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수출 증대로 인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오는 9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무역사절단은 오는 6월 2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수라바야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산업을 시찰한다.참가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8곳을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오는 7월부터 ‘울산버스정보(Ver2.0) 앱’을 본격 운영한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이원화로 운영되고 있는 울산버스정보 앱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울산버스정보(U-BUS) 앱을 약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30일자로 운영 종료하기로 했다. 울산버스정보(Ver2.0)은 기존 울산버스정보(U-BUS)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6월 출시됐다. 특히 메인화면과 동해남부선 여건 변화 반영, 직전 정류장에서 버스 출발 시 알려주는 승하차 알람 서비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청년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2024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1인 가구 세대주에 최대 4년간 현금으로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1억원‧월세 50만원 이하의 울산지역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를 넘지 않는 청년이다. 선정된 가구는 임차료 10만원과 임차보증금 이자 5만원 등 가구당 월 최대 15만원을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는 기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시민 주차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도심 내 다양한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시민체감 신규 주차공간 확보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22억원(시비 13억원, 구군비 9억원)을 들여 약 300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해 짧은 시간에 주차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울산시는 주차난이 심한 노후 공동주택, 도로, 유휴 공유지, 사유지, 학교 등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한다.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화단, 놀이터 등 활용도가 낮은 공동시설을 용도변경 후 주차장으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대교 통행료가 올해도 인상 없이 내년 3월말까지 현행요금으로 1년간 동결된다. 울산시는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동구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대교 통행료 동결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울산대교 통행료는 민간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와 협약에 따라 매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울산대교 통행료는 2015년 6월 1일 개통 이후 2017년 한차례 인상을 제외하고 동결돼 왔다. 지난해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보다 상승(3.1%)하면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암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 학계‧의료계와 손을 맞잡았다.울산시는 29일 시청에서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지역 응급의료기관 7곳과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협약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김강성 동강병원장, 이주송 울산병원장, 이운기 중앙병원장, 박영수 울산시티병원장, 서성우 좋은삼정병원장, 조성원 서울산보람병원장 등이 참석한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완결형 암치료 인프라 구축, 암치료 의료기술 인재양성, 정보교류,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을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로 지정해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는 정원 중심의 휴양형 복합리조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은 관광단지 지정을 제안한 우신레저가 맡았으며, 사업비는 전액 민간자본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 557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삼동면 조일리 일원 150만㎡ 부지에 700실 규모의 숙박시설(호텔‧콘도), 수목원, 야영장 등을 갖춘 휴양문화시설과 언양불고기타운, 스파‧워터파크, 18홀 규모 골프장 등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상반기 현장 영업 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울산시는 지역건설협회와 영업팀(1팀 6명)을 구성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설명과 공동주택 인센티브 제도 시행 안내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특히 신규현장 대형건설사와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유도해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또 대형건설사 현장에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협력업체 등록기준과 하도급 입찰참여 기준을 완화할 수 있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3월 한 달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달 5일 본사를 시작으로 25일까지 당진·울산·동해·음성·일산 등 각 사업소에서 진행됐다. 총 124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혈액 나눔 활동으로 동절기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명나눔을 위해 헌혈에 기꺼이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꿀잼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강동관광단지와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을 파크골프장으로 본격 조성한다.25일 울산시에 따르면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은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산지형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이달 중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 실시설계와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클럽하우스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4개 분야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1월 예정이며 오는 2026년 4월에 준공 계획이다. 