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설 명절 하루 전인 9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찾은 여행객들이 그 당시 경제적으로 번성했던 철원읍 시가지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에서 제기를 차고 있다.제기차기는 BC 2700년대인 중국 고대의 황제시대에 무술을 연마하기 위해 고안된 축국놀이에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설 명절 하루 전인 9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찾은 여행객들이 그 당시 경제적으로 번성했던 철원읍 시가지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에서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지난 2020년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탄생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명예 용인특례시민이 됐다.이상일 용인시장은 8일 에버랜드 판다 월드를 방문해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푸바오에게 용인시민의 마음을 담아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전달했다.증서는 담양에서 공수한 대나무로 특별 제작했으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한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대신 받았다.푸바오는 지난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7일 오후 2시 40분부로 경기도 포천시·강원도 철원군 및 화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설 피해 우려지역 내 산림 다중이용시설 등 산림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산림청은 폭설 피해 우려지역 내에 있는 자연휴양림·숲체험원·숲길·수목원·정원 등의 산림분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기상악화 시 예약취소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면제하고 있다.또한 임업인 경영시설이나 산림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지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우대꽃갈비에 중동 디저트까지… 마켓컬리, 이색 설 선물세트 출시컬리가 ‘설 얼리버드’ 기획전을 오픈하며 미식에 진심인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색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먼저 딸기 시즌을 맞아 딸기 마니아에게 선물하기 좋은 ‘딸기 혼합세트’를 선보였다. 국내 재배 농가가 적어 쉽게 만날 수 없는 설화 딸기와 금실, 비타베리 중 1종과 친숙한 품종인 설향 딸기가 한 팩씩 담겨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한 번에 두 가지 딸기를 번갈아 먹어보며 취향에 맞는 딸기를 발견하는 기쁨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한 시민이 딸에게 장갑을 껴주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 5도 내외까지 떨어졌다. 경기 파주는 영하 7.2도, 강원 철원은 영하 6.9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2.6도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상 3~1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와 양주시가 지난 2일 국제스피드 스케이트장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성공 유치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주요 협약은 두 도시가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공동대응 협약과 유치 성공 시 양쪽 시민들의 혜택에 관한 내용이다. 협약 기간은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부지선정이 공식 발표되는 날까지 유효하며 그 이후에도 시민 혜택 등의 조항은 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비켜요, 비켜. 차가 미끄러지고 있어요!”30일 아침부터 갑자기 많은 눈이 쏟아지며 대설특보가 발령된 서울. 곳곳에서는 돌연 ‘겨울왕국’이 된 풍경에 시민들의 당황한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대로와 달리 차량 운행이 적은 골목 곳곳은 벌써 빙판길이 되면서 아찔한 상황도 빚어졌다.이날 포터를 타고 서계동 비탈길을 내려가던 한 운전사는 미끄러지는 차를 주체하지 못해 경적과 육성으로 주민들에게 비켜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뒤에는 중형차도 힘겹게 내려오고 있어, 그대로 미끄러지면 추돌사고와 인명피해 등 대형사고로도
[천지일보=강수경·최혜인 기자]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동남권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동남권은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눈이 내리고, 24시간 동안 5㎝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이에 따라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대설경보는 2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서울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북부 연천과 포천을 흐르는 지방하천 한탄강의 임진강 합류점~한탄강댐 하류 24.9km가 내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한탄강을 포함해 홍수 대응이 필요한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에 힘이 실려 홍수 피해 예방 등 도민들의 생명‧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의 100%를 도비로만 충당해야 하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정비 및 유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8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위메프 ‘2023 어워즈’ 특별관 개최… 올해 쇼핑 키워드, 가전·여행·생필품위메프가 파트너와 동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올 한해 주요 가전·디지털 브랜드 제품이 거래액 상위를 기록한 가운데 여행 부문의 성장세와 더불어 대용량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가 크게 늘었다.이에 위메프는 한 주간 ‘2023 어워즈’ 특별관을 열고 가장 많이 판매된 인기 상품들을 엄선해 초특가 쇼핑 기회를 전한다.