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의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며 유엔군에 감사를 표했다.윤 대통령은 27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엔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으로 공산 전체주의 세력으로부터 자유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전쟁의 참혹한 상처와 폐허를 딛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과 번영을 이뤘다”며 “유엔군 참전 용사 여러분은 가장 꽃다운 나이에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27일 “침묵 모드로 가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하태경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받은 홍 시장이 ‘발언권은 정지되지 않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아무래도 자중하겠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하태경 의원은 “홍 시장이 이번에 재심 요청과 이의 제기를 안 하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징계를) 수용한 것이다”라며 “발언하더라도 많은 것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하태경 의원은 ‘당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6일 ‘수해 중 골프’로 논란을 일으킨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당원권 10개월 정지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국힘 윤리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연 회의에서 약 1시간 30분 간 홍 시장이 추가로 제출한 소명 자료를 검토한 뒤 만장일치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황정근 국힘 윤리위원장은 “수해 중 골프 행위 관련 당 윤리규칙 제22조 제2항 제2호(사행행위∙유흥∙골프 등의 제한) 위반, 지난 17~18일 언론 인터뷰 및 페이스북 글 게시 관련 당 윤리규칙 제4조 제1항(품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폭우 중 골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 징계 결과를 앞두고 수해 봉사를 하며 몸을 낮추는 모습이다. 이는 윤리위 징계 수위 결과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내에선 홍 시장의 징계 수위를 두고 온도 차를 보이는 상황이다.홍 시장은 지난 15일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상황에서 대구의 한 골프장을 찾아 1시간가량 골프를 치다 중단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질타를 받았다.또한 그는 “공직자의 주말은 비상 근무 외에는 자유” “그만 트집 잡으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서이초등학교 사태를 계기로 정부여당이 교권 추락의 원인으로 ‘학생인권조례’를 지목하는 것과 관련해 “이성을 되찾고 악성민원인을 퇴치할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권침해의 주요 원인을 ‘학생인권조례 탓’이라고 한다면 “학생인권조례가 통과되지 않은 지역이자 국민의힘 의원을 지낸 교육감이 있는 대구에서 초등생이 변기 뚜껑으로 교사와 대치한, 교권침해 사례를 설명할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 전 대표는 진보교육감이 중심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5%p 하락한 36.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내리막을 타는 상황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3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6.6%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9%, 잘 모름은 3.4%로 집계됐다.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6월 다섯째 주 42.0%를 기록한 이후 7월 첫째 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이자 비서실장 역할을 해온 유영하 변호사가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본인이 느꼈던 환멸이 있는 것 같다”고 23일 밝혔다.유 변호사는 지난 21일 주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이 ‘이제 정치하는 사람들은 자기 정치하면 됐지, 나랑 연관시킬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이야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자신이 가장 힘들 때 따뜻한 말 한마디 위로가 없다가 갑자기 연락이 오면 진정성이 느껴질 리가 없다”고 꼬집었다.유 변호사는 친박계 인사들의 총선 출마 가능성엔 “언론에서 친박이라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폭우 중 골프 논란으로 물의를 빚자 거듭 사과했다. 홍 시장은 윤리위에서 자신의 징계 절차 개시 여부 안건이 상정되자 공식적으로 사과를 한 바 있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서 ‘쉬는 날 골프를 친 게 그렇게 잘못인가’라는 한 지지자의 말에 “사려 깊지 못했다”며 “매주 하던 대로 한 것이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지난 15일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상황에서 대구의 한 골프장을 찾아 1시간가량 골프를 치다 중단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질타
chatGPT 기사내용 요약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 상승해 33%를 기록했다. 외교가 가장 큰 긍·부정 요인으로 나왔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가장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광주·전라가 가장 부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0%로 나타났다.[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p 오른 3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응답자들은 윤 대통령의 대표적인 긍·부정 요인으로 외교를 꼽았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자신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한 것에 대해 SNS를 통해 ‘과하지욕(跨下之辱)’이라고 심경을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이라는 뜻의 과하지욕이라는 사자성어를 게시했다.과하지욕은 중국 한나라 개국공신 한신이 큰 뜻을 이루기 위해 젊은 시절 불량배의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며 치욕을 견딘 일에서 유래했다.전날 대국민사과에 이어 윤리위에 소명 자료까지 제출한 상태에서 국민의힘이 징계를 개시하자 이를 ‘치욕’에 비유하며 반발성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20일 폭우 중 골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기로 착수했다.