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월 45만 4967대 기록2019년 연간판매 이미 돌파국내시장 하이브리드차 호조전기차, 해외서 40개월 성장[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친환경차 국내외 판매가 5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차량(HEV)이 판매호조를 보였으며, 해외판매에선 전기차(EV) 판매가 두드러졌다. 환경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맞물려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1~11월 친환경차 국내
고난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50만 자족도시로 양적·질적 도약내년도 국비 1조 3192억원 확보신축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온라인영상을 통해 2020년도 시정성과와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 등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다사다난했던 1년으로 아산시정에도 기억이 많이 남을 해”라면서 “시를 믿고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당연하게 여겨왔
빙그레 등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총 281개 업체, 1조 622억원 투자스타트업파크 유치·10개 산단 추진천안·아산 강소 연구개발특구 지정시민과 한팀 돼 희망 키워온 한 해[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시민과 함께 2020년 새로운 천안의 희망을 키운 10대 성과를 발표했다.29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를 보궐선거라는 다소 불안정한 상황을 신속하게 안정화하고 미래 혁신 기반이 되어줄 성장 동력을 대거 확보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한해로 평가했다.2020년 주요사업 중 자체 선정
시, 한국자동차연구원·현대차 등 인도식 개최마산합포구 일원, 쓰레기수거용 실증운행 개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수소청소트럭’이 2021년 새해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 일원에서 쓰레기수거용으로 실증 운행을 시작해 수소모빌리티의 새로운 영역을 선보인다.수소청소트럭은 산업부의 5t급 상용차용 연료전지 냉각시스템 및 수소트럭 개발 연구과제를 통해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자동차 외 5개 기관이 참여해 개발했다. 지난 5월 14일 창원시, 산업부,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차가 공동으로 체결한 창원시 5t수소트
국비 1652억원 포함 1조 11336억원 투입수소차 720대, 수소충전소 5곳 지자체 최대세계 9번째 상용 수소액화 플랜트 다양 성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수소모빌리티 보급확산의 필수 인프라인 수소충전소 5개소(성주, 팔룡, 중앙, 덕동, 죽곡)가 구축된 창원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수소충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2019년 6월 전국 최초로 도심 내 구축된 패키지형 수소충전소가 정부 실증사업을 마치고 올해 12월부터 민간 개방 운영을 시행했다. 진해지역 첫 수소충전소인 죽곡충전소가 올 12월 말에 준공해 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중고차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났다.21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중고차 내수 시장의 특징과 현황’에 따르면 올해 1~9월 사업자·개인 등을 합한 중고차 거래량은 총 296만 4000대로 지난해 동기(275만 2000대) 대비 7.7% 증가했다.월별 평균 32만대가량이 거래된 것으로 남은 세달 월 평균 수준만 거래되면 지난해 중고차 내수 거래량은 369만 5000대, 2018년 377만대에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에 맞
내년 정부예산, 환황해 중심 도약 발판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천안종축장 이전·장애인가족 힐링센터 등 반영[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7조 8065억원으로 사상 최대 성과를 거두며, 환황해 중심 도약을 위한 발판을 놓는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558조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국가 시행 2조 6614억원, 지방 시행 5조 1451억원 등 총 7조 80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번 정부예산 확보액은 올해 최종 확보한 7조 1
출시 이후 시장 2만대 증가차박·차크닉 등 레저 관심↑오픈형 SUV로 활용성 다양[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픽업트럭 시장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차박이나 차크닉(차+피크닉), 캠핑 등 레저활동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픽업트럭 시장 규모는 2017년 2만 2000여대에서 2018년 4만 2000여대로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급성장했다. 2019년에도 4만 2615대를 기록해 2년 연속 4만대 이상 판매를 이어오고 있다.픽업트럭 시장이 급성장한 데에는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가 있었다. 렉스턴 스포
경제자유구역 개발‧중부해양경찰청 조성 ‘순항’[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 배곧지구가 서해안권 신성장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서울대시흥캠퍼스로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먹거리를 선점하고 있고, 지난 5월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 부지로, 6월에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되면서 가치 성장의 기조를 높이고 있다.배곧지구는 지난 6월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됐다. 총 규모 0.88㎢의 부지에 사업비 1조 6681억원이 투입돼 2027년까지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가 조성될 계획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10월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에서 판매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50만대를 넘어섰다.1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완성차 5개사의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SUV는 총 50만 561대로 전년 동기(46만 1179대) 대비 9.5% 증가했다.SUV는 올해 상반기 30만대가 팔렸으며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차박(차에서 숙박)이 가능한 SUV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신형 쏘렌토와 투싼, 싼타페 등 새로운 모델이 추가돼 신차
