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이치노헤 쇼코 스님[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의 과오를 알리고 군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후원하는 일본 스님에게 군산시가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25일 군산시에 따르면 국내외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이치노헤 쇼코 일본스님에게 ‘군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군산시 명예시민이 된 이치노헤 쇼코 스님은 일본 조동종 운상사 주지로서 군산 동국사 경내에 참사비를 건립하고 군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후원하는 등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과오를 널리 알리고 관계 회복에 헌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내달 13일 오후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민족 저항시인 윤동주의 생애 마지막 1년의 삶과 그의 시를 노래극으로 엮은 윤동주의 시 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을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1부 민족시인 윤동주에 대한 정호승 시인의 강연을 시작으로, 2부 윤동주의 시 노래극으로 이루어진다.2부 시 노래극은 민족시인 윤동주의 생애 마지막 옥중생활을 소재로 한 이정명의 장편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을 ‘이등병의 편지’의 원작자 김현성이 노래와 캘리그라피, 영화 등으로
4월 19일 2회 강연에는 국악인 남상일씨 강연 예정[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의 제5기 명품화순 아카데미가 개강했다.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2일 오후 4시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강좌 운영을 시작했다.개강 기념 강사로 나선 송영길(인천 계양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100년, 대한민국의 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1시간 넘게 강연을 펼쳤다.송 의원은 투철한 역사 인식, 남북문제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송 의원은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항일 운동을 소개하
유관순 열사 일대기 영화... 독립유공자·장애인 등 200여명 관람[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윤화섭 안산시장, 독립유공자, 장애인 및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영화 ‘항거 : 유관순이야기’를 관내 영화관에서 단체 관람했다고 20일 밝혔다.영화 ‘항거 : 유관순 이야기’는 3.1운동의 대표적인 독립열사인 유관순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서, 1919년 만세운동 활동 및 3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에서의 옥중 생활을 영화화한 작품이다.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문화의 날
3.1운동 애국지사의 공로에 대한 감사패 전달[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유영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이 지난 19일 애국지사를 방문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감사패를 전달했다.유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대한독립과 민족의 단결을 위해 이천 지역에서 학생운동 등의 활동을 하신 박기하 애국지사(용인시 수지구 거주)의 자택을 방문해 애국심과 국가에 대한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유 의원은 “경기도의원으로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이 여생동안 충분한 보살핌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3.1운동의 정신을 교육하고 실천하겠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19일 동참했다.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다른 사람에게 지정 받은 한 문장을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내에 SNS에 인증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김 교육감은 서산 신발끈봉사회 임광묵 회장으로부터 지정 받은 3.
투자전략팀 신설, 공모사업 체계적 관리[천지일보 광명=백민섭 기자] 광명시는 중앙정부가 사업 추진 방식을 공모로 전환하자 이에 전략적으로 대처하고자 올해 1월 공모 사업 전담팀을 신설해 재정확보에 역량을 쏟아 붇고 있다.적극적인 외부 공모사업 참여는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민선7기 공약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재정 확충에도 도움이 된다.시는 공모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 및 응모율을 높이기 위해 내부망에 ‘공모 사업 알림방’을 개설하고 담당부서는 접수 즉시 알림방에 게시함과 동시에 해당부서에 공문을 발송해 응모가 누락되지 않도록 추진
오는 2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 강의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제1082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강의를 준비했다.박환 수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잊어선 안 될 우리의 독립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박환 교수는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그는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규명위원회 위원,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회장,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박 교수는 한국 근현대사와 해외 한인사회에
대한독립만세 The story 1919313[천지일보 포천=이성애 기자] 포천시가 오는 3월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0여분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시·전주시립예술단·동촌무용단과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 ‘대한독립만세 The story 1919313’을 선보일 예정이다.포천시와 전주시가 문화교류를 통해 함께 준비한 공연은 1919년 3월 13일 시작된 포천지역의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창작무용극과 자주독립을 염원했던 조상들의 기백을 기리는 전주시립예술단의 위촉곡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민족대표
원도심 3.1운동 100주년 기념 탐방행사3월 30일 강화도 일대 진행 예정[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원도심 3.1운동 100주년 기념 탐방행사인 ‘김구선생과 함께하는 인천독립운동길’ 운영에 시민·관광객 4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6일 인천역에서 출발한 인천 독립운동 중구·동구 탐방행사는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해설가로 참석한 가운데 백범 김구 선생이 인천 감리서에서 탈옥했던 탈출로를 함께 추측해보며 원도심 곳곳을 누볐다.이날 시민들은 인천에서 3.1운동이 처음
[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15일 전남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일원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나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나주 3.15 기념행사가 열렸다. 태권도 시범단 '미르메'가 기념 공연을 펼치고 있다.
