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한외교단 초청 리셉션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손가락 하트를 하고 있다. 2019.10.18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한외교단 초청 리셉션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손가락 하트를 하고 있다. 2019.10.18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100년 전 선조들은 비폭력, 평화, 평등, 정의의 힘으로 하나가 되어 3.1독립운동으로 일제에 맞섰다”며 “선조들의 정신이 민주화와 산업화의 원동력이 됐고 2016년 겨울 촛불로 타올라 나라다운 나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 100년 전망 국제학술포럼에 보낸 축전에서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는 미래를 설계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포럼이 촛불혁명에서 분출된 국민주권의 힘과 한반도 평화·번영의 길, 혁신적 포용국가와 한반도 평화경제의 비전,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대응까지 다양한 주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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