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공급 체계 강화, 다양한 사업 추진
서마산 급수구역 유수율 개선 위한 노력
ISO 22000 인증으로 수돗물 안전성 강화
청아수 안심확인제로 수돗물 인식 개선·물 복지 향상

이종덕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이 2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1분기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3.26.
이종덕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이 2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1분기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4.03.26.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다양한 상수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들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비상연계망 구축, 송수관로 복선화,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이다. 특히 서마산 급수구역의 유수율 개선을 위한 노후 상수관로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8년까지 총 880억원을 투입해 비상연계 공급망 구축·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원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한다.

농어촌지역·미 급수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물 이용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수돗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ISO 22000 국제 인증을 오는 5월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ISO 22000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으로,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고자 ‘청아수 안심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종덕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매년 노후 설비를 정비하고 정수 공정을 개선해 연중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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