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전경.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4.05.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전경.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4.05.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세종시 레이캐슬 컨트리클럽 김세희 지배인이 5일 부안군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세희 레이캐슬CC 지배인은 “부안이 고향은 아니지만 빼어난 경관과 풍부한 먹거리가 있어 자주 다녔던 곳으로 내 마음속 고향”이라며 “오늘의 기부가 아름다운 부안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 군수는 “부안을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통 큰 기부를 해 줘 감사하다”며 “부안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군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세종시 레이캐슬 컨트리클럽은 차령산맥 너머 365일 다채로운 석양을 볼 수 있으며 국제 대회를 치러도 될만큼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코스를 품고 있다.

지난 2019년 개장한 후 페어웨이 및 그린 관리가 잘 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서 기부할 수 있고 전자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기부자는 전국 농협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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