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후 서면자료 발표국민의 일상적 불편 최소화소통하는 열린 대통령실 구현소요 예산 효율성 등 설명일각선 우려의 시선도 나와역사속으로 사라지는 청와대[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윤 당선인 측은 이에 대해 ▲국민들의 일상적 불편 최소화 ▲소통하는 열린 대통령실 구현 ▲국가안보 수호를 위함 ▲소요 예산 효율성 ▲국민들을 위한 청와대 재탄생 등 5가지 이유를 밝혔다.윤 당선인 측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
새 집무실 조감도 직접 공개기자들과 현장 질의 응답도尹 “청사 범위 최소화할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5월 10일 전 청와대를 개방하겠다고도 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는 측면, 청와대를 온전히 국민께 개방해 돌려드리는 측면을 고려하면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결정을 신속히 내리고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5월 10일 전 청와대를 개방하겠다고도 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는 측면, 청와대를 온전히 국민께 개방해 돌려드리는 측면을 고려하면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결정을 신속히 내리고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일단 청와대 경내로 들어가면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벗어나는 것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비롯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윤 후보는 11일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2차 TV토론’에서 이 후보를 저격해 성남시 채용 비리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언급했다.윤 후보는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악이고 불공정 채용에 분노하고 있다”며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성남산업진흥원이 34대 1 경쟁률인데 대부분 선거대책본부장 자녀, 경기도 시장직 인수위원회 자녀 등이 일반인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6일 서울의 고질적인 교통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 도심 구간 철도 지하화, 신분당선 서울 서북부 연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정책 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도심 철도가 주변 지역 낙후, 환경 악화 등의 원인이 되는 만큼 윤 후보는 도심 철도 지하화를 통해 도심지역을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하는 도심 철도 지하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그는 “서울 교통 안전을 비롯한 서울시 행
UAE 도착한 문대통령 내외… 6박 8일 순방 일정 돌입두바이서 UAE 총리와 회담… 17일 한·UAE 정상회담도18일 사우디 공식 방문… 정상회담, GCC 사무총장 접견20일 이집트와 수소‧방산 등 논의…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첫 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도착해 6박 8일 간의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UAE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문 대통령의 중동 순방은 이 지역
이재명 “구속될 사람은 윤석열”윤석열 “李 패밀리 집권 막겠다”“거대한 공작있다는 생각 들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장동 의혹을 두고 격돌했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16일)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해 “부산저축은행 수사 주임 검사로서 ‘대장동 대출’ 건을 수사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아무래도 구속될 사람은 제가 아니라 윤 전 총장 같다”고 주장했다.이어 “윤 전 총장은 2011년 대검이 부산저축은행을 대대적으로 수사했을 당시 주임 검사였다”며
“실현 가능한 공약만 내세워”“부동산, 고층‧녹지화가 해법”“착한 임대료 캠페인 늘릴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김선동 전 사무총장은 야권의 ‘빅3’ 후보로 불리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해 “10년 전 식상한 인물”이라고 비판했다.김 전 사무총장은 4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야권 빅3 후보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며 “서울의 혁신을 위해서는 준비된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대선에서 마이너리그에 속했던 후보들이 갑자기 서울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성학자이자 사회학자로서 1세대 여성운동의 기틀을 닦은 이이효재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4일 별세한 가운데 정치권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두웠기에 더욱 별이 빛나던 시절, 큰 별 중 한 분이셨다”며 “이효재 선생님은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이며, 민주화운동과 사회운동에도 지대한 역할을 하셨다”고 추억했다.이어 “2012년 대선에서 실패했을 때 크게 상심해 낙향하셨던 모습이 생생하다”며 “2017년 (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 녹지원에 한 번 모신 것이 마지막이 됐다. 선생님의
40대‧광주‧전라 남‧북도는 “공정 체감한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이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서 공정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청와대가 지난 19일 주최한 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공정을 37번 강조한 것과 반대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23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9월 넷째 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정부의 정책이 채용, 공정, 병역, 사회, 문화 전반에서 공정하다는 것을 체감하느냐’는 질문에 체감하지 못한다가 51.5%, 체감한다는 44.6%
김종인 “불공정 사례부터 시정해야”국민의힘, 秋아들 의혹 추가로 제기온라인서도 네티즌 비난 “어거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년의날 기념사를 통해 37차례나 ‘공정’을 강조한 데 대해 정치권 등에서 비난을 쏟아냈다.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이 지속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공정’을 외치면서 청년층을 감싸 안으려고 했으나, 오히려 청년층의 비난에 불을 질렀다는 지적이 나온다.우선 야권을 중심으로 연일 문 대통령에 대한 비난이 잇따랐다.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21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이후 기자들
