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7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양자 면담을 계기로 한일중 3국 정상회의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운데 북한이 인공기를 앞세워 입장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아시안게임] ‘47억 아시아 축제’ 화려한 개막… 디지털‧스마트 등 ‘최첨단 기술’ 향연(원문보기)☞47억 아시아인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7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가을비에 실내 개회식을 치르는 방안이 잠시 거론되기도 했지만 비가 잦아들면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예정대로 23일(한국시간) 오후 9시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시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5년의 기다림 끝에 열린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축제의 개회식은 약 120분 동안 화려하게 펼쳐졌다.‘물과 가을 빛’이라는 주제로 한 공연에서 중앙 본부석 맞은 편 무대 바닥과 객석을 LED 전광판으로 꾸며 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양자 면담을 계기로 한일중 3국 정상회의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한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시 주석과 양자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윤석열 정부의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의지를 높게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한 “방한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양자 면담과 관련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장 차관은 한 총리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항저우 시후(西湖) 국빈관에서 시 주
(항저우=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하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9.23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7억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인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23일 밤 9시 시작됐다.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의 주제는 ‘스마트 항저우, 아시아의 꿈’으로, 중국의 최첨단 정보기술(IT)을 결집해 비상하는 아시아를 널리 알린다. 디지털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전 세계에 ‘스마트’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것이다.특히 항저우 올림픽 스프츠센터 스타디움의 개회식에서 선보일 ‘디지털 불꽃놀이’는 기존의 화약 대신 인공지능, 빅 데이터, 증강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더욱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항저우=연합뉴스)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개회식에서 본식에 앞서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3.9.2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양자 면담을 진행하면서 “방한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정부 고위 당국자가 전했다.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항저우 시내에서 진행된 양자 면담 결과 브리핑에서 “시 주석이 먼저 본인 방한 문제를 말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 당국자는 “시 주석이 먼저 방한 문제를 언급했다”고 전하면서 “(이는) 본인이 먼저 방한할 차례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이 당국자는 “시 주석 방한이
(항저우=연합뉴스)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본식에 앞서 식전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3.9.23
(서울=연합뉴스) 제19회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저장성 항저우 시후 국빈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9.2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3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중한 관계는 양국과 양국 인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하고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중국중앙TV(CCTV)가 공개한 1분 44초 분량의 영상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저장성 항저우 시후 국빈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중한 한 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중한 관계는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시 주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현지시간) 오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만나 양자 면담을 했다.총리실은 한 총리가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께 항저우 시내에서 시 주석과 만났다고 밝혔다. 다만 면담 장소와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양자 면담은 약 22분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한중 최고위급 인사가 만나는 건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10개월 만이다. 앞서 한 총리는 시 주석에게 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현지시간) 오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양자 면담을 시작했다.총리실은 한 총리가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께 항저우 시내에서 시 주석과 만났다고 밝혔다. 다만 면담 장소와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다.한중 최고위급 인사가 만나는 건 작년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10개월 만이다. 한 총리는 시 주석에게 한·일·중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와 시 주석의 방한을 요청할 것으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막을 앞둔 가운데 남북대결이 10경기 이상 성사될 전망이다. 북한이 지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종합대회 참가를 중단한 지 5년 만에 국제무대로 돌아오면서다.축구·유도·탁구·레슬링·복싱·수영·배드민턴·양궁·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진표나 체급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다수의 남북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체육계에 따르면 축구·유도·레슬링 등은 남북대결이 가장 많이 예상되는 종목이다.먼저 남자 축구에서는 대한민국과 같이 북한이 조별리그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조기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2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항저우로 출국한 한덕수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이날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좌한다. 한중 최고위급 인사가 만나는 건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10개월 만이다.이날 국무총리실은 방중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시 주석과의 면담이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좌시간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5시 30분)이다. 이번 대좌는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양국의 공통된 의지가 반영되면서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2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항저우로 출국한 한덕수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이날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좌한다. 한중 최고위급 인사가 만나는 건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10개월 만이다.이번 대좌는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양국의 공통된 의지가 반영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일 3각 안보 협력 강화에 힘을 쏟는 것을 경계해 왔지만, 최근 한중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간다.우리나라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39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우리 선수단은 481개의 금메달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50개 이상을 따내 종합 3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개막식에 앞서 예선이 먼저 시작된 종목에서 우리 대표팀은 승리를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신유빈과 전지희, 서효원이 나선 여자 탁구 대표팀은 1, 2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하고 8강에 올랐다. 여자축구대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47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아시안게임은 중국 항저우에서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저장성 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번째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다. 당초 지난해 9월에 개최됐어야 했지만 발원한 중국을 포함, 전 세계에 들이닥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1년이나 연기됐다.중국은 친환경과 디지털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전 세계에 ‘스마트’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에서 22일 오후 열린 제27회 헷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 개막식에서 아랑고고 장구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