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2일 당 혁신위원회의 1호 혁신안인 ‘당내 화합을 위한 대사면’을 수용하고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전 대표 등에 대한 징계 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가 제안한 징계 취소 안건을 의결했다.이번 사면 대상자는 홍 시장과 이 전 대표를 비롯해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 등이 포함된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는 혁신위의 당 통합을 위한 화합 제안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권발 ‘김포-서울 편입 특별법’이 내년 총선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2일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기 위한 특별법을 발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은 지역별 이해관계와 함께 총선 셈법에 더욱 분주해졌다. 당내외적으로 자충수가 될 거란 관측과 역술 의혹이 제기됐지만 여권은 TF출범을 예고하며 진행에 가속도를 붙이는 모습이다.국민의힘은 다음날 의원 입법 형태로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기 위한 특별법을 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형태와 관련된 구체적 방안은 논의 중이다. 또 김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내 통합을 강조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본격 출범을 했지만 당내 잡음은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발언한 영남 중진 의원 험지 출마와 혁신안 1호인 대사면을 둘러싼 당내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혁신위를 본격 출범하면서 통합, 희생, 다양성을 키워드로 운영계획을 밝혔다.이에 인 위원장은 비윤(비윤석열)계로 언급되는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을 끌어안기 일환으로 대사면을 혁신안 1호 안건으로 정했다.이를 두고 이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 등 이른바 ‘메가시티 서울’을 추진 중인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수도권 집중 심화만 초래하는 서울 확대 정책”이라고 평가했다.홍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부산·경남을 통합해서 부산특별시로 만드는 등) 지방 시도를 통합해 메가시티로 만드는 것은 지방화시대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바람직할지 모르나 이미 메가시티가 된 서울을 더욱 비대화시키고 수도권 집중 심화만 초래하는 서울 확대 정책이 맞는가”라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통령께서도 지방화 시대 국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3.2%p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3주 만에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6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5.7%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1.9%, 잘 모름은 2.4%로 집계됐다.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3.2%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2.2%p 하락했다. 최근 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3주 만에 상승했다. 지지율은 10월 첫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8일 당의 주력 기반인 영남의 인지도 높은 의원들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등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사견을 전제로 했지만 그 대상으로 김기현(울산 남을) 대표와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 등을 구체적으로 거명하기도 했다. 인 위원장이 영남 중진 험지 출마론을 정면으로 제기한 셈이어서 당내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인 위원장은 27일~28일 보도된 조선·동아일보 등과의 인터뷰에서 “영남, 경남과 경북의 ‘스타’들, 굉장히 경쟁력 있는 사람들이 서울 험지에 와야 한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26일 혁신위원을 인선하면서 본격 출항에 나선 모습이다. 혁신위는 여성과 청년을 위주로 혁신위원을 구성했지만 친윤 인사가 포함된 만큼 쇄신·혁신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가진 뒤 ‘국민의힘 뜻으로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혁신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활동기간은 60일로 12월 24일까지다.혁신위원 중 현역의원으로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 합류했다. 검사 출신 김경진 동대문을 당협위원장과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참여했다.그 외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보다 3%p 하락한 3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제3정당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48%)’는 응답과 ‘필요하지 않다(46%)’는 응답이 팽팽하게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32%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8%로 집계됐다.2주 전에 진행한 조사 결과와
[천지일보=임혜지, 김민철 기자]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여권의 핵심 인사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집결하면서 ‘보수 통합’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정치권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10.26 추도식에 참석한다. 박 전 대통령은 대구 사저에서 서울로 상경해 여권 인사들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에서는 인 위원장과 김 대표가 추도식에 참석한다. 인 위원장의 취임 이후 처음 참석하는 공식 행사다
■ 방송 : 여의도 하이킥 159회■ 일시 : 10월 24일 오후 2시■ 진행 :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킹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킹 오늘이 159회 159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뵙고 있습니다. 10월 24일인데요. 저희 여의도 하이킥 오늘 159번째 시간을 맞을 때까지 이제 아시죠?우리 정치의 미래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이 프레임이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이거를 깨기 위해서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겁니다.프레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의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 국감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참여연대가 고발한 홍 시장의 유튜브 지원 선거법 위반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느냐”며 “보통 수사는 3개월 안에 끝내도록 돼 있는데 계속 연장됐다”고 따져 물었다. 대구시청 압수수색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이어 이 의원은 홍 시장이 비중 있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상부의 지침을 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3일 대구경찰청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는 대구퀴어문화축제와 홍준표 대구시장 논란이 재점화됐다. 이날 오전 대구시 국감에 이어 또다시 충돌을 빚었기 때문이다.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경찰청 등에 대한 행안위 국정감사 자리에서 “집회 방해 행위 문제에 대한 것”이라며 “갈등 행위가 아니라 위법한 행위로 경찰의 인지 수사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용 의원은 “당시 시민단체가 홍 시장을 집시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지는 않았는데 고소가 들어가면 가능한가”라고 대구경찰청장의 답변을 요구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1.5%p 하락한 32.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윤 대통령은 올해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5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2.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4.1%, 잘 모름은 3.4%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5%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1.9%p 상승했다.올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서울, 대전, 대구, 부산에 이어 21일 오후 광주 북구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구원받을 144000과 흰 무리들’을 주제로 강연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용달 대구고등법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의 신당 창당설에 “우리 당을 떨어트리기 위해 나가는 것은 국민 호응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유승민, 이준석이 탈당하고 나가본들 의미 있는 득표율은 기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홍준표 시장은 “한번 배신하고 당을 쪼갠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또다시 그런 짓을 하면 국민은 절대 그런 사람들은 지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홍준표 시장은 두 사람이 높은 인지도를 가진 배경에 대해서는 “우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이 연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와 김기현 지도부를 비판하는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이 전 대표가 당에서 나가면 지지율이 3~4%를 오를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즉각 이준석을 제명해 당 지지율을 올리라”고 맞받았다.김 대변인은 19일 MBN 방송에서 “이 전 대표가 나가면 장기적으로 (당 지지율에) 3~4%포인트 플러스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전날 이 전 대표가 대구를 찾아 여권의 변화를 주문한 것을 겨냥해 “변해야 하는 건 이 전 대표”라며 “배신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3.9%p 내린 3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절반을 웃돌았다.여론조사 기관인 여론조사공정㈜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7.0%, 부정 평가 60.3%로 나타났다.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3.9%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5%p 상승했다.이번 조사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긍정 평가는 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하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서울, 대전, 대구에 이어 18일 정오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8일 “수도권 선거의 해법은 아이러니하게도 대구가 바뀌는 것에 있다”고 주장했다.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제118회 릴레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불과 1년 반 전 모습으로 돌아가서 6개월 뒤 총선에서 이기고 싶어 간곡히 호소한다. 수도권 전역은 위기”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번 대구에 치맥 축제로 왔을 때 많은 분이 ‘서울이 진짜 그래 어렵습니까? 경기도는 몰라도 서울은 분위기가 괜찮다 카던데’라고 하면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