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호텔&리조트 소식을 전한다.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와인바로 변신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로 유명한 서울신라호텔의 1층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가 저녁 시간에는 와인바로 변신한다.
낮에는 고품격 만남의 장소이자 비즈니스를 위한 라운지로 이용되고 저녁에는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지는 분위기 좋은 와인바로 변신하는 것이다.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는 보유 와인 리스트와 그에 어울리는 안주 메뉴를 강화해 저녁 시간(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에는 와인바로 운영한다.
서울신라호텔은 더 라이브러리의 와인과 안주 메뉴를 보강했다. 와인은 부르고뉴 지역 와인을 강화해 총 208종으로 확대했고 위스키도 102종으로 준비했다. 안주 메뉴도 와인과 페어링할 수 있는 문어 세비체, 스파이시 타이 슈림프, 캐비어 등 15종으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와인바의 콘셉트는 ‘애프터 글로우(After Glow)’다. ‘저녁 노을이 여운을 남기는 시간’이라는 의미로 시시각각 변하는 남산의 석양과 야경을 감상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과 페어링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저녁 시간 중 와인은 더 라이브러리 내 모든 좌석에서 주문할 수 있지만 애프터 글로우 전용 좌석에서는 한층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전용 섹션은 라이브 재즈 공연을 즐기며 석양이 물드는 남산을 조망하기에 좋은 창가 쪽 구역의 60여석이다.
애프터 글로우 섹션은 차분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어른들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재탄생됐다. 이에 연인, 지인들과의 여유롭고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3040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는 연말을 맞아 시즌 한정 스페셜 코스인 ‘페스티브 윈터 모먼츠 위드 애프터 글로우(Festive Winter Moments with After Glow)’를 선보인다. 이 코스에는 품격 있는 공간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페셜 메뉴 5종과 페어링 와인 3잔이 제공된다.
코스는 ▲캐비어가 올라간 무화과 무스 ▲스파이시 타이 슈림프 ▲유자 레몬 드레싱의 문어 세비체 ▲마데이라 소스가 곁들여진 ‘미주산 프라임 등심 숯불구이’ ▲브리 오 블루, 그라나 파다노, 트러플 치즈 3종의 치즈 플래터 ▲와인 3종(로제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등으로 구성된다. 페스티브 윈터 모먼츠 위드 애프터 글로우는 오는 23~25일, 31일에 운영되며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서울신라호텔은 애프터 글로우 세트가 포함된 객실 패키지인 ‘애프터 글로우 오브 더 라이브러리(After Glow of The Library)’도 함께 선보인다.
패키지는 ▲더 라이브러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애프터 글로우’ 세트(스파클링 와인 2잔, 비프 카르파치오, 스파이시 타이 슈림프) ▲디럭스 룸 1박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 등이 포함됐으며 2023년 1~2월에 이용 가능하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고메 화덕피자’ 3종 출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워커힐)는 집에서도 특급 호텔 셰프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워커힐 피자’를 출시하며 ‘워커힐 고메’ 라인업을 확대한다.
워커힐 고메는 프리미엄 가정식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워커힐 브랜드의 맛을 경험하며 보다 다채로운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도록 개발된 간편식 제품군이다. 명월관 갈비탕, 온달 육개장, 온달 간장게장, 워커힐 곰탕 등 호텔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 HMR을 시작으로 ‘워커힐 고메 프리미엄 밀키트’ 3종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연이어 성공시킨 워커힐은 지속적으로 많은 고객이 워커힐 브랜드의 맛을 다각적으로 경험하고 보다 다채로운 식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대상네트웍스와의 협력으로 탄생된 워커힐 피자는 프리미엄과 대중성이 모두 겸비된 메뉴로 워커힐의 맛과 노하우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커힐 고메 화덕피자는 기존의 가정간편식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해동 없이 에어프라이어에서 5분간 조리하면 식사 준비를 마칠 수 있다. 특히 에어프라이어에서 꺼내도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화덕에서 갓 꺼낸 듯 촉촉한 식감과 짙은 풍미가 돋보인다.
워커힐 고메 화덕피자는 재료부터 레시피까지 워커힐 호텔 레스토랑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다. 이탈리아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국내산 시금치가 첨가된 ‘시금치 피자 도우’는 48시간 저온 숙성돼 맛과 건강, 비주얼을 모두 챙겼다. 또한 쫀득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손으로 빚어진 도우가 400°C 이상의 고온 화덕에서 빠르게 구워져 완성됐다.
다양한 피자 메뉴 중에서도 워커힐 피자 라인업의 첫 주자로 가장 대중적인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마르게리타’ ‘불고기 콤비네이션’ ‘트러플 고르곤졸라’ 등 3종이 엄선됐다. 마르게리타 화덕피자는 이탈리아산 토마토와 향긋한 생 바질, 모차렐라 치즈가 얹어진 정통 나폴리 스타일로 재료 본연의 맛을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불고기와 각종 토핑이 얹어진 불고기 콤비네이션 화덕피자는 푸짐한 토핑으로 온 가족이 함께 먹기 좋은 메뉴며 트러플 고르곤졸라 화덕피자는 정통 이탈리아 피자답게 진귀한 식재료인 송로버섯과 블루치즈 고르곤졸라의 풍미가 고스란히 담겨 특별한 한 끼에 제격이다.
