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에 외압 행사 가능성 제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캠프 대변인을 맡은 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곽상도 의원이 문화재청에 외압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전 의원은 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곽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하며 50억원을 받은 데 대해 2017년 문화재 발견에 따른 공사지연에 대처했다고 했다”며 “그런데 이 당시 곽 의원이 국회 교육문화위원회에 있었는데, 이때 문화재청에 곽 의원이 집중적으로 문화재 발굴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전 의원은
“정책 안만들고 계파만 만들어”이준석엔 “생각 바로잡았을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윤석열 예비후보를 향해 “국정철학이나 나라를 운영할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비판했다.원 전 지사는 22일 MBN ‘정운갑의 시사스페셜’ 인터뷰에서 “윤석열 총장이 당에 들어와 놓고는 정책은 안 만들고 계파만 만들고, 지금도 잠행을 하고 있지 않으냐”며 “큰 틀에서 제가 우위에 선 상태에서 저한테 협조해야 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 후보가 곧 정리된다’는 발언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스펀지(폴리우레탄폼)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앙상한 뼈대만 남기고 전소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재갑 의원(전라남도 해남·완도·진도)이 23일 ‘해양교육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그간 해양교육 및 문화 활성화 사업은 (재)한국해양재단을 필두로 민간 주도로 이뤄져 왔으나, 이에 대한 지원이나 법적근거가 미약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이렇다보니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지 못해 일회성 교육이나 단기적 프로젝트로 사업이 끝나는 등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해양교육과 문화 활성화 사업을 펼칠 수 없었다.해상왕 장보고 대사 등 역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과 관련해 당명 교체를 포함한 합당 방식을 놓고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수뇌부가 이견을 드러내면서 합당 문제 해결은 장기화 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21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칙 있는 합당은 서로 다른 가치를 존중하는 것”이라며 “그런 원칙 있는 합당을 구현해낼 방법은 당연히 새 당명”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 부분은 진지하게 국민의힘 실무협상팀과 논의할 예정이다”라며 “국민의힘 협상팀은 이 대표나 하태경 의원이 반응한 것처럼 ‘처음 듣
이동훈 사퇴‧X파일 등 암초野 입당 메시지 혼선이 원인여권, 최재형 흠집 내기 돌입[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별의 순간을 앞둔 야권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악재가 쌓이며 우려의 시선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치권은 최재형 감사원장의 등판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이 영입한 이동훈 전 대변인은 이날 대변인직을 전격 사퇴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직을 내려놓는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조선일보 논설위원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10일 대변인에 내정된 뒤 15일부터 정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0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의 빈소에 조문을 하고 있다. 김 구조대장은 지난 17일 발생한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 출동해 연소 확대 저지와 인명 수색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가 실종돼 48시간 만인 1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0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의 빈소에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구조대장은 지난 17일 발생한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 출동해 연소 확대 저지와 인명 수색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가 실종돼 48시간 만인 1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민주 “소방 법안 6월 국회서 처리”정의 “의장식 사퇴 김범석 무책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는 19일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48시간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 김동식 소방경을 한 목소리로 애도하며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민주당 김진욱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화재현장에서 순직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21대 국회에서도 화재 안전대책의 현실화를 위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성북구 아파트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당국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박영선 캠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성북구 아파트 화재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박영선 캠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일 방문한 강원도 춘천 중앙시장에서 한 시민이 투척한 계란에 얼굴을 맞은 것에 대해 안타깝다면서도 계란을 투척한 이를 처벌하지 말아달라고 경찰에 알렸다고 전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춘천 중앙시장에서 계란을 얼굴에 맞았다. 중도유적지킴이 본부 회원들께서 레고랜드 허가에 항의하셨다고 나중에 들었다”면서 “문화재를 지키려는 열정과 탄식을 이해한다. 문화재 당국 및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꽤오랫동안 대화했다고 합니다만 안타깝다”고 밝혔다.이어 “경찰이 몇 분을 연행해
당초 28등 선발에서 46등까지… 문준용은 34등갭투자 해명도 요구… “靑·김남국은 허위 해명”[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예술인 지원금 특혜 의혹과 관련한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며 비판을 이어갔다.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애초 사업 공고대로 사업 절차가 진행됐다면 준용씨는 탈락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곽 의원은 “준용씨는 2020년 5월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으로부터 3000만원을 지원 받은데 이어, 코로나 피해 긴급 예술 지원사업에서도 정부 예산 1400만원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서울시에 ‘코로나 피해 긴급 예술 지원’을 신청하면서 피해사실 확인서에 단 네줄만 적어내고도 14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와 관련해 서울문화재단 측은 피해사실 확인서는 참고자료일 뿐이라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실이 10일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시각 분야 281명 지원자들의 피해 사실 확인서를 전수조사한 결과 281명 중 46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문씨는 85.33점을 얻어 34등으로 지원대상에 포
대선 앞두고 친문 세력 결집초대 이사에 도종환 의원 추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재인(친문)’ 세력이 대거 참여한 대규모 싱크탱크인 ‘민주주의 4.0 연구원’이 22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민주주의 4.0 연구원’ 소속 의원 40여명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창립 총회와 1차 심포지엄을 열고 문재인 정부와 그 이후 국가적인 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정재관 고려대 교수, 시대전환 전 공동대표였던 이원재 LAB2050 대표가 ‘미래·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