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3주 동안 5.4%p 오른 41.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41.7%(‘매우 잘함’ 26.6%, ‘잘하는 편’ 15.2%)로 집계됐다.부정 평가는 55.9%(‘매우 못함’ 47.9%, ‘못하는 편’ 8.0%)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긍정 36.3%, 부정 61.9%)와 비교하면 긍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신문쪼가리 하나 보고 제멋대로 상상력을 동원해서 헛소리로 국민들을 이간질하고 선동하는 3류 틀튜버들은 이제 가라”고 비난했다.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편협한 극단적 주장으로 국민들을 갈라치기 하는 저질 3류 유튜버들은 이제 도태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홍준표 시장은 “문재인 정권 시절 언론이 제 기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을 때 유튜버와 일부 종교 세력들이 아스팔트 우파를 자처하며 광화문 투쟁을 이끌어 온 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못한다”면서도 “정상적인 정부가 들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임기 말까지 발톱을 세울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마침내 발톱 세우는 솔저 홍준표’ 평전에 대해 “대체로 글 내용은 동의한다”면서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말씀드린다”고 적었다.홍준표 시장은 “대통령은 여야를 불문하고 존중한다”며 “국민들이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홍준표 시장은 “그러나 부당한 권력과는 검사 시절부터 지금까지 늘 싸운다”며 “DJ 저격수도 했고 노무현 저격수도 했다. 한때는 야당의 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2.2%p 오른 36.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째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3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6.8%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0.8%, 잘 모름은 2.4%로 집계됐다.전주 리얼미터 조사 결과(긍정 34.6%, 부정 62.5%)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2.2%p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는 1.7%p 하락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11일 “일본이든 우리나라든 정치가 과학을 침범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허은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처리수로 용어를 변경하는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는 게시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허은아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소관 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 확인해 본 바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염수’라는 명칭을 별도로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적었다.허은아 의원은 “또 아직 우리 실사단이 일본에 가지도 않았다”며 “어느 것
[천지일보=김민희, 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정부와 국민의힘 지도부‧의원에 대한 비판을 거침없이 쏟아냈다.홍준표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에서 이재명 대표와 30여분간 회동했다. 홍준표 시장이 최근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 비판하자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 원로니 중앙당에도 말씀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시장은 “이야기는 하는데 (김기현) 당 대표가 좀 옹졸해서 말을 잘 안 듣는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가 “제가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다”고 하자 홍준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김남국 의원의 ‘60억원어치 가상화폐 인출 의혹’에 대한 조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당내에선 김 의원에 대한 징계 가능성도 거론된다.민주당은 이날 김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규명할 자체 조사팀을 꾸려 진상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들은 김 의원에게 가상자산 매각도 권유하기로 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대구 중구 대구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김 의원에게 가상자산 매각을 권유하기로 했고, 당에선 투명하고 신속한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보수 텃밭’인 대구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민주당이 나라를 팔아먹으면 버려라”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 개소식에서 “나라와 부모를 팔아먹으면 친구도 버려야 하는 게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대구‧경북 지역은 가장 많은 독립‧항일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이라며 “3.15 부정선거에 가장 먼저 투쟁을 시작했고 국채보상운동도 가장 먼저 시작한 개혁과 혁신의 고장”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지역갈등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지역 분할 지배전략에 따라 영·호남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1년과 관련 “대통령은 1년 내내 전 정부와 야당 탓만 했다”고 지적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대구 중구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 남은 4년의 국정에서도 지난 1년의 실패를 되풀이할 가능성이 매우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정부는) 민생 고통에 아랑곳하지 않고 초부자 감세 정책을 강행하고 주변 국가들을 불필요하게 자극해 경제‧안보 위기를 자초했다”며 “경제는 추락하고 안보는 무너졌고 민생은 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인데 민주주의 민생 평화와 국민의 총체적인 삶은 위기다. 대통령실은 내각에 대한 전면적 인적 쇄신으로 국정 동력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대구 중구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어디서도 보이지 않는다. 