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숙, 세포 이용 당뇨병 치료 연구트루하초바, 합성 뉴클레오시드 의약품 생산기술 정립[천지일보=배준철 기자] 동성제약은 지난 10일 제13회 송음 의·약학상 수상자로 국내 전희숙 가천의과대 교수(이길여 암당뇨연구원 부원장)와 벨라루스 공화국(백러시아) 트루하초바 타치아나 박사 (Dr.Tatsiana V. TRUKHACHOVA. MS. Ph. D)를 선정해 발표했다. 수상자 전희숙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당뇨병 연구를 계속해 왔으며, 특히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세포 연구에 주력해 왔다. 최근에는 당뇨병 치료에 세포치료법을 적용하기
"서울 비즈 서밋 틀, 더 발전시킬 것 고대" (서울=연합뉴스)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120개 세계적 기업의 대표는 11일 경기 회복 국면에서 지속 가능하면서도 강력한 균형성장의 길로 복귀하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이틀 간의 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글로벌 경제 회복을 위한 공조와 장기적 안정을 확보하려는 노력에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낸 G20 의장국인 한국의 이니셔티브와 다른 G20 국가의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며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
자국, 향후 10년간 약 100만 개 일자리 창출 가능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사상 최대 국제행사로 불리는 서울 G20 정상회의가 11일 공식 개막한 가운데 스페인 총리인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페테로 총리는 비즈니스 서밋의 녹색성장 분과에 참석해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사페테로 스페인 총리는 “오늘날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신흥국가(이머징 국가)는 2050년까지 에너지 수요가 두 배로 증가한다”고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사페테로 총리는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G20 구체적 성과 도출 위해 사회통합 경험 공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1일 이명박 대통령이 개인 정상회담을 진행키 위해 한국을 찾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났다. 이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이날 회담을 통해 서울 G20(주요20개국)정상회의에서 글로벌 금융안전망 마련과 같은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 대통령은 “경주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나온 합의사항을 가지고 서울 정상회의에서 더욱 구체화하는 등 결과가 진척되길 기대한다”며 독일의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고 배석자들은 전했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한
세계 CEO 100여명 목소리 담은 서밋 보고서 공개[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세계 120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을 위해 약 4개월간 작업한 성과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는 9일 오영호 집행위원장을 중심으로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비즈니스 서밋 보고서 브리핑’을 진행했다. 발표를 맡은 오영호 위원장은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작성된 이 보고서에는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최고경영자(CEO) 100여 명의 목소리가 결집됐다”며 “계속된 회의로 총 66개의
슬라이드 방식 USB 단자 적용 … 편의성↑[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가 금속 소재의 USB 타입 MP3 플레이어 ‘옙(YP)-U6’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옙-U6는 USB 타입으로 자료와 문서 파일을 보관하는 이동식 저장 장치로서의 사용성이 좋은 것은 물론,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기존 플라스틱 소재 MP3 플레이어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USB타입 중 뚜껑 분리형은 분실의 우려가 크고, 얇은 USB는 PC와의 연결 시 불편하다는 소비자의 지적이 있었다”며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출시되
기능‧디자인‧편리성 앞세운 ‘YP-Q3’ 출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가 톡톡 튀는 컬러와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MP3 플레이어 ‘옙 큐쓰리(YP-Q3)’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출시되는 YP-Q3는 컬러 알루미늄 재질을 채용해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색상과 디자인으로 고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뿐만 아니라 MP3 본연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삼성의 독자적 음장 기술인 사운드어라이브티엠(SoundAliveTM)을 적용해 동영상을 볼 때 5.1Ch 서라운드 음향으로 극장에서와 같은 입체감을 느
난방기 한 대로 모든 가정용 전기 사용 가능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업체들이 다양한 난방장치를 속속 내놓고 있다. ‘2010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식경제부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경동나비엔은 난방기 하나만으로 가정에 소모되는 전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스텔링엔진 CHP’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장덕표 경동나비엔 책임연구원은 “이 제품을 사용하면 연간 25%의 에너지가 절감되고 가정용 가스보일러와 같이 설치방법도 간편
내달 10일 G20 비즈니스 서밋 참석… 제조·IT, 금융분야 등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빌 게이츠 등 세계적 경제인 112명이 내달 10일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10일 서울 G20 비즈니스서밋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G20 정상회의에 맞춰 열리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참석기업은 총 34개국 112개로 매출액은 총 4조 달러에 달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8325억 달러의 4.8배, 중국 GDP 4조 9800억 달러의 80% 수준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지난달 대비 소비자심리 위축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전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9월 CSI는 109로 8월보다 1p 떨어지면서 두 달째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현재 경기에 대한 소비자 심리가 지난달보다 위축된 결과다. CSI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낸다. CSI가 100보다 높을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낮을 경우 비관적임을 나타낸다. 가계의 소비심리를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 회사원 김미나(가명) 씨는 스마트폰을 사러 휴대폰 대리점에 갔다. 대리점 직원은 ‘인기 급상승’인 제품이라며 아이폰4와 갤럭시S를 추천했다. 아이폰4는 와이파이존(무선랜지역)에서 영상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갤러시S는 DMB기능이 있어 어디서든지 TV채널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직원이 설명했다. 하지만 아이폰4는 현재 예약만 가능하며 10월 중순쯤에 제품을 받아 볼 수 있고 갤럭시S는 동영상 파일이 느려지는 현상이 있을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김미나 씨는 “아이폰4와 갤럭시S 중 어떤 것을
