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재산세 면제, 이후 3년간 50% 경감세계적 연구개발·생산거점지역 발돋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지역에 대한 시세 감면조례가 지난 3일 천안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한국자동차연구원, 풍세일반산업단지, 불당동택지개발지구 등 강소특구지역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10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세감면조례 개정을 통해 강소특구에서 첨단기술기업, 연구소기업, 외국인투자기업과 외국연구기관이 고유업무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 7년간 재산세를 면제하고, 이후 3년간 50%를 경감하는
16일 ‘Digital-X Summit 2021’ 개최[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가 B2B 고객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사례를 소개하고 전략을 논의하는 ‘Digital-X Summit 2021’을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KT의 B2B 브랜드 ‘KT Enterprise’를 론칭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더 많은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KT를 대표하는 DX 전문가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관심소형화‧저온가동 가능해 제약 적고 경제 확보 유리[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수소전기차용 연료전지가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나는 모양새다.한국자동차연구원이 7일 발간한 산업동향분석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나는 수소차용 연료전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일본 토요타, 독일 다임러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수소차용 연료전지를 개발‧상용화하는 한편 이를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또한 수소전기차용 연료전지는 소형화‧저온가동이 가능해 발전시스템으로 활용 시 입지 제약이 적으며 규
올 1~4월 판매 전년比 55.2% 증가작년 친환경차 70% 하이브리드차[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하이브리드차의 세제 혜택이 올해 말 종료를 앞둔 가운데 혜택 연장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는 혜택 연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아직 이와 관련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내에서 판매된 국산 하이브리드차는 총 4만 5132대로 전년 동기(2만 9072대) 대비 55.2% 증가했다.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68.5%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하이브리드차는 친환경차 시장에
개발된 신기술 사업화 본격화혁신클러스터 조성의 첫 결실신성장동력 확보 위해 노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클러스터로 육성중인 천안 강소연구개발특구(천안 강소특구)에 1·2·3호 연구소기업을 설립했다.31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강소특구는 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아트센터, 엠엠아이티, 에이피에스 등 3개 기업을 연구소 기업으로 등록했다.연구소 기업이란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 자본금의 10%~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안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의 올해 친환경차 수출이 지난달까지 총 10만대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1∼4월 친환경차 수출은 11만 8321대로 전년 동기(8만 689대) 대비 46.6% 증가했다. 이 중 현대차는 6만 5909대, 기아는 5만 2412대로 지난해보다 각각 45.6%, 47.9% 늘었다.친환경차 중에서 가장 많이 수출된 건 하이브리드차다. 올해 4월까지 6만 6444대를 수출해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4만 3548대, 기아는 2만 28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28일 탄소중립으로 가는 여정을 담은 ‘고투제로(goTOzero)’ 전시를 열고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발표했다.이날 아우디폭스바겐은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고투제로 전시를 열고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탄소발자국 저감 노력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 그룹사장은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함께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로, 생활 전반에 걸쳐 몸소 실천하는 행동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아우디폭스바겐은 파리기후변화협약
삼성전자 부울경 중소 스마트공장, 제조업 경쟁력 강화김 지사 “스마트공장 전환, 청년·여성 일자리 늘어날 것”[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창원에 위치한 (재)경남테크노파크 본부에서 삼성 부울경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개소식이 26일 열렸다.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센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차원에서 설립된 조직으로, 삼성전자와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기업도 지원한다.개소식은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내용 발표(삼성전자), 삼성 부울경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현판식, 관련기업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수원과 구미, 광주, 이번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XM3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르노삼성차는 ‘르노 뉴 아르카나’로 수출되는 XM3를 6월부터 유럽시장에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XM3는 유럽에서 사전 출시됐던 1.3리터(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모델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고 판매 지역도 28개 국가로 확대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들어간다. 앞서 XM3는 유럽 지역에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국가에서만 올 3월 사전 출시됐다.판매 실적은 3개월 간 유럽 사전
아산공장 24∼26일 가동중단오세현 시장 ㈜세원테크 방문중소기업 위기극복 위해 지원[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최근 불거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두 차례에 이어 지난 24∼26일 3일간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이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지난 24일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원테크를 방문해 기업관계자와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아산시에 따르면 배방읍 휴대리에 위치한 ㈜세원테크(대표 김문기)는 고급형 차체 모듈 생산 기업으로, 1995년
