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으로 양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윤 대통령 국빈 방문은 인프라, 에너지, 건설 부문 등을 중심으로 사우디와 카타르와의 협력 강화를 넘어 새로운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윤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 수도인 리야드에 도착한 후 22일부터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환영식,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의 회담, 오찬 순서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이후 윤 대통령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20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우리와 우리, 모두의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인 MAMF(맘프) 개막식을 개최했다.개막식에는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창원특례시 의회 김이근 의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인순이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맘프 축제는 주빈국인 파키스탄을 비롯한 21개국이 참여하고, 문화 다양성 행렬을 포함한 프린지&거리공연, 댄스 페스티벌, 뮤지컬 갈라쇼, 마이그런츠 아리랑, 아시안 뮤직콘서트 등 16개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 마무리를 앞둔 진주시가 10월 축제 뒤를 이어 학습 분야에서 북 페스티벌과 평생학습축제 등을 이어간다.20일 시에 따르면 진주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평생학습축제와 북페스티벌 등이 차례로 열린다.먼저 시는 오는 28일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제14회 진주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평생학습축제는 ‘배우는 즐거움, 나누는 행복,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 40분 개막식으로 시작한다. 지역 내 37개 평생학습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 도서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 전시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3 광주교직원예술제 hand in hand’를 개최했다.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직원 예술제는 교육 가족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따뜻한 손을 잡고 회복해 나가자는 의미들 담아 마련됐다. 오는 27일까지 운영되며 특히 25일에는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 중심으로 공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교직원들이 출품한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조소 ▲서각 ▲공예 등 80여점이 전시됐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문화·역사적 가치가 높은 고려가요 ‘동동(動動)’의 구전가요를 모티브로 한 동동북축제를 21~22일 용기공원과 선소 일원에서 개최한다.여수의 10월은 그야말로 온통 축제로 가득하다. 지난 6일 국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여수마칭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여수 동동북축제에 이어 오는 28일 여수 밤바다 불꽃 축제까지 앞두고 있다.◆여수의 숨은 역사적 인물 유탁장군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동동북축제는 여수의 숨은 역사적 인물인 유탁장군(1311~1371)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창안된 축제다. 유탁장군은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통합축제로 첫선을 보이는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가 오는 2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흘간 축제 대장정에 돌입한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0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주무대에서 오전 시민예술단 공연과 오후 K-POP댄스 ‘THE NEW’ 축하공연으로 축제 전야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전야제 하이라이트 무대인 K-POP댄 축하공연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국가대표급 남·여 춤꾼들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스트릿 맨 파이터’, ‘스트릿 걸스 파이터’ 출연자·팀들과 동신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한 제104회 전국체전이 19일 폐회한 가운데 개최지인 전라남도에 대해 ‘글로벌 관광·체육·문화 도시’로의 성장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다만 일부 선수의 배탈 증상과 해외동포선수단에게 경기와 관련된 버스를 제공했으나 기타 전남관광에 필요한 버스 제공이 미흡해 불편한 점이 있었다는 아쉬운 점도 남겼다. 또 개회식에 참석한 일부 전남도의원이 조기에 자리를 떠나 지적도 있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유감스러운 일로 전국체전을 주관한 도지사로서 국민과 도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한미군이 19일 미군 전략폭격기 B-52H ‘스트래포트리스’가 청주 공군기지에 착륙한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주한미군은 이날 내외신 취재진들을 청주 공군기지로 초청해 B-52H가 이곳에 착륙한 장면을 공개했다.이번주 한반도에 전개된 B-52H는 앞서 지난 1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 개막식 축하 비행에 참여한 뒤 청주 공군기지로 이동해 착륙했다.핵무장이 가능한 미군 전략자산인 B-52는 B-1B 랜서, B-2 스피릿과 미 공군의 대표적인 전략폭격기다.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전국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단체에게 수여하는 ‘2023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5개 관종(공공, 학교, 전문, 병영, 교정) 1만 5453개 도서관 가운데 83곳을 광역시·도 및 중앙부처로부터 추천받아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및 도서관 서비스의 혁신성 등 5개 분야를 심사했다.문체부는 이 가운데 혁신적 도서관 서비스 추진으로 도서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중국과 러시아가 전쟁이 잇따르는 혼란한 정세 속에서 전략적 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나섰다. 3연임을 확정하고 줄곧 러시아와 밀착 행보를 이어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디커플링과 무역 재제 등을 꼭 집어 서방을 견제하면서도 글로벌 사우스를 중심으로 일대일로에 참가한 130여개국의 결속을 강조했다.