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6주기 추모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6주기 추모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22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미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에 대해 검찰 중간수사 결과 발표를 두고 22일 “그 긴 시간 검찰이 뭘 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화천대유 첫 출발지인 저축은행 대출비리 묵인 사건부터 지금 현재에 이르기까지 개발이익이 어디에 부정하게 사용됐는지 처음과 끝에 대해서 조건 없는 특검을 신속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50억 클럽의 실체가 드러났는데 그 수사 진척은 전혀 들려오지 않는다”면서 “부정부패 수사는 자금이 어디로 흘러갔는가를 집중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윤 후보는 쌍특검 같은 물타기로 회피하지 말고, 화천대유비리의 처음부터 끝에 대한 특검에 협조하기 바란다”며 “저는 특검에 조건 없이 동의한다”고 했다.

이어 “화천대유 비리의 일부인 저축은행 대출비리 묵인 사건의 특검을 피한다면 윤 후보와 국민의힘이 바로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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