조성부지는 울산안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이달 21~22일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2024 그린수소 Power to Ga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심포지엄에서는 전문가 초청강연과 수소산업 현장견학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동서발전과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단, 강릉원주대 스마트 수소에너지 사업단이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가 후원한다.행사 첫날인 21일 오전에는 사전행사로 ‘그린수소 선도기업 초청 간담회’가 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울주군 삼남읍 상천리 일원에 14만 571㎡ 규모의 물류단지가 조성되고 단지 내 물류시설과 지원시설, 주차장, 도로·녹지 등의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울산 서부권 산업과 생활물류를 모두 공급하는 지역물류 거점이 마련됐다. 울산시는 21일 이 같은 울산상천물류단지계획을 승인하고 지형도면 등을 고시했다고 밝혔다.사업시행자는 하나울산로지스틱스가 지정됐으며, 올 상반기 토지보상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울산 서부권의 물류단지는 현재 메가마트 전용 영남권 물류기지만 있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0일 전남 곡성군에서 신규 양수발전 건설사업을 위한 ‘곡성 에너지파크 건설추진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곡성군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500㎿(250㎿×2기) 규모의 양수발전 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각종 인·허가사항을 차질없이 수행해 2036년 6월 조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준비를 시작한다.양수발전은 상·하부 저수지를 이용한 수력발전으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다. 전기가 남을 때 펌프를 가동해 물을 하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지역기업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추진한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사업’이 기업 매출 증가, 고용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와 민간 기술거래기관이 협력체를 구성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기술 발굴과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등을 통해 성장을 지원한다.울산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전년도 수요기술 49건 발굴, 기술이전 36건 계약·이전금액 16억 1000만원 달성, 23건의 기술 사업화를 비롯해 기술이전 성사율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국가산업단지 자체 소방대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체 소방대는 소방기본법 등에 따라 사업장내 화재를 진압하거나 구조·구급활동을 펴기 위해 마련된 상설 조직체다. 이 협약은 자체 소방대원의 특수재난 교육훈련 전문화를 위해 전국 처음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SK에너지, 에쓰오일 등 자체 소방대 협의회 소속 16개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자체 소방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자체 소방대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특수재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한국석유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협약해 진행 중인 ‘지역청년 공유 사택’에 입주할 청년을 오는 2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대상 사택은 북구 매곡동 매곡휴먼시아 전용면적 46㎡, 8개 호실이다.모집 대상은 지역 중소·중견 기업,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19~39세, 1인 가구 세대주)다.입주 대상자 발표는 4월 22일 예정이며, 입주 예정은 올해 7월이다.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는 청년은 공유 사택의 관리비와 예치금 100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전공의 파업에 따른 진료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상진료인력 지원에 나선다.울산시는 울산대학교병원에 의사보조자(PA: 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양성을 위한 긴급 예비비 8억 4000만원을 투입해 중중·응급 대응역량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PA 간호사 양성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울산이 처음이다.PA 간호사는 의사 업무 중 일부를 위임받아 진료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진료지원 전담인력이다. 중증환자 치료지원, 병동환자 관리, 응급실 및 중환자 관리, 수술 부위 봉합 등 8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지역 노인·장애인 가구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동서발전과 울산광역시 자활센터 센터장은 울산지역 돌봄서비스 기관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장애인 50가구를 선정하고 화장실, 계단, 현관 입구 등 넘어지기 쉬운 장소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안전손잡이는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만든 친환경 재질로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낙상사고 예방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로 범죄 예방과 도시미관‧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4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울산시는 관내 도시지역 빈집을 대상으로 4개 구가 함께 8억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8곳 이상 빈집을 철거하고 주차장, 쉼터, 텃밭 등 주민들의 이용 가능 시설로 조성한다.정비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빈집소유자는 구청에 일정기간 이상 공공용지로 사용할 것을 동의하면 빈집 철거 비용 전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울산시는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투자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2024년 투자유치 추진계획을 수립해 실행한다고 12일 밝혔다.투자유치 계획은 올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5조 1000억원을 목표로 3대 전략 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울산시는 투자유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투자유치 담당공무원을 사업 책임자로 지정, 중점 관리를 통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투자유치를 위한 3대 전략은 기업 친화적인 투자기반 조성, 전략적 대상기업 발굴과 유치 강화, 기업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