양 정상은 중국이 추진해온 거대 경제권 구상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 국제회의가 열린 중국 베이징에서 다시 만나 손을 맞잡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는 건 우크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2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ADEX 2023’에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는 1996년 ‘서울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부터 지상 방산 분야까지 통합해 격년으로 열리는 최대 전문종합무역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는 35개국 550개의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경남공동관’ 부스를 운영해 업무협약(MOU), 기업 수출 상담, B2B 미팅 등을 진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3차 일대일로 정상포럼 개막식 기조연설 후 인사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일대일로는 지난 10년간 풍성한 성과를 달성했고, 이런 성과와 기회를 세계와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18.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충청권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2023 COREA 스타트업 성과교류 Festa’를 오는 25~26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남도, 아산시, 창업진흥원 등 충남의 17개 창업 지원 유관기관들과 연합 운영한다.특히 창업과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과 창업기업의 만남을 활성화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KTX천안아산역 인근의 C-오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호두과자로 유명한 ‘빵의 도시’ 충남 천안시에서 오는 21일~22일 양일간 ‘2023 빵빵데이’ 축제가 열린다.천안시는 우수한 지역 자원인 천안 빵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 구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빵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대한민국에서 빵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는 1934년부터 만들어져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호두과자의 본고장인 천안에는 50여 곳의 호두과자점을 비롯해 높은 제과 기술력을 보유한 300여 빵집이 있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7
[천지일보=방은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BRI) 포럼을 계기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등 국제 현안 관련 공조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보인다.18일 중국 CCTV와 신화통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양 정상은 정상포럼 개막식을 마무리하고 별도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에게 “존경하는 푸틴 대통령, 내 오랜 친구, 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이어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내 최대 문화다양성 축제인 2023 맘프(MAMF)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우리와 우리, 모두의 페스티벌(WE X WE CONNECT)'이라는 주제로 창원시 용지문화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맘프는 1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로, 국내외 25만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다양성 증진 행사로 국내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18번째를 맞이하는 맘프는 국내외 25만명 이상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다양성 증진 사업으로, 연중 온라인으로 전 세계와 소통하는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국제 정상포럼을 계기로 우군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17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포럼에 앞서 유럽연합(EU) 지도자 중 최우방으로 꼽히는 헝가리의 빅토르 오르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전쟁으로 인한 국제적 긴장 속에서도 양국 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이날 전했다. 일대일로는 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중국의 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축사업을 말한다.양 정상은 푸틴 대통령이 일대일로 포럼 시작 전 체류하고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도자 역사를 품은 세계적 요업(窯業)도시이자 세계 수공예와 민간예술의 도시인 중국 경덕진시에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올해 20회를 맞이한 중국 경덕진시(호설매 시장)의 ‘2023 중국경덕진국제도자박람회’공식 초청으로 양 도시의 도자 문화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실무협의차 이뤄졌다. 방문단은 지난 16일부터 4박 5일간 ‘2023 중국경덕진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 참석 등 오는 20일까지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한다.경덕진시(景德鎭市)는 강서성 동북부에 위치한 지역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023 광주식품대전’에서 나흘간 65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광주식품대전’에서 국내 유통 상품기획사(MD)와 3억 4000만원의 구매상담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해외바이어 60명이 참여한 수출상담회에서도 약 62억원(458만 4284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수출계약액은 가공식품 157만 826달러, 음료류 104만 5400달러, 건강기능식품 95만 9558달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일 세나라 공군이 오는 22일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갖는다.이번 한미일 공중 훈련은 미군 전략폭격기 B-52를 한미일 전투기가 호위하는 편대 비행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한미일 공중훈련은 B-52의 한반도 전개를 계기로 이뤄지는 것인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공조 강화를 위한 훈련이다.핵무장이 가능한 미군 전략자산인 B-52는 B-1B 랜서, B-2 스피릿과 미 공군의 대표적인 전략폭격기다.한미 공군과 미일 공군이 각각 연합훈련을 실시한 적은 많지만 한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