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부안·고창군이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주목받고 있다.이번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Jeonbuk West Coast Geopark)’은 프랑스 본부에서 개최한 제216회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를 통해 지정됐으며 국내 다섯 번째 지질공원이다.이로써 부안·고창군은 제주도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유네스코 자연환경 프로그램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세계자연환경프로그램 3개(자연유산, 지질공원, 생물권 보전지역)를 모두 보유하며 천혜의 자연을 전 세계에 알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4일 호텔&리조트 소식을 전한다.◆롯데호텔, 호텔롯데 법인 창립 50주년 프로모션 진행롯데호텔이 호텔롯데 법인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롯데호텔 제주와 롯데스카이힐CC 제주가 함께 1박 2일 골프 여행에 최적화된 ‘인클루시브(INCLUSIVE)’ 패키지를 선보인다.4인 기준으로 구성된 상기 패키지는 김포-제주 또는 부산-제주 왕복 항공권, 롯데호텔 제주 샤롯데 패밀리 트윈 오션뷰 2실 1박, 더 캔버스 디너 뷔페 1회, 호텔-골프장-공항 픽업샌딩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롯데스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이 소개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6일 여행가기 좋은 국립공원 5곳인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 등을 추천했다. 이곳들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먼저 경북에 위치한 주왕산은 주왕계곡 탐방로를 시작으로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용추 폭포와 절구 폭포, 용연 폭포, 기암괴석 등을 감상할 수 있다.주왕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세종시 레이캐슬 컨트리클럽 김세희 지배인이 5일 부안군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김세희 레이캐슬CC 지배인은 “부안이 고향은 아니지만 빼어난 경관과 풍부한 먹거리가 있어 자주 다녔던 곳으로 내 마음속 고향”이라며 “오늘의 기부가 아름다운 부안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익현 부안 군수는 “부안을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통 큰 기부를 해 줘 감사하다”며 “부안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군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세종시 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3월 30일~4월 2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 팝업 스토어에서 소비자가 직접 신제품 기획에 참여하는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2’ 음료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모두의 시그니처는 전국에 숨어있는 카페의 시그니처 음료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CSV(Creating Shared Value) 캠페인이며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개인 카페 6곳의 탄산음료 3종, 커피 3종을 출품작으로 선보인다.롯데칠성음료는 ‘내가 원하는 음료, 내 손으로 출시하자’라는 콘셉트로 소비자 투표를
김영복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밤의 모양을 가리키는 말로는 ‘녹두밤, 덕석밤, 빈대밤, 왕밤, 쭈그렁밤’ 같은 것이 있다. ‘녹두밤’은 알이 잘고 동글동글한 밤이고, ‘덕석밤’은 넓적하고 크게 생긴 밤을 이른다. ‘빈대밤’은 물론 알이 잘고 납작하게 생긴 밤이다. 참으로 명명도 재미있게 했다.밤을 한문으로 율(栗)이라 하며, 밤의 껍질을 율각(栗殼) 또는 율방(栗房)이라 한다. 그리고 깐밤을 율황(栗黃)이라 한다.“명랑한 이 가을 고요한 석양에 저 밤나무 숲으로 나아가지 않으렵니까?/ 숲속엔 낙엽의 구으는 여운(餘韻)이 맑고 투욱 툭 여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22일 시청 다슬방에서 ‘은계호수공원 및 거북섬 일대 상권 활성화 홍보방안 보고회’를 열고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을 지역 내 명소로 확립하기 위한 청사진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9개 부서(미래전략담당관, 홍보담당관, 소상공인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공원과, 녹지과, 은행동, 정왕2동) 관계자 15명이 함께했다.시흥시는 ‘K-시흥시’를 완성해가는 민선 8기 시정방향 중 하나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 거북섬 일원에서 해양레저관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의 디자인 혁신을 위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첫 대상지로 노들섬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노들섬을 예술섬의 콘셉트에 맞게 디자인을 개선하고 노들섬 동·서측을 연결하면서 한강의 석양을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보행교를 신설한다. 또한 한강을 배경으로 한 수상 예술 무대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오 시장이 발표한 디자인 혁신방안은 불합리한 규제개혁과 행정지원 등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특색있고 상징성 있는 건축물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모산 기슭 헌릉(서초구 내곡동)은 제3대 태종과 원경왕후의 능이다. 타고난 정치적 기질과 승부수로 ‘왕의 자리’를 차지한 태종과 그가 머뭇거리면 등 떠밀고 위험을 모면토록 ‘코칭’하던 원경왕후가 나란히 자리한 곳이다. 부부는 왕좌에 이르고자 의기투합했으나 많은 부부 갈등을 겪었다. 특히 왕후는 많은 후궁이 들며 심한 고통을 겪었다. 부부는 세상을 뜬 지 600년이 지난 지금 후궁 없는 이곳에서 오붓한 부부의 정을 나누고 있다. 하지만 강력한 군주 태종의 위세와 달리 헌릉은 옛날의 흔적이 많이 사라져 주변의 능지는 잘려 나갔고 제실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12월 31일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해넘이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과 한 해 마무리를 함께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린 행사는 식전 공연, 영상물 상영, 일몰 감상, 대북 공연, 소원 덕담 나누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해안 낙조의 명소로, 아름다운 석양을 만끽할 수 있는 오이도에서 진행된 해넘이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맞이를 힘차게 맞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시 관계자는 “오이도의 아름다운 낙조와 선사 역사 문화를 생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호텔&리조트 소식을 전한다.