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송파을)이 18일 서울시 예산 삭감 보도와 관련 “국민께 슬쩍 오도된 정보를 흘리고 여론을 날조하는 거짓 선동 근성은 너무 낡지 않았는가. 그만 좀 하자”고 말했다. 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거짓 선동 속셈이 들통나니 말도 안 되는 기준소리를 하고 있다”며 “제가 송파을 예산 1천억원을 달라고 써냈는데 국가가 전부 배정 안 해 주면 저도 ‘정부가 예산 삭감했다’고 현수막을 걸어야 하는가”라고 비꼬았다. 앞서 배 의원은 전날 자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24일 카카오를 향해 “동의의결제를 통해 말로만 상생을 외치고 반성하는 시늉만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이 말한 후 “뒤로는 상생에 들어갈 예산을 자신들을 홍보·광고하는데 사용하고 로비하는 데에만 열중했던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카오가 데이터센터 화재 보상을 위해 구성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와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최 의원은 “카카오가 대처하는 방식을 보면 진정성을 내보이기는커녕 자꾸만 무료서비스라고 주장하며 곤혹
[천지일보=김정필, 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삼성의 지배구조와 관련된 ‘삼성생명법’ 처리에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향해 합법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박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삼성생명법 법안설명’ 기자간담회에서 “이재용 회장이 새로운 시대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겠다”며 “삼성은 합법 경영, 투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600만 주주들에게 돈 되는 법안 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삼성생명법은 총 가치 산정을 원가가 아닌 시장가치를 기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산 국회’에서 여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예산 삭감한 것과 관련 원상 복구를 주장한 반면 과반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대통령실 이전 관련 예산 등에 ‘전면 삭감’할 것을 내세웠다. 예결위 예산소위는 본회의 심사·의결 전 국회 예산심사의 마지막 관문으로 사업별 예산의 감액·증액을 결정한다. 이날 오전 17개 상임위원회 중 국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6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민생금융점검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금리 급등 상황과 관련해 대환대출 활성화와 취약계층 선제적 지원, 서민 금융부담 완화 방안 등 민생금융 안정화 대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당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위원장,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박종석 금융결제원장이 자리한다. 앞서 지난 4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3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호재라도 만난 듯 연일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하며 선동질에 여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성과 성찰을 통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이 때 자신들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자신을 둘러싼 온갖 비리 의혹으로 죽상이던 이 대표가 요즘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월호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한 문재인 전 대통령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이태원 참사’에 관해 “민주당도 국민의 위임을 받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는 공당이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의 생명·안전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참혹한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등 사후 조치가 당연히 뒤따라야 한다. 하지만 현재는 우선 수습과 위로에 총력을 다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상상하기 어려운 대참사에 대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채무보증 불이행 선언으로 촉발된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를 앞세워 윤석열 정부를 향한 민생 파탄 공세 수위를 끌어 올렸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9월 28일 강원도가 지급 보증을 약속한 2050억원 규모의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에 지급을 미루겠다고 선언한 후, 논란이 되자 21일 다시 채무를 상환하겠다고 했다. 시장 혼란이 지속하자 정부는 23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레고랜드 사태가 촉발한 채권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최소 50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지난 25일 독과점 규제 강화를 위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안 의원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월 15일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서비스 장애 사태를 겪은 국민은 독과점 플랫폼 기업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과 위험성을 절감했다”며 “카카오는 서비스 복원, 데이터백업과 안전 강화 조치를 강구하고 있지만 신속한 보상방안과 대응책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21일 갤럽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은 데이터센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 저녁 속개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최 회장은 최근 SK 주식회사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이곳에 전산 시설을 둔 카카오와 네이버의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면서 국감장에 들어가 부당함을 알리겠다”며 국정감사에 복귀했다. 다만, 곳곳에서 파행과 고성이 이어졌다. 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권의 기습적인 야당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 돌입은 국회를 무시하고 야당을 탄압하고 국감을 방해하는 침탈행위임을 다시 한번 의원들 간 재확인하고 규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종합 국정감사에 있어서 국감장에 입장해 어려운 민생위기
(서울=연합뉴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과 최응천 문화재청장(왼쪽) 일행이 21일 오후 2022년도 국정감사 현장시찰지인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을 방문해 현장 시찰 뒤 열린마루 상설전시실의 전시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