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 MP3 플레이어 YP-Q3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삼성전자)

기능‧디자인‧편리성 앞세운 ‘YP-Q3’ 출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가 톡톡 튀는 컬러와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MP3 플레이어 ‘옙 큐쓰리(YP-Q3)’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출시되는 YP-Q3는 컬러 알루미늄 재질을 채용해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색상과 디자인으로 고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뿐만 아니라 MP3 본연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삼성의 독자적 음장 기술인 사운드어라이브티엠(SoundAliveTM)을 적용해 동영상을 볼 때 5.1Ch 서라운드 음향으로 극장에서와 같은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또한 이 기술을 이용해 음악을 들을 때는 CD 수준의 고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DivX, Xivd, H.264, WMV와 같은 대부분의 동영상 파일도 별도의 변환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MP3, WMA, Acc, Ogg, Flac 등 고음질 음악 포맷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태스크 매니저(Task Manager) 기능을 이용해 동영상‧음악 등 원하는 기능 간의 이동을 한 번의 동작으로 전환하여 즐길 수 있다.

YP-Q3는 2.2인치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도 두께는 8.6㎜로 얇다.

게다가 버튼식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사용성을 높였고 배터리 재생 시간도 음악 45시간, 동영상 6시간을 제공해 휴대성도 강화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YP-Q3는 이 외에도 사진 보기, 텍스트 보기, FM 라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최상의 멀티미디어 기기”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은 글로시 블랙 컬러 제품을, 톡톡 튀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은 팝핑크 화이트 컬러 제품을 고려해 볼 것”을 제안했다.

YP-Q3의 가격은 4기가바이트(GB)가 10만 9000원, 8GB는 14만 9000원이다.

한편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에서는 제품을 구매한 후 제품등록을 하면 추첨을 통해 광저우 아시안 게임 응원을 보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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