과학기술혁신추진단 서밋 포럼 개최지역바이오산업 융합 연구단지 조성스마트 혁신도시 천안을 건설 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25일 소노벨 천안에서 ‘제1회 천안과학기술혁신추진단 서밋(SUMMIT) 포럼’을 열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지역 신산업 육성과 천안형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로 미래를 준비한다, 미래 신산업 육성과 천안형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트렌드에 따른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앞서 산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8일 공단 자동차연비센터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자동차 연비아카데미 세미나‘를 개최했다.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자동차 연비아카데미는 교육 대상을 자동차 제작사에서 자동차 산업 종사자 및 관련 학과 대학생으로 대폭 확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했다.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에너지효율 정책 동향 ▲자동차 산업 시장의 변화 ▲자동차 관련 국가 R&D 정책 동향 ▲내연
“‘자율주행 서비스 시스템’ 대과제 수행 기관으로 나선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가 ‘2021 RIS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에 참여해 모빌리티 ICT 분야 자율주행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책임 과제를 수행한다고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11일 밝혔다.교육부 공모 사업인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은 지역 상생 및 발전, 지역혁신 등 국가발전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자체와 지역대학의 협업체계를 설정하고 우수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을 목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이 속한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 ‘무공해차’ 도입을 통해 ‘ESG경영’을 전개한다.OK금융그룹은 최근 서울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 참가했다.이번 선언식에는 유병철 OK저축은행 전무, 한정애 환경부 장관, 조병옥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 등 참여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무공해차 전환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및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미래 이동수단 트렌드 변화에 따라 급성장하는 e-모빌리티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전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e-모빌리티 관련 전문가와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하고 산업 육성방안과 추진전략 수립 등 글로벌 수준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보고회는 미래차로의 생태계 전환 가속화 및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개인별 이동수단 확산 등 변화된 사회에 대응해 체
수입 PHEV 판매, 급성장주요국, PHEV 확대 정책[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의 보조금 폐지 여파로 올해 내수 시장에서 국산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가 1대도 팔리지 않았다. 글로벌 PHEV 시장이 확대되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18일 정부와 각 사에 따르면 국산 PHEV는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시장에서 0대에 기록했다. 국산 PHEV 판매는 2019년 376대, 작년 235대가 판매돼 계속 감소하고 있다.이는 올해부터 PHEV에 대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이 폐지된 영향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탄소중립 컨트롤타워’ 구축산업부·대한상의·업계 등 참여정부, 상반기 내 특별법 제정[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산업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민관협력의 컨트롤타워로서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가 16일 출범했다. 정부는 기업의 자발적 탄소중립을 장려하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측면 지원에 나선다.산업부문은 2018년 기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7억 2700만톤의 35.8%(2억 6100만톤)를 차지하는 다 배출 2위 업종이다. 특히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정유 등 4대 업종이 산업부문 배출량의 75.8%(1억 9800만톤
총 500억원 투입, 2022년 입주 시작자동차산업의 위기를 타개하는 계기반도체·자율주행 글로벌 허브로 도약[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한국자동차연구원 차량용 반도체 및 자율주행차 R&D 캠퍼스(자동차 R&D 캠퍼스)를 유치했다.15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 이후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지원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수차례 협의 등을 통해 자동차 R&D 캠퍼스 유치라는 결실을 맺었다.자동차 R&D 캠퍼스 유치 발표는 최근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글로벌 수급 대란으
무공해차 2.5만대 구매·임차車구매가 인하·금리우대 등기업 상호간 전환노력 병행[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국민은행 등 26개 금융·제조업체가 기업 보유차량을 2030년까지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환경부는 14일 오후 금융·제조업체 26곳,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K-EV100은 민간 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한국자동차연 車 반도체 육성자율주행차 R&D 캠퍼스 유치2024년까지 500억 투입 예정[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차량용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면서 ‘2040년 1750억 달러’ 글로벌 시장에 대응한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대란으로 국내외 완성차 공장이 휴업하는 등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는 차량용 반도체산업 육성에 나선다.도내에 국내 최초 차량용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핵심 기술 개발을 추진, 미래 자동차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양승조 지사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