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와인바로 변신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로 유명한 서울신라호텔의 1층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가 저녁 시간에는 와인바로 변신한다. 낮에는 고품격 만남의 장소이자 비즈니스를 위한 라운지로 이용되고 저녁에는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지는 분위기 좋은 와인바로 변신하는 것이다.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는 보유 와인 리스트와 그에 어울리는 안주 메뉴를 강화해 저녁 시간(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에는 와인바로 운영한다. 서울신라호텔은 더 라이브러리의 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최근 을왕리 해수욕장 백사장에 모래 날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사방지막을 설치했다. 을왕리 해변은 석양이 아름다워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이 끝난 뒤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해안 명소다. 그러나 해변의 모래들이 날리면서 인근 상가, 도로 등에 쌓여 민원 접수 등 모래유실 방지를 위해 비사방지막을 설치하게 됐다. 구는 그동안 매년 중장비를 동원해 쌓인 모래를 수거했지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방지막을 설치를 추진했다. 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은 “방지막이 설치되고 걷기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주요 대규모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시범아파트가 오랜 부침 끝에 재건축 정상화 궤도에 오르면서 그간 정체됐던 여의도 노후 아파트 단지 재건축이 속속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주민과 함께 사업성과 공공성이 적절히 결합된 정비계획안을 짜서 빠른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가 이번에 확정한 ‘신속통합기획안’은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기준에 해당하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 47조 2052억원을 편성해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조 9862억원 늘어난 규모로 민선8기 서울시의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본격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본 예산이다. 내년 예산안 중 회계 간 전출입금으로 중복 계상된 부분 (5조 7145억원)을 제외한 순계예산 규모는 41조 4907억원이며 자치구 지원(6조 7735억원) 교육청 지원(3조 9660억원) 등 법정의무경비를 제외한 실집행규모는 28조 7874억원이다. 시는 글로별 경기침체로 재정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색 체험공간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루프스테이션 익선’에서 독특하고 신비로운 콘셉트의 ‘오브제 유니버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오브제 유니버스에는 19대의 무드업 냉장고가 백 그루가 넘는 나무, 수백만 송이의 꽃, 돌, 이끼 등 다양한 사물과 어우러져 전시된다. 특히 LG전자는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면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제1회 가을수확축제’에 맞춰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를 타프로 형성화한 신개념 그늘막을 설치했다. 평택시는 농업생태원을 찾는 시민을 위한 그늘 공간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조성했다고 밝혔다. 18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 들녘 바람과 아름다운 석양의 빛에 따라 오색찬란하게 흔들리는 그늘막은 마치 바닷가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색적인 재미와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오로라 타프는 그간 뜨거운 햇볕으로 그늘이 없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 거리가 풍성한 천혜의 자연 관광지 대부도를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가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올해 대부해솔길 개통 10주년 및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완성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걷기코스 구간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자랑하는 6코스 ▲대부광산 퇴적암층 호수 둘레길이 포함된 7-1코스(
천지일보가 독자참여코너로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연재합니다. 낱말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저자로 잘 알려진 김수웅 선생이 직접 출제한 퀴즈가 격주로 게재됩니다. 퀴즈에 응모하는 독자 중 5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야구에서, 오른쪽 타자가 1루 쪽으로 살짝 밀어 대는 번트 3. 9월 21일은 癡呆克服의 날/ 알츠하이머병 Alzheimer病 6. 권세나 정권을 잡음. □□여당. □□세력. 장기□□을 하다 8. 억울한 일이나 잘못된 일, 딱한 사정 따위를 말함 10. 정치를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나주 배꽃 문양을 새겨 넣은 ‘배꽃 우산’과 ‘배꽃 부채’를 신상 기념품으로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배꽃 우산을 나주목사내아에서 관광객들에게 무료 대여하고 배꽃 부채의 경우 나주를 방문하는 주요 귀빈들의 기념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배꽃우산에는 나주를 대표하는 꽃인 배꽃(梨花)과 조선시대 지방 궁궐이자 객사 건물인 금성관(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7호)이 한 폭의 풍경화처럼 담겨있다. 총 3개 종류로 맑은 아침, 은은한 석양과 깊은 밤 등 시간대별 나주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우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 거리가 풍성한 천혜의 자연 관광지 대부도를 알리기 위해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를 오는 10월 8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올해 대부해솔길 개통 10주년 및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완성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걷기코스 구간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자랑하는 6코스 ▲대부광산 퇴적암층 호수 둘레길이 포함된 7-1코스(서해랑길 89코스)로 구성돼 총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