먼저 올해(1~11월) 위메프에서 가전·디지털 고객 수요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사흘째 강원에 많은 눈비가 쏟아진 가운데 교통사고, 낙석, 나무 전도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16일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낙석 1건, 나무 전도 21건, 하수 역류 1건 등 23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설로 인해 설악산 18곳, 오대산 9곳, 태백산 21곳 등 도내 국립공원 탐방로 48곳의 출입이 통제됐다.평창과 홍천을 잇는 국도 31호선 운두령 구간은 전날 나무가 도로에 쓰러지면서 전선이 끊어졌다. 도로 당국은 통행을 제한하고, 현재 전선 복구 작업을 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에너지공단‧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복지시설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CEMP(CSR & Emission trading system Matching Platform) 2호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ESG 활동과 한국에너지공단의 탄소 배출권 거래 제도를 연계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현하는 CEMP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앞서 신한은행은 ‘CEMP 1호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강원도 횡성 창봉 및 석화2리 노인경로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가 지난 5일 제325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각 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했다.의회운영위원회 조례안은 1건으로 박은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담양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대표자가 다수일 경우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선정대표자 지정에 관한 규정 신설과 청구권자의 연대 서명과 서명 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대표자에게 증명서 제출에 관한 조문을 신설했다.자치행정위원회 조례안은 11건으로 장명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담양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0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티몬 ‘티몬투어 베스트 어워즈’ 개최… 최대 22만원 할인티몬이 해외여행 거래액 60% 증가에 힘입어 ‘티몬투어 베스트 어워즈’를 개최하고 올해 마지막 특가 여행 찬스를 전한다. 국내여행은 물론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육박한 해외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12월 내내 특가 릴레이를 펼친다.12월 한 달간 티몬투어 베스트 어워즈가 열린다. 티몬은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국내외 인기 여행지와 나들이 명소를 엄선해 초특가 판매한다.또 국내·해외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0월 23일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발생농장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11월 28일부로 해제했다.방역대 내 소 사육농장에 대한 백신접종 완료일(10월 26일)부터 1개월이 경과하고, 4주 이내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또한 지난 28일 발생농장 환경과 방역대 농장의 사육 소에 대한 임상‧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내려진 조치이다.이번 해제 조치로 해당 방역대에 있는 소 농장에서는
글, 사진 이정은 대한민국역사문화원 원장/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가수 남인수의 노래 이라는 노래가 있다.“아, 산이 막혀 못 오시나요아, 물이 막혀 못 오시나요다 같은 고향 땅을 가고 오련만남북이 가로 막혀 원한 천리길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삼팔선을 탄한다”이 노래처럼 ‘38선’이라는 글자에는 우리 민족의 한이 서려 있다. 꿈에도 생각지 못한 국토와 민족의 분단, 가족이산이 시작된 선이며, 6·25전쟁 비극이 터진 선이요, 3년간 처절한 전쟁 후에도 휴전선으로 대체되어 여전히 우리 운명과 평화를 옥죄는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2024년도 춘천시 국비 확보를 위해 직접 국회를 방문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소양 8교 건설사업,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 강원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용역비 반영 등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 요청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육동한 시장은 지난해 11월에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고, 이를 통해 서면대교 조기 착공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이번에도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서삼석 국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장,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간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은 지난 11일 강원도 철원에서 2023년도 총동문회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세종대 교육대학원 김용하 동문회장(철원 고려어린이집 원장)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세종대 교육대학원 교강사, 재학생 15명, 졸업생 30여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들은 한탄강 잔도 걷기, 산정호수 산책 등을 하며 뜻깊은 친목 도모와 소통 및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선후배 간의 정보 교류와 더불어 신입생 모집 홍보 및 지역 네트워크 강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전국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 고성군 한우농가에서 도내 6차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7일 고성군(간성읍) 소재 한우농가(66두 사육)에서 식욕부진, 결절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신고(11월 6일 09시경)했으며, 관할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11월 6일 21시 30분경 최종 럼피스킨으로 확진돼 도내 여섯 번째 발생이라고 밝혔다.전국 발생 현황은 81건(충남 32, 경기 26, 충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