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대 1시간여 정체 빚어

26일 오전 8시 20분경 경남 김해시 김해2터널 앞에서 일어난 양방향 5중 추돌 사고로 2명이 다치고 출근길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제공: 경남경찰청) ⓒ천지일보 2024.03.26.
26일 오전 8시 20분경 경남 김해시 김해2터널 앞에서 일어난 양방향 5중 추돌 사고로 2명이 다치고 출근길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제공: 경남경찰청) ⓒ천지일보 2024.03.26.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경남 김해시 김해2터널 앞에서 양방향 5중 추돌 사고고가 일어나 2명이 다치고 출근길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26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자동차전용도로 진영 방향 김해2터널 앞에서 발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1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그 여파로 승용차가 1톤 트럭을 충격했고 해당 트럭이 전도되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가 달리던 승용차 2대와 부딪혀 양방향 5중 추돌 사고로 확대됐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시간여 동안 일대에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다.

경찰은 SUV와 트럭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