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e-모빌리티·드론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관련 기업을 유치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형 운송기기 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미래형 운송기기 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3년간 시행한 ‘e-모빌리티 기업 역량강화사업’에 지원 분야를 드론 기업까지 확대한 것이다. 2년간 총사업비 17억원을 도내 e-모빌리티·드론기업 및 투자유치 대상 기업에 지원한다.주요 사업내용은 ▲초소형 전기차 등 e-모빌리티 핵심부품 기술개발 및 제품 사업화를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6일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전기차산업 투자촉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기업인, 전문연구기관, 관계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산업 생태계를 활용한 투자촉진 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위드 코로나 시대의 투자불황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11월 발족한 ‘대구시 기업유치촉진협의회’의 산업분과 첫 세미나로 대구의 핵심 먹거리인 전기차 산업을 선정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친환경차 육성정책 내용을 공유하고, 대구시 차원의 전기차산업 선점을 위한 추
4만 3109대 팔아 전년比 23.8%↓벤츠·BMW에 판매 순위 밀려나[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외국계 완성차 3사가 위기다. 올해 1분기 국내 판매 실적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저조하게 나타난 것이다. 판매 부진에 경영악화는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이렇다 할 돌파구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5일 완성차 5사 실적자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의 올해 1분기 내수 판매는 총 4만 3109대로 전년 동기(5만 6550대) 대비 23.8% 감소한 것으
수소산업 육성 중장기 계획 최종보고회 개최2040년 수소사회 예측 수소산업 육성전략 제시수소경제권으로 만들 1호 사업은 동남권 수소버스김 지사 “동남권을 새로운 수소경제권으로, 협업해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4일 도청에서 경남도 수소산업위원회(수소산업위원회) 제1기 위원을 위촉한 데 이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수소산업위원회 운영계획 안내, 위촉장 수여, 중장기 계획 최종보고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수소 분야는 창원과 울산이 많이 앞서 있다”고 말
서울·인천·경기 등 관계기관 합동경유차 거점지역 집중단속[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지난 15~31일까지 수도권 내 트럭터미널 및 물류센터 등을 중심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차량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5~23일까지 서울 및 인천의 트럭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했고, 이후에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대형 경유차 집중 거점지역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매연저감장치 임의 탈거 및 무단 훼손 여부 ▲ 매연농도 측정을 통한 저감장치 적정 성능 유지 여부 ▲자기진단장치(OBD)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공과대학 금형설계공학과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 제조 혁신과 산업융합을 통한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인터몰드 코리아 2021, 제25회 국제금형 온라인전시회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전시회에는 약 15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5만여명이 관람했다.이번 전시는 ▲금형관 ▲부품관 ▲공구관 ▲소재관 ▲금형 및 부품가공 공작기계관 ▲전단기계관 ▲프레스 ▲사출 등 성형기계관 ▲정밀측정 및 검사기계관 ▲금형설계관 ▲스마트공장솔루션관 ▲로봇산업관 ▲금형산업 지원
아산시-㈜아산성우하이텍, 투자협약720억원 투자, 360여명 고용할 예정기업하기 좋은 아산만들기 위해 노력[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22일 ㈜아산성우하이텍을 방문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관계자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아산시에 따르면 신창면에 위치한 ㈜아산성우하이텍(대표 이문용)은 자동차 부품업계 최초로 R&D센터를 설립하는 등 미래 기술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관련 부품 생산에 대규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에 ‘2021 올해의 전기차 세단’으로 선정된 ‘르노 조에(ZOE)’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2021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르노삼성차는 이 사업에 2018년부터 3년 동안 SM3 Z.E. 차량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유럽 시장의 베스트셀링 전기차이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에서 올해 최고의 전기차 세단으로 평가받은 르노 조에를 새롭게 제공
한국지엠 신규 창원 도장공장 준공식 열어허 시장 “CUV 1호 차량 구매하겠다” 약속[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11일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세계적인 완성차 기업인 한국지엠은 창원공장 내 신규차량 생산을 위해 2019년 3월 창원시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도장공장 신축과 한국지엠의 차세대 생산 주력상품인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신규 도장공장은 새로운 도장재료 적용과 수용성 시스템 적용으로 휘발성 유기용