조윤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대외사업부 상무는 “피자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양식 메뉴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대중적인 메뉴다. ‘워커힐의 맛’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호텔에서 사용되는 고급 재료를 사용해서 프리미엄 피자의 맛과 가치를 높였다”며 “워커힐 고메 화덕피자로 연말연시와 방학 등 고객들의 모든 순간이 더욱 특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커힐 고메 화덕피자는 현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자사몰인 ‘워커힐 스토어’, 온라인 유통 채널인 ‘CJ온스타일’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만 2900원이다.
한편 워커힐 고메 화덕피자는 지난 17일 홈쇼핑 방송 CJ 온스타일+에서 사전 판매 시 완판을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워커힐은 내년 초 ‘블랙페퍼 램 스테이크 화덕피자’ ‘척아이롤 스테이크 화덕피자’ ‘블랙타이거 쉬림프 화덕피자’ 등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워커힐 피자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워커힐 고메는 지난 6월 밀키트를 론칭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페스티브 이벤트 선봬… LG 엑스붐 360과 맞손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Spa Seoul)이 LG 엑스붐 360과 함께 연말연시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데코레이션 존 및 객실 체험 이벤트를 내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와 겨울 방학 시즌을 앞두고 호텔에서의 특별한 투숙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호텔동 및 클럽동, 페스타동 로비에 다채롭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존에 LG 엑스붐 360 스피커가 비치돼 캐럴 음악과 무드 라이팅이 빛과 소리로 물드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스위트 객실인 남산 풀 스위트 및 남산 풀 프리미어 스위트에 투숙하는 고객은 객실에서도 풍부한 사운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 객실 내 LG 엑스붐 360 스피커가 구비돼 따뜻한 릴랙세이션 풀에 몸을 담그고 남산의 설경을 바라보며 생생한 음악과 함께 특별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데코레이션 존 및 객실 이벤트에서 체험 가능한 LG 엑스붐 360은 조명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완성된 무드라이팅 뿐 아니라 360도로 사운드를 전달해 어디에 놓아도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반얀트리 서울의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존은 호텔동, 클럽동 및 페스타동 로비에 마련되며 운영 기간은 12월 31일까지, 객실 체험 이벤트는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비긴 인 코오롱’ 패키지 2종 출시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의 ‘해캉스(해돋이+호캉스)’ 및 풍성한 이색 인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비긴 인 코오롱’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매 연말, 새해 시즌 따뜻하고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한 해를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획됐다. 실제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에서는 오는 31일 만실에 가까운 예약 행렬이 이어졌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와 서울 호텔 포코 성수,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의 경우 객실 예약률 95%를 기록했으며 경주 코오롱호텔과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도 90%의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이에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해캉스족’들이 탁 트인 조망과 함께 해돋이를 실내외에서 감상하고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구성했다. 먼저 마우나오션리조트,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 금강송 에코리움은 객실에 펼쳐지는 오션뷰 또는 마운틴뷰와 함께 아늑한 호캉스를 체험할 수 있는 ‘인룸 썬라이즈’ 패키지를 내달 7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과 함께 ‘불멍’을 할 수 있는 가습기를 제공해 안락한 실내에서 해돋이 감상은 물론 캠핑 분위기까지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최근 빌라동 최고층에 위치한 총 6개 객실을 리뉴얼했다. 동해바다와 동대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뷰를 갖춘 해당 객실은 20평, 30평의 쾌적한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객실별로 프리미엄 미니바를 제공해 오붓한 인 룸 다이닝으로 신년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코오롱호텔과 호텔 포코 성수는 야외 해돋이 관람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을 위한 ‘렛츠 고 2023!’ 패키지를 내놨다. 객실 1박과 함께 야외에서도 온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핫팩이 증정돼 친구, 연인 또는 가족과 경주 토함산 및 서울 도심 속에서의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기에 좋다. 해당 패키지는 내달 7일까지 판매된다.
이 외에도 호텔 포코 성수는 연말연시 소규모 파티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주목해 파티룸을 새롭게 조성했다. 미니 볼링과 당구장, 다트게임은 물론 감성적인 선셋 무드등 등의 파티용품이 마련돼 객실 안에서 다양한 인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에스닉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형형색색의 카펫, 라탄 소재의 소품 등으로 객실을 꾸며 파티를 즐기며 인증 사진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관계자는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소중한 사람과 이색적으로 기념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준비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전망과 휴식을 자랑하는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에서 낭만과 재미를 동시에 누리고 새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와 호텔 위탁 운영 MOU 체결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리조트(모히건 인스파이어)와 호텔 위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프리미엄 글로벌 복합 리조트를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이다. 오는 2031년까지 총 4단계 확장 사업을 통해 인천 영종도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를 조성 중이다. 먼저 1단계 사업으로 1275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 3동과 1만 5000석 규모의 아레나, 컨벤션 센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워터파크,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핵심 시설 중 하나인 5성급 호텔 3개 동의 위탁 운영을 맡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이번 위탁사를 그룹 핵심 가치인 ‘아퀘이 정신(Spirit of Aquai)’에 따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아퀘이 정신은 인디언 모히건 부족 문화의 근간인 환대, 협업, 상호 존중 등을 의미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국내 10개의 직영 리조트와 5성급 플라자 호텔 등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당사의 고객 서비스 경험과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개발 역량이 만나 새로운 프리미엄 복합 리조트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관광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창인 시기에도 브리드호텔 양양, 마티에 오시리아 등 꾸준히 호텔 체인을 늘려나가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왔다. 마티에 브랜드의 경우 오는 2030년까지 10개 이상 호텔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스위트 객실 확대, 프리미엄 복합단지개발 등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호테&리조트 #프로모션 #패키지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