그저 국민이 힘들게 견디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정부 출범 1년인 지금이야말로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며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라면 누구든지, 누구라도 만나야 한다. 야당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째인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날 예정이다.이 대표는 경남 양산에 위치한 평산책방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1월 이 대표가 새해 인사차 평산마을을 방문한 뒤 약 4개월 만이다.회동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도 주목된다. 앞서 있었던 두 사람의 만남에선 당 통합이 주요 내용이었다.이에 앞서 이 대표는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홍 시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홍 시장이 최근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9일 60억 가상화폐 투자 의혹으로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을 향해 “젊은 정치인이 출처 불명 가상화폐 60억원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그 자체만으로 돈 투기꾼이지 청년 정치인은 이미 아니다”라고 지적했다.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코인 투기 해명하라고 하니 뜬금없이 특활비 횡령 운운하며 나를 공격 하는 건 참 어이없다”고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특활비 건은 매달 급여에서 들어가던 정치활동비를 내 급여가 아닌 특활비에서 충당했기에 그만큼 절약됐던 급여비 상당을 집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만일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2.3%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30.2%였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내 접전이다.이외에 정의당 후보에
국정운영 부정평가 60%, 이재명 검찰 수사 “정당” 57.1%[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0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7.5%를 보였다. 윤 대통령의 지난 1년간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5%, 부정평가는 60%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2.5%였다. 긍정평가 응답률은 60세 이상(63.4%), 대구·경북(57.3%)에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지지 정당을 국민의힘이라고 밝힌 응답자 중 81%가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평가했다.연합뉴스는 9일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업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약 60억원 가량의 가상화폐를 전액 인출했다는 의혹이 가열되는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는 8일 이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는 모습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의혹에 대한 언급을 일절 하지 않았다. 앞서 대장동‧돈 봉투 의혹에 관련해선 지도부가 즉각 메시지를 낸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민주당 “내부조사 사실상 진행 중”민주당 지도부는 김 의원의 의혹에 대해 일단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0.1%p 오른 34.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매우 잘함’ 21.5%, ‘잘하는 편’ 13.1%)는 34.6%로 집계됐다.부정 평가(‘매우 잘못함’ 55.2%, ‘잘못하는 편’ 7.3%)는 62.5%, ‘잘 모름’은 2.9%로 나타났다.전주 조사 결과(긍정 34.5%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까지 1년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위기에 봉착한 모습이다. 현재 민주당의 지지율은 국민의힘에 역전됐을 뿐 아니라 당내 주요 연령층의 지지율 폭락 등 여러 악재로 골머리를 앓는 모양이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갤럽은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32%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5%p 하락한 수치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하는 모습이다. 특히 진보 텃밭으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지냈던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이 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를 언급하며 반박했다.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김 소장의 발언에 민주당의 가치를 언급하면서 비판에 나섰다.앞서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 의원은 작년 1~2월 가상화폐의 일종인 ‘위믹스’ 코인을 80만여개(약 60억원 상당)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트레블 룰) 실시(작년 3월 25일)를 앞둔 작년 2월 말에서 3월 초에 전량 인출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일본에서 한국 의원의 독도 방문을 두고 항의하는 것과 관련 “내 나라, 내 땅을 우리나라 의원이 방문하는데 일본이 문제 삼는 것은 참 우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최근 야당 의원의 독도 방문을 일본이 문제 삼는 것은 참 어이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홍준표 시장은 “2008년 원내대표를 할 때 국방위 국정감사를 하면서 국방위원들과 독도 방문을 한 일이 있었다”며 “그때는 일본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으로 의심되는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록이 여당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다. 당내에서는 연일 이를 두고 신중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입장과 중징계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오갔다.해당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당의 혼란을 막고자 윤리위원회에 녹취록을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태 최고위원은 해당 논란에 이진복 정무수석과 공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일축했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내에서는 해당 녹취록 논란을 두고 “문제의 인과를 따져야 한다”, “근거가 부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