4일, 창원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심포지엄 개최지역특화된 탄소중립 전략, 전문가 주제발표·패널 토론[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창원시가 산업구조의 변경과 재생에너지로 전환 사례 연구, 사회 구성원의 인식증진을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전략 실현을 위한 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시는 지방정부가 선도적으로 지역전문가와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뒀다. 앞으로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2일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진행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자사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와 전기차 세단 ‘르노 조에’가 12개 부문 중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XM3는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등 총 2관왕을, 르노 조에는 ‘올해의 전기차 세단(해치백 포함)’에서 수상했다.XM3는 르노삼성차가 국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디자인 SUV로서, SUV와 세단의 매력을 완벽하게 결합한 스타일링으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올해 3936억원(국비 2214억원, 지방비 1722억원)을 투입해 수도권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18만대를 저공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업별로는 ▲조기폐차 13만 600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PM-NOx) 부착 3만 8000대이며, 시·도별로는 ▲서울시 2만 9000대 ▲인천시 1만 5000대 ▲경기도 13만 7000대의 규모이다.올해 18만대에 대한 저공해 조치가 완료될 경우, 멸실 차량을 제외한 대부분의 5등급 경유차의 저공해 조치가 완료돼
20일 스타트업 정책토론회 개최[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타트업 혁신도시 천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천안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다. 스타트업 관련 전문가와 천안 창업 생태계 조성 방향 논의 및 현 실태 분석을 통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특히 천안시가 과학벨트기능지구 선정, 천안SB플라자 건립, 충남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그린스타트업타운 사업 선정
노후경유차 약 6700대 보조금 지원[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 노후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추진된 올해 지원 사업에는 107억 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노후경유차 약 6700대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말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 해당된다.총 중량 3.5톤 미만 차량 가운데
부품 납품 중단돼 가동 중단8일부터 생산 재개할 예정협력사, 금융지원 촉구 호소P플랜 돌입, 안갯속에 빠져[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의 공장이 또다시 멈췄다. 협력사는 줄도산 위기라며 정부의 지원을 호소했고, 쌍용차의 정상 가동을 위한 P플랜(단기 법정관리) 돌입은 안갯속으로 빠진 상태다. 하루하루 상황이 바뀌는 가운데 쌍용차가 어떻게 위기를 벗어날지 주목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일부 협력업체의 부품 납품 중단으로 또다시 공장이 멈췄다. 쌍용차는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평택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지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설 연휴기간을 맞이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이번 서비스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모든 제작사가 참여하고, 제작사별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 2219곳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한다.무상점검 기간에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 타이어의 공기압 및 마모상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차가 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 LPe가 작년 2만 7811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해 국내 LPG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세단만의 시장’이던 LPG 시장에서 SUV가 1위를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10만 2862대로 전체 승용시장(137만 4523대)에서 7.5%를 차지했다. 승용 LPG 시장 내에서 르노삼성차는 QM6 LPe와 SM6 LPe 합계 총 3만 1452대
미래차 부품기업 국내 30% 차지부품 수출 50억불 달성 추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8일 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030년 경남 미래차 부품산업 기술혁신 중심 도약 비전을 선정했다.비전 목표로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 확충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클러스터 4개소 조성, 2027년 도내 전지역 완전자율차 운행 상용화, 미래차 성장주력 산업 육성에 미래차 부품기업 300개 육성, 부품수출 50억불 달성을 제시했다. 추진 전략으로 부품산업 전환(Change), 전문인력 양성(Culti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우리나라에서 판매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처음으로 60만대를 돌파했다.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판매된 국내 브랜드의 SUV는 61만 5982대로 전년(53만 4414대) 대비 15.3% 증가했다. 이는 전체 국산 승용차 판매(137만 4715대)의 44.8%로 전년(41.3%) 대비 비중이 3.5%포인트 증가한 것이다.레저용 차량(RV) 전체로는 71만 8295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의 52.3%를 차지했다. 지난해 판매된 차량의 2대 중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갑작스레 내린 폭설로 마비된 퇴근길. 보이지 않는 차선으로 차량이 마구 엉켜 있다. 헛바퀴만 도는 차량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힘겹게 언덕길을 오르고, 연료가 다 떨어진 차량은 갓길에 덩그러니 정차해 있다. 20~30여분 정도면 가는 거리를 무려 5시간 넘게 걸려 도착했다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역시 겨울에는 사륜구동 차량이 최고다”라며 소회를 남겼다.지난 6일부터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사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