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시문 인턴기자]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 노사 4개 단체로 이뤄진 ‘불법 카풀 영업 척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정부와 여당에 대한 규탄행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시문 인턴기자] 불법 카풀 영업 척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정부·여당을 향한 규탄대회 집회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시문 인턴기자] 불법 카풀 영업 척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택시기사 고(故) 임모(64)씨와 최모(57)씨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 관계 개선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어떤 이동수단을 활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포한 국가비상사태를 놓고 미국 내 논란이 거세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5.18 민주화운동 왜곡 논란에 대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외에도 1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김정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택시업계가 승용차 공유서비스 ‘카카오카풀’을 반대한 것에 이어 이번엔 렌터카 업체 쏘카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불법이라며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당한 이재웅 쏘카 대표는 “업무 방해와 무고로 강력히 법적 대응하겠다”며 맞고소 입장을 밝혔다.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차순선 전 이사장과 조합 전·현직 간부 9명은 지난 11일 이 대표와 쏘카의 자회사 ‘타다’, 서비스 운영 업체 VCNC의 박재욱 대표를 서울중앙지검에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차 전 이사장은 “‘타다’ 서비스가 운전자를 고
“미국의 우버사업 거울로 삼아야”“카풀운영 자체에 반대하는 건 아니다”“법에 의한 보장 없으면 참여 안할 것”[천지일보=이대경 인턴기자] 카카오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대하는 택시기사의 분신이 잇따른 가운데 택시기사들이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을 포함한 4개의 단체들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이들은 “카풀을 택시처럼 돈을 받고 운영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카풀 정책 자체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지만 불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대 시민 택시서비스 개선” 한 뜻[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5년 동안 동결된 인천지역 택시요금이 본격적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28일 시장 접견실에서 박남춘 인선시장과 택시운수기업 노·사 양측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운임·요율 조정’에 따른 ‘택시 노·사 상생 협약식’을 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택시요금이 5년 동안 동결됨으로 인한 인상 및 카풀 등장,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주요 협약 내용은 ▲요금 인상 후 6개
카카오, 카풀 서비스 공식 중단본질적 문제는 정작 다른 곳에 택시 수송률, 8년 동안 하락세시민 “택시 업계부터 ‘변화’해야”카풀 중단에도 승차 공유 성장세[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카카오가 공식적으로 카풀 서비스를 중단했다. 택시업계가 여당 측에서 마련한 ‘사회적 대타협 기구’ 참여 조건으로 카풀 서비스 철회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현재 택시 카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택시·카풀 업계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가 출범한 상태다.택시 업계의 바람대로 카풀 도입이 중단됐다. 과연 카풀 도입이 중단 됐다고 해서, 택시 업계의 어려움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카풀 업계와 택시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22일 국회에서 정식으로 출범한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 4개 택시단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식을 연다.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며, 정부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택시·카풀 TF 관계자는 “참석자들은 출범 행사 직후 오찬도 함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회의 일정 등은 추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선전부장이 17일 오후 6시 30분경(한국시간 18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 도착해 방미 일정에 돌입했다. 북한의 대미 실무협상 대표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17일 오후(한국시간 18일 새벽 0시경)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여야가 18일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하고 있다.◆北 김영철, 美시간 18일 폼페이오·트럼프 만날듯… 비건 공항 영접☞(원문보기)김영철 북한 노동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 시범(베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 택시업계의 사회적 대타협 기구 참여를 이끌기 위해 시범 서비스를 중단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카카오모빌리티는 17일 앱 ‘카카오T’ 공지사항을 통해 카풀 승객용 서비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카풀 크루(운전자)앱 서비스는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중단된다고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에 대한 오해로 인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어 이해관계자들과 사회적 합의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숙고 끝에 카풀 베타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카카오가 카풀 시범서비스 잠정 중단을 선언하며, 택시업계에 카풀 갈등을 대화로 풀고 싶다는 메시지를 던졌다.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 시범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택시 업계와의 협력과 사회적 합의를 우선으로 원만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고 했다.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업계가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이들은 “대화에는 어떤 전제도 없으며, 서비스 출시를 백지화할 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이를 통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카카오 카풀’ 시행에 반대하며 분신해 숨진 개인택시 기사 고(故) 임모(64)씨의 노제가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과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앞에서 열린다.13일 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 관련 4개 단체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빈소가 마련된 한강성심병원에서 발인한 뒤 여의도 국회 앞 천막농성장으로 이동해 영결식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며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어 광화문에서 노제를 치른 뒤 카풀서비스를 도입한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앞에서도 노제를 지내고 수원 장지로 이동할 예정이다.노제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카카오 ‘카풀’ 시행에 반대하며 분신해 숨진 개인택시 기사 고(故) 임모(64)씨의 빈소가 12일 설치됐다.택시업계 등에 따르면 임씨의 빈소는 이날 오전 여의도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한강성심병원은 임씨가 치료를 받다 숨진 곳이다. 장례 절차는 별도로 지정된 장례위원들이 구체적인 절차 진행 방안을 논의한 뒤 결정될 예정이다.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 4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장례를 ‘택시단체장’ 7일장으로 치를 계획이다.앞서 지난 9일 오후 6시쯤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앞
[천지일보=이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성장을 중심으로 한 집권 3년차 국정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한 가운데 이번 사건이 체육계 ‘미투’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했다.◆김정은-시진핑, 정상회담서 한반도 비핵화 입장 재확인☞(원문보기)북중 정상이 지난 8일 베이징에서 열린 4차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임씨 유서에서 “교통 마비시키자”“더는 당신들 밑에서 살기 싫어”대책위 “얼마나 더 죽어야 하나”청와대로 이동해 성명서 전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변에서 분신한 택시기사 임모(64)씨가 끝내 숨졌다. 그는 4장짜리 유서와 4~5분짜리 음성파일을 통해 유언을 남겼다. 택시업계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고 나섰다.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택시 천막농성장에서 ‘카카오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임씨의 불에 그을린 유서와 그의 유언을 담은 음성파일을 공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9일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분신한 60대 임모씨가 10일 새벽에 숨진 가운데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택시 천막농성장에서 ‘카카오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유서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은 그 유서의 복사본.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분신을 시도한 택시기사 임모(64)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10일 경찰은 임씨가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새벽 사망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앞 도로에서 임씨가 운전하는 택시에 큰 불이났다. 이 불로 임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택시에서 유류 용기가 발견된 점 등을 이유로 임씨가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심석희 선수가 고등학생이던 17살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체육계 미투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오후 베이징 시내 북경반점에서 오찬을 마친 뒤 베이징역에서 전용열차로 귀국길에 올랐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북미회담 조율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밖에도 택시기사 분신 시도 추정,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실업률 17년 만에 최고 등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심석희 성폭행, 체육계 미
전신 2도 화상 입고 병원 이송조수석 안장에서 유류용기 발견평소 카풀에 반대 표시 알려져카풀 비대위 10일 입장 발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60대 택시 기사가 9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분신을 시도하면서 택시에 화재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택시에 화재가 발생했고 택시기사 임모(65)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임씨는 기도에 화상을 입은 상태이며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목격자 김모(49)씨도 손바닥에 1도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