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의대와 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다면 전공의와 함께 행동할 수밖에 없다고 23일 밝혔다.서울대 의대 비대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주말이 (의료대란)사태의 골든타임”이라며 “전공의들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이들과 행동을 같이하겠다”고 말했다.또 이들은 “주말 동안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한다면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파국이 닥칠 것”이라며 “파국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활동 중인 비대위를 전국 단위로 확대 재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3일 의대 증원과 관련해 “정원 배정의 원칙은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집중 배정하되, 각 대학의 제출 수요와 지역 의료 및 필수 의료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이날 40개 의과대학 부총장·학장 영상간담회를 통해 “교육부는 어제,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에 의대 증원 신청 공문을 발송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교육부는 대학별로 취합된 결과를 바탕으로 배정 규모를 확정하고 대학에 안내할 예정이다.또 이 부총리는 전공의 집단행동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병원 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종용하는 글이 게시된 사이트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의사나 의대생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의 서초구 서초동 소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회원 정보, 게시자 인적사항, 접속 기록을 찾기 위해 서버, PC, 노트북 등 자료를 확보해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IP를 추적 중이다.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관련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rystal-Piece’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 전반을 소개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성신여대는 신입생 2000명을 대상으로 3일간 각 단과대학(부)별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총 3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학과(부) 오리엔테이션 ▲2부 중식·행사 부스 ▲3부 환영무대로 구성됐다. 2부는 총 50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지난 22일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동덕여대 동인관 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박사학위 수여자 8명을 비롯해 ▲석사 58명 ▲학사 1,129명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학사학위취득자 21명 등 총 1216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이번 수여식은 동덕여대 동인관 체육관에서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 ▲축사 ▲관현악전공 축하연주 ▲교가제창 등으로 진행됐다.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정든 캠퍼스를 떠나는 졸업생 여러분, 이제 동덕은 여러분의 모교가 되고, 여러분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이 ‘제2의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라 불리는 GBC 인터내셔널(삼익영농조합)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23일 제보 등에 따르면 민사단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승광빌딩 GBC 인터내셔널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 영농조합법인의 고위직이 나와 새롭게 사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삼익영농조합은 일명 돌려막기인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다. 약 5만명 규모로 추정되는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뚜렷한 사업 실체 없이 연 60%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했다가 지난해 12월 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사 파업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별도의 신청이나 지정 없이 희망하는 의원, 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금일부터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며 “별도의 신청이나 지정 없이 희망하는 의원, 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피해 40건 신규접수… 수술지연 27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늘부터 희망하는 모든 병의원 비대면진료 전면시행”
[천지일보=이솜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23일로 나흘째 이어질 예정이다.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의사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동안 환자들과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신음은 깊어지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전체 전공의 대부분이 근무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지난 21일까지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정부는 밝혔다.전체 전공의 규모가 1만 3천명이므로, 10명 중 7명 이상이 사직서를 낸 셈이다.이들 100개 병원에서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8024명으로, 하루 전보다 211명
[천지일보=이솜 기자]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제주도에 가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고, 아침(06~09시)까지 강원도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동산지, 경상서부내륙, 경상권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아침(06~09시)까지 그 밖의 경상권에는 0.1㎝ 미만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전(09~12시)부터 밤(18~24시) 사이 강원영동에는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아침까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국민 안전이 위기에 처했다고 판단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22일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위기평가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를 23일 오후 8시를 기해 기존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른 결정이다.이에 따라 오는 23일에는 한덕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의사단체가 의대 증원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자, 같은 자리에선 시민단체가 “의사들은 환자 곁으로 돌아가라”며 맞불 집회를 개최했다.서울시의사회는 2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준비 안 된 의대 증원 정책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명하 대한의사협회(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은 연대발언에서 “정부는 자유의지로 사직한 전공의들에게 면허를 정지하겠다며 협박하고 있다. 그래도 14만 의사들이 벌이고 있는 국민과 국가를 위한 투쟁은 막지 못한다”며 “체포와 구속 등 어떠한 겁박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의 의대과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9000명을 넘어섰다. 정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과일값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여전히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원전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고 자평하면서 향후 질적 고도화를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2일 주요 이슈를
(광주=연합뉴스) 정월대보름을 이틀 앞둔 22일 광주 북구 서방천에서 북구청 직원과 주민들이 쥐불놀이를 하고 있다. 쥐불놀이는 음력 정월에 해충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논둑과 밭둑에 불을 놓고 풍년을 기원하는 불놀이를 하는 민속놀이다.
(서울=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사흘째인 22일 오전 서울의 한 공공 병원이 외래 환자들로 붐비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천안캠퍼스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 62기 학군사관후보생 21명(남17명, 여4명)은 22일 천안교정 한누리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학군장교 임관식에서 계급장을 수여받고 소위로 임관했다.이번 임관식은 ▲개식사 ▲우수 후보생 우등상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상명대 학군단 임관 장교들은 2년 동안 전공학위교육과 군사학, 군사훈련, 임관종합평가 등 과정을 거쳐 임관 자격을 부여받았다.신임 장교들은 군 병과별 보수교육 후 일선 부대에 배치된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석사학위 졸업자 박은혜씨가 재학 중 벤처프런티어 인재양성 시스템으로 특허 10건을 출원해 주목받고 있다.박은혜씨는 40대 중반 2022년 호서대 대학원 생명공학과에 진학해 석사학위에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 2년 동안 특허출원, 기술이전, 국제저명학술지 Animal Bioscience에 단독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해 지난 16일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졸업논문상을 수상했다.박은혜씨는 “앞으로 본교 박사과정에 진학해 창업하고 코스닥 상장의 꿈에 도전하겠다”며 “도전에 대한 회의감과 상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은평지부(지부장 이승연)가 ‘평화의 주인공을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 21일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세평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IWPG 은평지부는 이번 정기모임에서 ‘은평평화공원’을 찾아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에서 희생 당한 서위렴 2세(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를 추모하고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서위렴 대위는 1922년 평양에서 미국 선교사 부부 사이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한국에서 자랐다.이후 6.25전쟁 발발 소식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가 운영하는 대표 학점은행제 기관 동국대학교 듀이카(구 전산원) 스포츠재활(건강관리학) 전공에서 2024학년도 정시 추가모집 원서접수 일정에 맞춰 고3, 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전적대 학점보유자,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3월’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방문 상담을 진행 중이다.동국대 듀이카 스포츠재활(건강관리학) 전공은 학위취득 시 4년제 체육학사 학위가 수여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팀장과 국가대표 스노보드팀 코치를 역임했던 김상협 지도교수 체제 아래 스포츠재