는데 전방 고지라는 게 장지를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장지가 결정될 때까지는 일단
“5.18 관련자들의 양심선언 기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에 대해 “전두환씨는 명백하게 확인된 것처럼 내란 학살 사건의 주범”이라고 지적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디지털 대전환’ 공약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그런데 최하 수백명을 살상하고 자신의 사적욕망을 위해 국가권력을 찬탈했는데,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범죄에 대해 국민께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이 중대 범죄를 인정하지도 않았다”며 “참으로 아쉽게 생각하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종인 “더는 정치 얘기 안하겠다” 尹선대위 합류 거부
대대적 선대위 쇄신 나선 李열린민주당과의 합당도 추진금주 與 ‘텃밭’ 호남지역 방문 尹, 중도층 외연 확대에 방점김한길이 이끄는 새시대준비위옛 與 인사들 영입에도 집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 대선 후보가 본선 초반 다소 엇갈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른바 ‘집토끼’로 불리는 지지층 다지기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이는 이 후보의 지지율이 박스권에 머물면서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는 기류와 맞물린다.◆지지율 박스권 李, 선대위 수술이에 따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미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에 대해 검찰 중간수사 결과 발표를 두고 22일 “그 긴 시간 검찰이 뭘 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화천대유 첫 출발지인 저축은행 대출비리 묵인 사건부터 지금 현재에 이르기까지 개발이익이 어디에 부정하게 사용됐는지 처음과 끝에 대해서 조건 없는 특검을 신속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50억 클럽의 실체가 드러났는데 그 수사 진척은 전혀 들려오지 않는다”면서 “부정부패 수사는 자금이
尹측 “주최 측 실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연설 무대에 올라 발언을 시작하지 않고 80초간 침묵한 것을 두고 ‘프롬프터 없이 한마디도 못하는 후보’ ‘남자 박근혜’라는 등의 표현으로 맹공을 퍼부었다.백혜련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무대에 올라 연설을 시작하기에 앞서 침묵하고 있는 윤 후보의 영상을 공유하며 “프롬프터 없이는 연설도 못하는 분이 대통령 후보라니”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김남국 의원도 페이스북에 "과연 국정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굉장히 우려스럽다”며 “자기 생각은 밝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을 경찰이 부실하게 대응한 것과 관련해 “경찰의 최우선적인 의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인데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문 대통령은 22일 인천 흉기난동 사건의 경찰 대응에 대해 “이는 남경과 여경 문제가 아니라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기본 자세와 관련한 사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경희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훈련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정비할 것”이라고 지시했
“윤 후보의 최대 리스크는 김건희 사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22일 새천년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 김한길 전 대표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새시대준비위원장으로 합류한 것과 관련해 “재창당을 암시하는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고 말했다.우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저분(김 전 대표)이 움직이면 보통 정치 세력이 재편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우 의원은 “새시대준비위라고 하면 새로운, 기존의 국민의힘과는 성격이 다른 인재를 모으겠다는 뜻일 것”이라며 “윤석열 후보의 국민의힘
전 국민 선대위 회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2일 “이재명의 민주당은 첫째로 반성하는 민주당이 되겠다”며 “두 번째로 민생실용 개혁을 주도하는 민주당이 되겠다. 그리고 세 번째로 유능하고 기민한 민주당이 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 국민 선대위’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새로움과 변화, 혁신, 개혁에 대한 열망을 담아 이제 이재명의 민주당, 새로운 민주당을 시작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후보는 “180석이라고 하는 거대 의석에 걸었던 우리 국민의 변화와 새로움에 대한 기대
“2·4대책 더 일찍 마련했어야”“차기정부에 부담주지 않겠다”“부동산 가격 상당한 안정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임기 내 집값의 하락안정세를 약속한다”며 “지나고 생각해보니 주택의 공급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1일 오후 7시부터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서 “(부동산 공급 대책인 지난해) 2·4대책 같은 게 좀 더 일찍 마련되고 시행됐으면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어 “다만 앞으로는 현재까지 역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문제가 된 요소수 품귀 현상에 대해 “보다 문제를 일찍 파악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1일 오후 7시부터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서 ‘요소수 부족 사태에 대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나’라는 국민 패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이어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전략물자는 정부가 평소에도 관심을 갖고 수급을 관리하는데, 요소수는 높은 기술을 요하는 물자가 아니고 모든 나라에서 만들 수 있는 제품이라 중국에서 주로 수입해왔다”고 부연했다.핵심 기
송 대표 “구성 시한 신속하게 할 것”明, 속도 있는 쇄신 입장 전달 예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선거 대책위원회 쇄신과 혁신을 위한 모든 권한을 이재명 후보에게 위임하고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이후 브리핑에서 “새로운 선대위 쇄신과 의사결정, 신속성, 기동성, 소통 활성화를 위해 뭔가 새로운 구조개혁이 필요하단 점에 공감을 갖고 모든 선대위 구성에 새로운 재구조화, 쇄신에 대한 권한을 이 후보에게 위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의총에서 내놓은 주
“기민한 대응체계 만들어야”與, 의총서 선대위 쇄신 논의중도층 겨냥해 대장동 사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대위 쇄신 등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나섰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30%대에 갇힌데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10%p 나는 데 대한 전략 선회의 일환으로 보인다.이 후보는 우선 선대위의 수술에 나섰다.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선대위라고 자평했지만, 덩치가 큰 만큼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이 후보는 21일 대전 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윤석열 “총괄선대위원장 김종인·상임선대위원장 김병준”
“국민 여망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반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대위 쇄신에 대해 21일 “국민의 뜻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동이 가능하도록 민첩하고 가볍고 기민한 대응체계를 만들어야 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을 민주당의 후보로 선택한 국민과 당원의 뜻은 변화와 혁신에 있다”며 “그런데 이재명조차도 변화와 혁신이라고 하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반성을 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잘못은 인정하고 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오후 4시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면 쇄신안을 논의한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의총은 이재명 대선후보의 요구를 받아들여 윤호중 원내대표가 전날 밤 긴급 소집해 열리게 됐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전날(20일) 밤 11시께 자당 소속 의원들에게 긴급의원총회 소집 공지를 보냈다.이와 관련해 조오섭 원내대변인은 출입 기자단에 문자를 보내 “긴급 의총은 이재명 후보께서 선대위와 당이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 바, 선대위에서 논의 후 의원총회를 요구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