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서 청년대표로 연설“모든 청년 응원… ‘시대의 불빛’ 돼달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를 첫 방문한 방탄소년단(BTS)이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늘 강하고 대단했다.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의 모든 청년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19일 BTS는 문 대통령 내외가 함께하는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 대표로 참석해 청년 대표 연설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지난 8월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BTS가 청와대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TS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는 ‘공정’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요구를 절감하고 있다”며 이에 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19일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우리 사회의 공정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청년들과 함께하고자 했고 공정과 정의, 평등한 사회를 위해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공정하다는 청년들의 분노를 듣는다”며 “공정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는 불공정도 있었다”고 밝혔다.문 대통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오늘(19일)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내외를 청와대에서 만난다.청와대에 따르면 BTS는 문 대통령 내외가 참석하는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 함께해 19년 후에 공개될 ‘2039년 선물’을 미래의 청년세대를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 선물은 역사박물관에 기탁돼 19년 후 ‘제20회 청년의 날’에 공개될 계획이다.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지난 8월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기념식은 오프닝 공연과 기념 영상, 유공자 포상, 청년 연설, 2039년 전달식, 대
“잘 모르겠다” 13.1%[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집값 안정화를 위한 그린벨트 해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17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그린벨트 해제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녹지 축소와 투기 조장의 위험이 커 불필요하다’고 대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60.4%였다.‘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 비율은 26.5%에 불과했으며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도 13.1%였다.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1일 환경부 초청 대청호 유역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장철민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대청동을 방문해 임기 시작 즉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규제완화 및 주민 생활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부가 보호구역 내 음식점 연면적 규제 완화를 약속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간담회에서는 대청호 유역 규제에 대해 많은 주민이 어려움을 호소했다. 주민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데도 행정구역 상 도시 지역에 묶여 있어 각종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고, 상
민주당 이인영 대표 등 후보 동시 총선공약“제2경인국도 지하건설 21대 국회서 반드시 착공”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갑) 후보를 비롯해 4·15 총선 경기 남부·인천 지역에 출마하는 민주당 소속 후보자들이 27일 이들 지역의 최대 숙원 사업인 ‘경인전철 지하와 및 연계사업’을 반드시 재추진할 것을 약속했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갑) 후보를 비롯해 경인전철 인근 지역 출마후보자 이인영(서울 구로갑)·윤건영(구로을)·김경협(경기 부천갑)·설훈(부천을)·김상희(부천병)·남영희(인천 동
2015년 설계공모 후 약 5년만에 준공지상 4층·지하 1층·연면적 24,732㎡ 규모[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내 의정지원과 언론 및 행정부 관계자들의 효율적인 소통 활동을 위해 조성된 국회 소통관이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에 참석한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문 의장은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 1층에서 여야 국회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소통관 건립공사 준공식에서 “동의보감에서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고 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과 비전을 얘기해야 할 시기임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100년 전 선조들은 비폭력, 평화, 평등, 정의의 힘으로 하나가 되어 3.1독립운동으로 일제에 맞섰다”며 “선조들의 정신이 민주화와 산업화의 원동력이 됐고 2016년 겨울 촛불로 타올라 나라다운 나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 100년 전망 국제학술포럼에 보낸 축전에서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는 미래를 설계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포럼이 촛불혁명에서 분출된 국민주권의 힘과 한반도 평화·번영의 길, 혁신적
“법무장관 후임 서두르지 않을 것”文 “공정·개혁 국민열망 재차 절감”31일 반부패정책협의회 직접 주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1월에 임기 반환점을 도는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공정 행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법무부 장관 인선에 대해 “현재 검찰개혁 조치가 이뤄지고 있고,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며 패스트트랙 법안의 처리 여부도 관심사이기 때문에 변수를 만들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법무부 장관 인선을 “서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