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6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왼쪽 세번째)과 국토안전관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기반시설 첨단관리기술 개발의 실증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해 발생했던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와 같이 노후 시설의 관리부실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기반시설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R&D 사업으로, 진주시는 지난해 11월에 공모사업 대상지(중소도시 모델)로 최종 정해졌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도로시설물 안전관리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달부터 바우처 택시 확대 운영에 나선다.진주시는 26일 종합경기장에서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확대 운영 발대식과 함께 운수종사자 교육을 진행하고, 4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진주시 바우처 택시는 지난 2022년 6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0대를 운행해 비 휠체어 교통약자의 대표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장애인 콜택시와 함께 교통약자 이동 불편을 해소하는 교통수단으로 지난해에만 3만 5000여명이 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주항공 사업의 활성화와, 이미 이전한 11개 공공기관과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2차 기관 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진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부서별 추진사업 업무보고회를 열고 60개 계속사업과 20개 신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시에서 추진 중인 우주·미래항공 모빌리티 분야 산업육성,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함께 오는 5월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신규사업 및 거주여건 개선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막말 논란을 빚은 장예찬 후보의 부산 수영구 공천을 취소한 이후 청년 당원들의 줄 탈당 선언과 함께 지역 시민단체의 비판 수위도 점차 높아지는 모양새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6일 제23차 회의 추가 결과로 장예찬 후보의 공천 취소를 의결한 뒤 다음 날인 17일 정연욱 후보를 재공천했다. 18일에는 장 후보가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정치 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단하며 이 자리에 섰다”며 “잠시 당을 떠나지만 수영구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가겠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공천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국민의힘 청년 당원 40여명이 탈당해 장예찬 후보의 완주를 끝까지 돕겠다고 나섰다.국민의힘 수영구 청년 당원 40여명은 26일 오전 부산시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당의 공천 방식에 분노를 드러냈다.이날 이들은 “저희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청년도 여성도 아닌 재활용 날벼락 공천을 끝까지 자행한 국민의힘에 더 이상 청년에 대한 배려나 희망은 없다고 느꼈기에 탈당을 신고하기 위해 모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말뚝에 빨간 깃발만 꽂으면
[천지일보 양산=윤선영 기자] 경남 양산의 한 제지공장에서 소각로 청소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낙하물에 머리를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4시 55분경 양산의 한 제지공장에서 발생했다. 지름 4m, 높이 10m 크기의 원형 소각로의 높이 7m 지점에서 상반신을 넣어 내부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던 A(40대, 남)씨는 위에서 떨어진 석재 이물질에 머리를 맞았다.중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조사 결과 A씨는 하청업체 소속으로 사고 당시 안전 보호구를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경남 김해시 김해2터널 앞에서 양방향 5중 추돌 사고고가 일어나 2명이 다치고 출근길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26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자동차전용도로 진영 방향 김해2터널 앞에서 발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1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그 여파로 승용차가 1톤 트럭을 충격했고 해당 트럭이 전도되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가 달리던 승용차 2대와 부딪혀 양방향 5중 추돌 사고로 확대됐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26일 오후 부산시청 1층에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인 ‘들락날락’ 내 안내로봇이 돌아다니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26일 오후 부산시청 1층에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인 ‘들락날락’ 내 동화체험관에서 그래픽동화가 구현되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26일 오후 부산시청 1층에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인 ‘들락날락’ 내 미디어아트전시관에서 그래픽미술이 구현되고 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한국GM 창원공장 정전 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25일 창원시장은 한전 경남본부에 긴급히 연락헤 전력 복구를 촉구했다. 이어진 26일에는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응 상황과 조치 계획을 점검했다.이번 정전 사고는 한국GM 창원공장의 전력 공급 설비 문제로 발생했다. 현재 공장은 가동 중단 상태이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GM과 한전은 빠른 공장 가동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한국GM이 창원 경제에 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6일 밀양 함안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겪은 농민들을 격려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신속하게 실시해 농가 경영을 안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 지사는 오전 함안군 대산면을 방문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육 부진 등 어려움을 겪는 수박 재배 농가들의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농민들을 격려했다.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강우(평년 대비 90㎜↑)와 일조량 부족(평년 대비 60시간↓)으로 인해 경남의 시설·원예 농가들은 작물의 수정 불량과 병해충 발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성낙인 군수가 창녕군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5일 취임 1주년을 앞두고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주재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55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현황을 면밀히 분석했다. 전체 공약 평균 이행률은 39.9%로 전년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완료 7개, 정상 추진 47개, 일부 추진 1개로 나뉘며, 일부 추진 1개의 경우 부동산 PF대출 시기 조정에 따른 사업 지연 등이 있었다.완료 7개는 대지면 소재지 인도 추가 연결, EBS 교육방송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고등학교 1, 2, 3학년 재학생 총 8만 5704명을 대상으로 28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전국 동시에 진행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올해 고등학생이 응시하는 첫 평가로 응시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며,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 등 4개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이번 평가에 응시하는 학생 수는 경남 도내 162개 학교 1학년 2만9025명, 2학년 2만9479명, 3학년 2만7200명 등 총 8만5704명이며 전국으로는 1921개 학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다양한 상수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들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비상연계망 구축, 송수관로 복선화,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이다. 특히 서마산 급수구역의 유수율 개선을 위한 노후 상수관로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8년까지 총 880억원을 투입해 비상연계 공급망 구축·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원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서 관광버스가 자전거를 충격해 10대 남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4시경 기장군 정관읍의 한 사거리에서 일어났다. 우회전하던 관광버스가 횡단보도 부근에 있던 자전거를 충격해 10대 남학생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60대인 관광버스 운전자는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지난해와 비교하면 한 주가량 앞당겨졌다.진주시는 25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준비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는 오는 11월 6일 수요일부터 10일 일요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7개의 대형 실내 전시·홍보관과 야외공간에서 열린다. 과거 규모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역은행 저출생 극복사업에 따라 진주 시민들도 아이를 가지는 가정이라면 1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25일 진주시에 따르면 새마을금고협의회는 전 새마을금고에서 출생축하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 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저출생 극복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의 신청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이 사업은 전국 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협약해 지속적인 출생인구 감소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사업이다.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2만명의 출생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사상구 전직 시·구의원 30여명이 지난 25일 김대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국민의힘 전 사상구 시·구의원 30여명은 이날 김대식 후보만이 사상을 품격 있는 미래도시로 만들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중단없는 사상발전’을 위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 그는 대통령직 인수위원,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35년 교육전문가 등 풍부한 경험을 갖춘 실력자”라고 치켜세웠다.김대식 후보는 지지선언 자리에서 “사상을 오랜 시간동안 지켜오신 전직 시·구의원님들이 저 김대식에게 힘을 모아 주신 것에 깊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전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알려진 부산 해운대구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후보가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부산KBS와 국제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4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회의원 후보 가상대결에서 홍순헌 후보가 43%를 얻어 39%를 얻은 주진우 후보와 오차범위 내인 4%p 차이를 보였다적극적 투표 층에서도 홍순헌 후보 47%, 주진우 후보 42%로 오차범위 내인 5%p 차이가 났다.반면 당선 가능성에서는 52%를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