윤리위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제6차 회의를 개최해 홍 시장에 대해 징계 절차 개시 및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윤리위는 오는 26일 오후 4시에 제7차 회의를 진행한다.윤리위는 홍 시장의 징계 사유로 윤리 규칙 제22조 2항을 근거로 들었다.해당 규정은 당직자와 당 소속 공직자는 국민 정서에 반하는 언행 기타 당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일체의 해당행위를 하지 아니하고 특히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22대 총선 정부‧여당 지원론과 견제론이 거의 동등한 수치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이날 발표한 7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다음해 총선에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2%,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3%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5%로 나타났다.여권을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의 경우 2주 전 조사 대비 4%p 하락한 수치를 보였으며, 견제해야 한다는 응답은 2%p 상승했다. ‘모
chatGPT 기사내용 요약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4% 하락한 34%로 나타났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대해 응답자 55%는 추진에, 25%는 백지화에 찬성했다. 윤 대통령의 가장 잘하는 점으로 ‘잘하는 부분이 없음’이 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장 못하는 점으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 의견(18%)으로 조사됐다.[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직전 조보다 4%p 내린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두고는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55%
chatGPT 기사내용 요약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폭우 중 골프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홍준표 대구시장의 징계 절차 개시 여부를 심의한다. 윤리위는 20일 오후 4시 30분에 징계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홍 시장의 징계가 확정될 시 윤리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 4단계의 징계를 결정할 수 있다. 홍 시장은 해당 논란에 나흘이나 돼서야 사과했다.[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20일 폭우 중 골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 여부를 심의한다.윤리위는
chatGPT 기사내용 요약홍준표 대구시장은 폭우 중 골프 논란으로 인해 당내 비판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홍 시장의 징계안이 회부돼 20일 논의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자신의 행동에 공식 사과했으나 당내에서는 비판이 일고 있다. 홍 시장은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폭우 중 골프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홍 시장은 해당 논란은 문제가 없다며 자신 입장을 굽히지 않았으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에 징계안이 회부되자 하루도 지나지
chatGPT 기사내용 요약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은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로 발생한 가운데 주말에 골프장을 방문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홍 시장의 징계 가능성을 언급하며 국민의힘 당규 20조에 따라 행위로 민심을 해치거나 당 발전을 저해한 경우 징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이 19일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말에 한 골프장을 찾았다는 홍준표 대구시장 논란에 연일 쓴소리를 냈다.김병민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
chatGPT 기사내용 요약유승민 전 의원은 대통령의 카르텔 발언에 대해 "염치가 있다면 이 참사에 또 카르텔을 들먹이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유 전 의원은 대통령에 대한 책임과 사과 부족을 지적하며, 대통령의 말과 행동의 불일치를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대통령이 공감과 배려를 보이지 않고 인명 피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에 실망을 표명했다.[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유승민 전 의원이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염치가 있다면 이 참사에 또 카르텔을 들먹이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비판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chatGPT 기사내용 요약홍준표 대구시장의 골프장 방문 논란에 국민의힘이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후속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홍 시장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를 반박하고 대구시 재난 대비 메뉴얼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말에 한 골프장을 찾았다는 홍준표 대구시장 논란에 진상조사에 나섰다.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홍 시장에 진상조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말에 한 골프장을 찾았다는 논란에 “트집잡지 말라”고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TK 신공항 특별법과 관련해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부적절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홍준표 시장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주말에 골프장을 찾은 것은) 십수년간 내가 했던 원칙”이라고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해당 행보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게 어느시대 법인가”라며 “주말에 공무원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 수행 긍정 평가)이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0∼14일 닷새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하락한 38.1%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0.9%p 오른 58.9%로, 2주 연속 상승했다.윤 대통령 지지율은 6월 다섯째 주 42.0%까지 올랐지만 7월 첫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