(상트페테르부르크=연합뉴스) 우리나라가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러시아와 한시적 고용 근로협정 체결을 추진하기로 20일(현지시간) 합의했다. 또한 가스.유전 개발기관 간의 공동 탐사와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희귀 금속 및 광물 자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V.F. 바사르긴 러시아 지역개발부 장관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콘스탄티노프스키 궁전에서 제10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의견을 같이했다. 양국은 교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해 러시아 관세 당국과 현지진출 우리 기
KT, 외근 많은 직장인과 수험생 노린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난달 30일 유경테크놀로지스가 태블릿 PC ‘S10 블레이드’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KT도 데이터 시장 선점을 외치며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를 출시했다. KT는 엔스퍼트와 손을 잡고 개발한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인 ‘아이덴티티 탭’을 30일 공개했다. 크기 7인치, 무게 445g의 아이덴티티 탭은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표시장치(TFT-LCD)를 사용하고 터치방식은 정전식을 사용해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한다. 아이덴티티 탭은 1기가헤르츠(㎓) 중앙처리장치(
한·이스라엘, 다양한 기술교류 협력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한국벤처투자가 국내펀드를 이스라엘 등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벤처투자와 이스라엘 벤처캐피털 VVC는 23일 서울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이스라엘 벤처투자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한국과 이스라엘의 중소기업 간에 상호 첨단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화함으로써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목적으로 결성된 것이다. 양사는 공동으로 1억 5000만 달러의 벤처투자 펀드를 내년 상반기에 조성하며 이 펀드에 2500
절대 투자규모 34조 5000억 원… 일본의 1/4 수준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2008년 기준으로 정부와 민간 부문을 합친 우리나라의 R&D 투자는 GDP 대비 3.37%로 OECD 국가 가운데 4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절대 투자규모는 34조 5000억 원으로 지난 2001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미국의 1/9, 일본의 1/4 수준이다. 정부는 국가 R&D 투자규모가 크게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 앞서 개최, 세계 경제 거물들 대거 방한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세계 최고 식품기업인 네슬레의 피터 브라벡 레만트 회장,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의 요제프 아커만 회장 등 세계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100여 명이 오는 11월 한국에 모인다. 제5차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개최되는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오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전체 414개 재개발 사업 중 122개 구조조정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시 주택재개발 사업포기를 선언한 데 이어 내달 초 전국적으로 재개발 사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하는 ‘재무구조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전체 414개의 사업장 가운데 현재 진행하고 있는 276개 사업장은 중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어 사업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나머지 122개 사업은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LH 관계자는 “회사의 수익성을 검토해 손실을 방지하고자 구조조정 시행을 계획
2011년까지 와이파이 존 10만 곳 확장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무선인터넷 인프라(기반시설) 증설에 5조 1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국민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장치(스마트폰, 아이패드, 휴대폰 등)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사용량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혁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달 모건스탠리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까지 무선모바일
신재생에너지·첨단기술 협력 추진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한국과 이스라엘 간 경제협력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 방한 일정에 맞춰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 가운데 양국은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모델을 발굴, 신재생에너지와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이스라엘과 각각 5000만 달러를 출자해 1억 달러 규모 벤처투자를 위한 공동펀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13년 전 공동연구개발 시작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제협력은 이
韓-이스라엘, 신재생에너지 협력 추진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한국과 이스라엘 기업들은 최고 수준으로 세계가 혁신기술을 향해 발전해 가고 있을 때 우리 양국이 중심이 될 것이다”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주최한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벤야민 벤엘리에제르 이스라엘 산업통상노동부 장관은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한국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경련은 이날 한·이스라엘 양국이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모델을 발굴하자는 제안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 신라호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