독립운동가 후손·시민 600여명 운집나주 3.15 독립운동 기념행사 개최“대한독립만세!” 3.1운동 재현 거리 행진[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15일 전남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앞에서 100년 전 감동의 함성 3.1운동 만세 소리가 울려 퍼졌다.15일 전남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앞에서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3.15 기념행사가 열렸다.전남도·나주시·전남교육청·나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
혁신교육미래 위한 교육전문직 소통·협력 당부경기도교육청 조직 개편 이후 정책 방향 공유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여는 경기혁신교육 방향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이천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교육 100년’을 주제로 상반기 장학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경기도교육청이 2019년 3월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한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는 670여명의 교육전문직이 참석했다. 새롭게 조직된 교육정책국과 교육과 정국, 미래교육국 단위와 과 단위 협의 일정도 마련해 창의적, 통합적 업무 진행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식목철을 맞아 오는 30일 개최하는 달마고도 힐링 축제에서 관광객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식목 행사를 연다.13일 해남군에 따르면 힐링 축제 참가자 700여명에게 황칠나무와 단풍나무, 꾸지뽕나무 등을 배부하고 걷기 길 곳곳에 식재 공간을 마련해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각 나무에는 참여자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도 부착해 ‘내 나무 갖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이를 계기로 달마고도 활성화를 모색할 방침이다.행사장에는 해남 황칠 협회 등 임업 관련 단체가 관광객의 나무 심기를 돕는
전국 최초 사회복지공무원 부이사관여성장애인연대 설립‧가족폭력여성 지원“사심없이 일하고 복잡할 땐 정면돌파”자타공인 추진력 최고…“딸에겐 미안”[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당장 눈앞의 사사로운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열심히 일하다 보면 좋은 결과도 있을 것입니다. 절대 혼자 잘해서 되지 않습니다. 조직이 일한다고 생각하고 협력과 조정이 중요합니다. 직원들 간에 서로 격려해주고 지지해 주면서 상생하는 법을 배우라고 조언해 주고 싶습니다.”1988년 3월 늦은 나이에 천안시 7급 별정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박미숙 천안 복지문화국장. 그는
2.5㎞ 구간에 무궁화 650주 식재[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독립운동가인 지강 양한묵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옥천면에 무궁화 가로수 길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해남군은 군비 3000만원을 투입해 옥천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신계교차로에 이르는 2.5㎞ 구간에 나라꽃 무궁화 650주를 심을 예정이다.무궁화 가로수길은 옥천면 영신마을의 지강 양한묵 선생 생가와 주변에 조성된 무궁화동산 진입로까지 이어지게 된다.특히 옥천면 전체 일주도로에 무궁화 꽃 식재를 연차적으로 시행해 나라꽃 무궁화를 통한 색다른 볼거리
‘그날의 함성, 들불처럼 타오르다’… 이순신광장 700여명 운집[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일 오전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그날의 함성, 들불처럼 타오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당초 시는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일곱분과 당시 광주수피아여고 재학생이던 윤형숙 열사의 광주 만세운동 참가일을 기념해 3월 10
‘독립의 함성에서 평화와 통일로’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천지일보 전주=이영지 기자] “대한독립 만세!” 주말인 9일 전주시 신흥학교·풍남문 일원에 100년 전 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독립 영웅 후손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전주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전주시민들은 ‘100년 전 선조들이 보여준 독립정신을 평화와 통일로 이어나가자’고 다짐했다.전주시와 전주313위원회는 9일 전주 신흥학교와 풍남문 등 전주시 일원에서 나이와 성별, 종교, 세대를 불문한 전주시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1운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세운 김천시의장이 8일 ‘3.1절 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에 참여해 독립선언서 18항을 필사하고 있다. 김 의장은 “글자를 써 내려가는 동안 독립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다음 주자로 구교강 성주군의장과 강수명 경산시의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제공:김천시의회)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음악회가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군산시립교향악단은 백정현 상임지휘자의 지휘아래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명작스페셜 5로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일제에 항거했던 독립 운동가의 정신을 다 같이 기억하자는 의미로 ‘사물놀이패 흙소리’와 군산시립합창단의 합동무대가 펼쳐진다.사물놀이패 흙소리가 군산시민 헌정곡이라 할 수 있는 ‘3.1만세운동 기념 합창서곡’을 시작으로 서양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