창원시 전문연구기관과 기업 미래 비전 제시오아시스, 철도사업·플랜트·환경사업 선보여한국과 세계 화상, 공동번영 협력 위한 논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둘째 날인 13일 창원에 있는 전문연구기관과 기업이 연계한 K-테크 세션을 진행했다.창원에는 다양한 첨단산업분야의 핵심 연구기관이 유치돼 있으며 이러한 기관들은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의 생산 제품을 시험, 평가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는 세계화상 기업에 수소택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등을 통한 모빌
795만대 판매… 전년比 2%↑미국·유럽 등 코로나 재확산파업 등 노조 리스크 가중돼[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쪼그라들었던 전세계 자동차 판매가 지난 9월 올해 들어 처음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유동성 문제와 국내 노동조합 파업 등 불확실성으로 증가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9월 전세계 자동차 판매가 79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 중
조기폐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3.5톤 미만 최대 210만원 이내 지원[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노후경유차 등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나섰다.8일 광명시에 따른 시는 노후경유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해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올해 9월 기준 광명시에 등록된 저공해 미조치 5등급 노후경유차는 2013대로 이 제도가 시행된 2019년 1월 기준 8000
작년 연간 판매량 넘어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국내 완성차 업체의 내수 친환경차 판매가 13만대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다.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한 친환경차는 총 12만 8106대로 전년 동기(8만 7359대) 대비 46.6% 증가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가 지난 한해 내수 시장에서 판매한 친환경차는 11만 219대다.하이브리드차(HEV)는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5만 9105대)보다 65.6% 증가한 9만 7905대(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를 팔아 친환경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자동차 튜닝 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이 기술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매출액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성과를 보였다.전라남도는 튜닝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공모·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 2단계 사업을 통해 4년간 총 200억원을 지원했다.사업비는 주로 튜닝 부품 제품 개발 및 제품화를 지원한 ‘기술개발(R&D)’을 비롯해 마케팅·특허 지원, 시제품 제작 등을 돕는 ‘사업화 지원’ 등 2개 분야에 과제별로 최대 5억원까지 지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일 정왕동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제조기술연구센터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및 관내 업체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복희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제조기술연구센터 운영 현황 전반과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센터 시설 및 실험실 장비들을 꼼꼼히 살펴봤다.위원들은 전기자동차로의 자동차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제조기술연구센터의 역할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내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 지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준하) 휴먼지능로봇공학과 SMART(Sang Myung@Robot Technology)팀이 지난달 30~31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의 자율주행실험도시(K-City)에서 개최된 ‘2020 국제대학생 창작자동차경진대회’ 자율주행부문에 참가해 도로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차와 전기자동차 2개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31개 대학, 65개 팀이 참가했다.상명대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코로나19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예기치 않은 전염병으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그 영향은 재정적 지지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다.더욱이 중요한 것은 코로나19의 끝이 어디인지 예측 불가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코로나19로 당장 위태로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동시에, 튼튼한 사업
전기·자율주행자동차 2개 부문 경쟁[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8~31일까지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에서 ‘2020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미래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한다.올해는 36개 대학에서 6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맞춰 대회가 개최된다.기존 2일에 걸쳐 진행되던 대회를 4일로 연장하고 하루 참가팀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억원 이상의 수입차 판매가 3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차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1억원 이상 수입차는 국내에서 3만 929대 판매돼 3분기 만에 3만대를 넘어섰다.수입차협회가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연간 3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년 동기(1만 8857대) 대비 64% 증가했다.가격대별로 보면 1억 5000만원 이상 수입차는 8150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6069대)보다 34.3% 증가했다. 5000만∼1억원대 수입차 판매는 10만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